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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40되서 세째 낳으신분 계세요?
초등2,4학년 아들둘있어요
남편이 딸을 꼭 낳아달라고 야단이에요
늦둥이 생각도 안해 봤는데,
이제 좀 살만하니까 또애를 낳으라니
저는 싫은데요
남편 소원이래요.
40에 애낳으면 키우기 더 힘들다던데
어떨까요?
큰애들에게 피해는 없을까요?
애들이 낳아달라고 조르지만요
노산이면 기형아 낳을 확률도 높아지나요?
1. 저희엄마요..
'11.6.20 10:52 PM (58.145.xxx.124)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에요 ㅎㅎ
동생은 건강합니다.2. 늦둥이엄마
'11.6.20 10:56 PM (123.199.xxx.164)전 38에 9살 터울로 둘째 낳았구요 지금은 41 아들이라 좀 힘은 드는데...
딸애면 훨 수월하다고 하잖아요..저두 첫째는 딸 ^^
글구 제 친구가 정확히 40에 셋째를 낳았어요..큰애는 중학생,둘째는 유치원 세째는 아직 애기공
ㅎㅎ 친구가 그러네요.. 얠 안 낳았으 어쩔뻔 했냐고 ^^ 행복을 주는 아이라고 넘 이뻐라 해요
글고 세째다보니 예민해질 육아도 설렁설렁~~~^^ 저두 좀 그렇구요..
저두 울 둘째 넘 이쁘다는~~좀 힘들긴 해도 ^^;; 다들 그러잖아요 하나 보다 둘 둘 보단 셋이라고 크는거 보면 잘 낳았다 싶으실거에요...물 론 웬수 같을때두 가끔 있지만서둥~~ㅎㅎ3. 제 친구가..
'11.6.20 10:59 PM (112.145.xxx.84)지난 금욜 셋째 낳았어요..41..
위에 둘을 좀 수월하게 낳다 보니 이번에 넘 힘들었다고..
넌 절대 셋째 꿈도 꾸지 마라는데..저흰 신랑이 바빠 별보기도 힘들다는..4. 그러다
'11.6.20 11:01 PM (222.107.xxx.54)아들 쌍둥이 보십니다...;;;
5. ...
'11.6.20 11:01 PM (114.207.xxx.133)ㅋㅋ 저희 남편도 하도 딸타령을해서....
저도 늦둥이 임신중인데 또 아들이네요~6. 저희 선생님
'11.6.20 11:09 PM (222.234.xxx.207)고등학교때 선생님 42세에 결혼하셔서
43세에 아기 낳으셨는데 순산하셨고
아이 잘 자라고 있어요~7. ㄴ
'11.6.20 11:09 PM (121.176.xxx.157)노산도 문제지만
일본의 원전사고 해결될 때까지는
좀 기다리심이...8. .
'11.6.20 11:23 PM (211.176.xxx.147)마흔에 첫 출산 하시는 분도 있는데 이미 출산경험이 있으시니...건강관리 잘하시면 건강한 아이 낳으실 수 있을거예요. 그런데 딸일지 아들일지 쌍둥이 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문제점이 있네요...그래도 딸 낳으시면 오빠들한테 이쁨받고 크겠어요. 제 친구가 늦둥이 였는데 절대 이쁜 얼굴이 아닌 키도 크고 튼튼하게 생긴 친구였는데 오빠들 눈에는 한없이 귀엽고 누가 업어갈지 모르는 사랑스런 동생이라 야자할때 데릴러 오고 부모님 몰래 용돈 찔러주고 진짜 이뻐했어요.
9. .
'11.6.20 11:34 PM (211.201.xxx.64)저랑 같은 나이 같은 고민 하시네요.
셋째 고민만 8년째...10. ㅇ
'11.6.21 12:25 AM (58.227.xxx.121)경제력만 있다면야 요즘은 마흔 넘어도 초산 드물지 않아요. 하물며 세째야..
그런데 문제는, 또 아들이라도 기쁘게 낳으시겠어요?11. 경험자
'11.6.21 1:02 AM (121.141.xxx.243)전 하늘이 점지해서 40에 우리 둘째.....딸래미를 낳았죠..
그전에는 감기도 안걸리는 건강체질이었어요..
아이 낳고 정말 힘들었는데....회복이 안되서...계속 감기에....허리 통증에...이런저런...
그렇게 정말 힘들었어요...
그러다 지금 우리 딸래미 30개월인데...
종합병원가서 검사 받고...
갑상선 진단 받았습니다...
물런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전 나이들고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게 출산과 육아를 하다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노산하시려고 하는 분들....많이 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12. 울리
'11.6.21 8:14 AM (115.23.xxx.216)우리 막내이모요. 큰딸12살 둘째딸10살때 세째로 아들낳았는데,
그 아이가 어제 특전사로 입대했어요. 세월이 넘 빨라요.13. 그러다
'11.6.21 11:07 AM (222.117.xxx.244)아들 쌍둥이 보십니다...;;; 222222
14. ,
'11.6.21 11:26 AM (182.213.xxx.86)저요,셋째는 아니고 둘째 낳았어요, 41살인데.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하고 기뻐요, 몸은 너무 힘들지만.. ^^15. 글쎄요
'11.6.21 11:53 AM (180.182.xxx.181)앞집 아주머니 딸이 셋인데 애들이 대학생, 고등학생, 초등 2학년이에요....
그니깐 막내를 마흔 넘어 낳으신건데 막내 때문에 숨 돌릴 틈이 없죠.
얼굴이 이쁘장하신데 항상 수수한 차림이거든요. 근데 가끔씩 화장 싹 하고 너무 멋내고 나가시는 경우가 있는데 항상 학부모 모임 같은 거 있을 때...ㅋㅋㅋ
한번은 저한테 요즘 젊은 엄마들이 나이든 엄마들 은근 안 끼워주려고 하고 무시해서 모임 나가도 눈치 보느라 힘들다고 늦둥이 키우는 것도 보통일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