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싫은 사람...자주 봐야한다면 어떻게 하나요?

어떻하나요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1-06-20 15:12:43
다름아닌 저희 아버지 친구분입니다.
결혼 못하시고 혼자 사시는데
저 초등학교때 저에게 성적인 농담하고, 음담패설 해서
제가 완전 경악하고 인간으로 안봐요.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그 사실을 모르십니다.

일년에 한 몇번은 오는데, 그것조차도 싫습니다.

이번에 근처로 이사왔다고 하여  ㅡ,ㅡ;;;;; 오늘 오셨는데...정말 싫네요

괜히 느끼한 눈으로 쳐다보는것 같고,
시집 안갔냐.. 요즘 뭐하냐.. 괜한 관심도 부담스럽고 싫어요
목소리도 싫고요

어릴때의 그 기억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사람 싫어하는것도 병인듯하네요
같은 장소에 있는 것만으로도 싫어서
그 아저씨만 오심 저는 집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어쩜 좋나요..ㅜ
IP : 218.157.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버지께
    '11.6.20 3:17 PM (175.206.xxx.21)

    그 얘기를 해야죠!!!!!!
    당연히 해야죠!!!!!!!!!!!!!!!!
    저라면 아버지의 친구 관계를 끊어버리겠습니다.
    너무 싫어요.
    아버지는 그 사람을 친구라고 믿고 계시는데
    그 사람은 친구 딸을 성적으로 학대 한거잖아요.
    말로 하는 성추행이나 농담도 성적 학대에 속한다고 배웠어요.

  • 2. 아버지께
    '11.6.20 3:18 PM (220.86.xxx.156)

    말씀드리세요. 말씀드리기 싫으면 이글 보여드리세요.

  • 3. ...
    '11.6.20 3:22 PM (180.71.xxx.146)

    당연히 아버님이 아셔야하는거 아닌가요 ㅡ.ㅡ;;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에 눈빛도 그러하다면 꼬옥 아버님께 알려야 됩니다
    마주치는일 없게 조심하세요~

  • 4. --;;
    '11.6.20 4:05 PM (116.43.xxx.100)

    뭐 저런 병맛인 인간이..혹시라도 같이있는 경우는 절대 만들지 마세요..아휴~저게 친구딸냄한데 할소린지...헐~입니다

  • 5. 비슷
    '11.6.20 4:13 PM (125.137.xxx.251)

    제가 (30대중반)얼마전...00가게가서 뭐샀다고 아빠께 말씀드렸더니..
    불같이 화내면서..그집근처도 가지말라고...x새끼.나쁜넘 등등 엄청 욕하시더군요.
    제가 아~주어릴때...5세미만때...성추행비슷한걸헀다고(모르

  • 6. 말씀 드려야죠
    '11.6.20 8:10 PM (175.196.xxx.22)

    아버지는 아마 이 사실을 모르고 계실 거 아닙니까?
    반드시 아버지께 말씀 드리세요.
    내 딸에게 그런 소리 하는 변태 자식인 줄 절대 모르고 지금까지 만나시는 걸꺼에요.
    아마도 원글님이 어린 시절 그 아저씨에게 성추행 비슷한 소리 들은거 알면
    아버지께서 아마 피가 거꾸로 솟을 거에요.

  • 7. 미틴
    '11.6.20 9:37 PM (61.79.xxx.52)

    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어머니가 더 흥분하실거에요.
    아버지 면전에 직접 말하기 좀 그러실 테니까..
    어머니가 전하면 되겠어요.다신 집에 못 오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771 너무 싫은 사람...자주 봐야한다면 어떻게 하나요? 9 어떻하나요 2011/06/20 1,463
661770 파주운정3지구 사태와 LH구조조정의 문제점 .. 2011/06/20 315
661769 "They can't kill you," 질문 5 영어 2011/06/20 403
661768 베스트 글에 오른 '등산' 쓰신 분 6 발견? 2011/06/20 1,109
661767 19금) 정말 잠자리 능력때문에 이혼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17 잠자리 2011/06/20 13,252
661766 아이허브는 꼭 본인카드로 결제해야 하나요? 3 결제 2011/06/20 444
661765 코스트코에 샐러드 종류 유통기한(상미기한?)은 어느정도 인가요... ^^ 2011/06/20 212
661764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답답합니다~~~ ㅠㅠ 2011/06/20 282
661763 생애최초특별공급 질문이요 1 미니미 2011/06/20 160
661762 댄싱위드더스타.....김규리씨 정말~ 8 김규리짱! 2011/06/20 2,921
661761 경주 대추나무 6 한약 2011/06/20 1,548
661760 탈렌트..."문정희" 씨 이미지가 어떤가요???? 24 몰라서 물어.. 2011/06/20 3,097
661759 국산 압력솥하나 추천해주세요 7 .. 2011/06/20 610
661758 트윈팩트 유효기간이 어떻게 되나요?1년 반 지난거 못쓰나요? 더워요 2011/06/20 192
661757 블루베리 쥬스 만들때 우유 안넣으면 뭐 넣고 갈면 좋을까요? 14 .. 2011/06/20 1,476
661756 돌아가신 기일을 꼭 음력으로 해야 하나요...? 8 궁금 2011/06/20 1,168
661755 장터거래시 질문 하나 드릴께요. 4 장터거래 2011/06/20 365
661754 괌여행하는 여행사 4 추천부탁요 2011/06/20 475
661753 친정어머니께서 매일 전화들 하시나요? 10 일반적으로 2011/06/20 1,315
661752 쇼핑몰에서 아이 옷을 샀는데요 이런경우 좀 억울하네요 6 .. 2011/06/20 802
661751 여름에 출산하신 분들~ 산후조리 잘 할 수 있게 도움글 좀 주세요! 6 ^^ 2011/06/20 554
661750 자기손가락 그대로 놔두고 차문닫아버린 경우.... 16 흐~~억 2011/06/20 1,757
661749 주식브러커에 대해서 아세요? 1 sss 2011/06/20 286
661748 시댁 가야할까요? 8 형님들만 계.. 2011/06/20 1,249
661747 어제 설악산에서 카메라가 든 가방을 잃어버렸습니다. 2 설악산 2011/06/20 685
661746 이메일 걱정 2011/06/20 124
661745 갑자기 손가락 등 부분에 수포가 하나 올라왔어요 2 .. 2011/06/20 436
661744 중국여행은 패키지로 가야하나요? 6 자유여행족 2011/06/20 936
661743 외국계 브랜드 보석 명품샾(숍으로 써야하나?)뭐 뭐가 있나요? 2 취직 2011/06/20 375
661742 검사들 "경찰 통제없는 수사권 안돼" 반발(종합) 5 세우실 2011/06/20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