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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어린 손아래 시누이에게 존대하는데 우스워보이나요?
1. .
'11.6.19 11:51 PM (110.12.xxx.29)공감 백배. 우리 집도 그 관계에서 모두 존대말사용.
제 올케언니도 저에게 존대말. 저도 제 손아래시누에게 존대말.
당신과는 일정선을 넘고싶지 않아. 나에게 예의지켜줘.2. ㅇㅇ
'11.6.19 11:59 PM (211.237.xxx.51)원래 서로 존대하는거 맞아요.
대신 손위 올케는 자신보다 나이 어려도 새언니라 해주면서 존대하잖아요.
그거나 똑같아요.
나이 어린 손위올케한테 존댓말 해준다고 손위올케가 뭐라도 된듯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그 올케가 좀 상태가 안좋은거구요.
마찬가지로 님이 존대 해준다 해서 나이어린 시누이가 뭐라도 된듯 착각한다면
그 시누이가 상태 안좋은거에요.
어차피 시누이도 님한테 존대할텐데 상식대로 서로 존대하고 대신 필요한말만 하세요.3. 동감
'11.6.20 12:01 AM (121.182.xxx.177)존대 하다가 언쟁이 좀 있어 반말이 튀어나왔는데
손아래 시누가 왜 자기에게 존대 안 해주냐구 제게 따지더라구요
결혼초 부터 시어머니가 손아래 시누이고 나이도 어려서 존대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말 놓으라구 했는데 저도 가까워지기 싫어서 십몇년을 존대 했거든요
존경해서 존대 한줄 알고 그렇게 귀한대접을 당연히 받아야 되는줄 알더라구요
정말이지 왜 내가 그 동안 존대를 했는지!!!!4. 원글이
'11.6.20 12:26 AM (59.14.xxx.63)점하나님, 네..그 시누이가 결혼 초부터 너무 제게 많은 잘못을 했네요..
너무 많아서 책 한권 쓸 지경이지요..^^
적어도 세상 살면서 부끄러운 게 뭔지는 아는 사람이니까 걱정마세요..
앞에 말은 그냥 듣겠는데, 얼굴 안보이는 온라인이라고 그렇게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5. 그러게요
'11.6.20 12:33 AM (175.253.xxx.200)우리나라 시댁사람들에게 나이가어리건 말건 무조건적인 공경체.웃기지도 않아요.
적어도 서로 존대래야하구요. 멋대로나대는거 그냥 놔두면 막나가는거 순식간이예요.
만만하게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는걸 존댓말이지만 단호하게 보여줘야합니다.자기위신은 스스로
지켜야해요.6. 저는
'11.6.20 12:36 AM (14.54.xxx.202)새언니랑 되게 친한데요.
그래도 상호 존대해요..;;7. 님
'11.6.20 12:42 AM (124.197.xxx.128)싸늘한 높임말은 반말보다 무서워요.
웃지않고 높임말하기.
이게 멀게봐서 님에게도 좋을듯8. 근뎅
'11.6.20 12:42 AM (124.197.xxx.128)생각해보니 전 새언니한테 높임말 쓰고
새언니는 반말쓰네요 ㅋㅋㅋㅋ
갑자기 거슬리네 ㅋㅋㅋㅋ9. .....
'11.6.20 12:51 AM (61.101.xxx.87)손아래라도 시누이에겐 존댓말하는거 맞는대요...손아래시누이도 당연히 올케언니한테
존대하는거구요...우스워 보이지 않습니다.10. ..
'11.6.20 8:15 AM (110.14.xxx.164)말 편하면 행동도 편해져서 안좋아요
서로 적당히 존대 하는게 좋지요
10살 아래 올케에게도 아주 편하게 말 놓지 않아요11. 존대합니다.
'11.6.20 10:00 AM (211.176.xxx.112)시누가 여섯살 아래인데도 존대합니다.
동서가 한명은 한살 어리고 다른 한명은 여덟살 어립니다. 다 존대합니다.
서로 예의가 필요한 어려운 남이니까요.12. 공순이
'11.6.20 10:00 AM (61.111.xxx.254)전 시누이는 아니고 손아래 미혼도련님인데요.
나이는 동갑이지만 도련님이 생일이 빨라 저보다 학번이 빨라요.
패션이나 취향이 묘하게 도련님과 맞아서 꽤 친하게 지내지만 서로 도련님, 형수님 하면서 높임말 써요.
서로 높임말 쓰면서도 친하게 지내려면 친하게 지낼수도 있어요.13. .
'11.6.20 10:46 AM (125.152.xxx.73)반말하는 사람들 저는 못봤는데...^^;;;;
반말도 하는군요.
저희는 서로 존대말 쓰는데...어떻게 반말이 나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