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금자리주택 폐지.. 잘하는 짓인듯?

WWE존시나 조회수 : 702
작성일 : 2011-06-18 20:22:14
솔직히 로또같은 보금자리주택 때문에 그간 부동산 시장이 왜곡되고, 전세난도 심했었죠.

시세보다 낮은 보금자리주택을 막 지어대니까 무주택자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전세로 버티면서 그거 당첨되기만 기다렸죠. 그러니까 전세수요는 더 많아지면서 서민들 전세난만 심해졌구요.

마찬가지로 몇년 전 부동산 폭등기에 어쩔수 없이 대출끼고 내집마련한 1가구 1주택자들(주로 중산층) 입장에서도 보금자리 주택 때문에 매매가가 폭락하는건 기분이 안좋았을 겁니다.

이번에 보금자리주택을 임대주택으로 돌린다니 그나마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IP : 175.208.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1.6.18 9:48 PM (119.194.xxx.143)

    어려운 살림에 한푼두푼 모아서, 대출 많이 받아 겨우 집하나 장만하는 사람들,
    누가 주변에서 보금자리 당첨되서 앉아서 시세차익 몇천 남겼단 소리들으면
    정말 맥빠지고 열심히 일할 의욕 잃게 만들죠.
    이제라도 빨리 폐지되는게 맞다고 보구요,
    정말 어려운 사람들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소형평형 위주로 관리비 많이 안나가는
    임대주택을 많이 지어서 보급하는게 시장 왜곡도 하지 않고 맞는 방법인거 같네요.

  • 2. ..
    '11.6.19 12:36 AM (122.32.xxx.171)

    그렇게 말해 놓고 임대아파트가 주변에 지어진다면 반대하고
    임대아파트 애들하고 놀지 말라고 하고
    임대아파트 애들은 우리 아파트 통로로 다니지 말라고 하고...
    그러실려구요?
    보금자리때문에 주택시장이 왜곡되었다는거
    어떤 근거로 그런 말이 나오는지 알고 싶습니다.
    내가 대출 많이 받아서 집을 장만했으니
    너네들도 똑같이 해야돼!! 싸게 집장만하면 배아파!!! 이건 아니잖아요.

  • 3. ......
    '11.6.19 6:48 AM (121.167.xxx.193)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에 화가 납니다..
    보금자리주택...지금 저희 살고 있는 동네에서도 가깝고 시세보다 싼 가격 매력 있었습니다..
    몇번 집을 살까도 망설이다가도 꾸준히 부어온 청약 통장이 넘 아깝고 (납입액 1400정도)
    시세보다 저렴한 보금자리만을 기다리면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보금자리주택 폐지 라뇨??
    결정된 사안 인가요??
    맞아요님이 말씀하신 단기 시세차익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의무 거주기간이 아직 멀었을텐데...
    주변이 보금 당첨 받아 벌써 매매하신 분 계시나 보죠??

  • 4. ...
    '11.6.19 1:35 PM (119.194.xxx.143)

    왜 보금자리를 로또라고 하겠어요?
    주변시세보다 평당 몇백이나 싸니 그렇지 않나요?
    제 말은 그걸 당장 팔아서 남겼다는 뜻이 아니라 향후 의무보유기간 지나면 시세차액 생긴단 말이죠. 윗님들도 다 그거 노리고 기다리는거 아닌가요?
    그린벨트 막 풀어서 보금자리 짓는거 당연히 부동산 시장 왜곡시키죠.
    지금 전세난의 한 원인이기도 하구요.
    보금자리 당첨되는 사람은 그래봐야 몇만 가구인데, 이에 반해서 전세값 폭등에
    주택거래가 침체되서 고생하는 사람들 얼만지 헤아릴 수 없잖아요.
    보금자리주택 보다는 임대주택 개념으로 나가는게 합리적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937 원전.4호기가 열받아 .. 4 .. 2011/06/18 1,077
660936 실내사이클 다이어트효과있을까요? 5 다이어트 2011/06/18 1,643
660935 오이지 30개 담그려고해요 비율좀 알려주세요. 9 오이지 2011/06/18 969
660934 이제 세입자분들 입장 안 봐 드릴래요. 9 내맘같지않아.. 2011/06/18 1,403
660933 전 진짜 돈때문에 울고싶네요.. 16 엉엉ㅠㅠ 2011/06/18 7,418
660932 교원 한국고전소설 어떤가요? 1 초등5여아 2011/06/18 267
660931 중1의 글입니다. 4 옆집 아줌마.. 2011/06/18 866
660930 아파트 소음 4 중앙공원 2011/06/18 632
660929 보금자리주택 폐지.. 잘하는 짓인듯? 4 WWE존시나.. 2011/06/18 702
660928 (펌)혜안이 돋보이는 어느 블로거의 나가수 감상 후기 2 읽을거 많음.. 2011/06/18 2,095
660927 20년된 빌라 살고 있는데요 2 청소 2011/06/18 915
660926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1 오마이 2011/06/18 436
660925 오늘 나가서 운동해도 될까요? 13 오늘방사능 2011/06/18 1,511
660924 많이 거뭇거뭇한 매실... 10 담을까..말.. 2011/06/18 982
660923 요구르트 제조할때요. 계속해서 우유만 채워넣어도 될까요 ? 5 .. 2011/06/18 776
660922 왜 자게에서 약사들 밥그릇 챙기기를 싫어하죠?? ㅡㅡ 19 hh 2011/06/18 1,074
660921 만능양념장 용기 입구에 곰팡이가 생기는데 왜 그럴까요? 1 도대체 왜?.. 2011/06/18 396
660920 아 오늘도 정재형돈 때문에 배 쨌네요 ㅋㅋㅋㅋㅋ 11 ㅋㅋㅋㅋㅋㅋ.. 2011/06/18 6,055
660919 왜 남의 약점을 알려고하고 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죠?? 10 5 2011/06/18 1,553
660918 여기 관리자권한 가진 사람들이 많나봐요 ? 35 .... 2011/06/18 1,992
660917 요즘 여학생들 남학생들 많이 사귀나요? 4 요즘 2011/06/18 929
660916 여중생들이 좋아하는 옷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1/06/18 673
660915 댓글로 하신 질문에 대한 답변이에요// rrr 2011/06/18 140
660914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5 공연 2011/06/18 611
660913 체벌에 무조건적으로 반대하시는 학부모들은.. 19 2011/06/18 1,262
660912 2am창민 넘 느끼해졌어요 ㅋ 6 창민 2011/06/18 1,220
660911 일산 대화동 건영 12단지에서 푸들을 잃어버렸습니다 4 푸들 2011/06/18 747
660910 명품 세일.. 3 .. 2011/06/18 616
660909 서비스 신청까지 못 기다려서 올립니다 급질문입니다.. 2011/06/18 194
660908 글을 왜 지우시남? 자게글이라고 만만하시나? 웃겨서 2011/06/18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