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의 리베이트는 상품명 처방을 하는 의사들에게 가는데
이런 얘기 하는 의사들 흔하지 않고(기프트 카드 많이 주더만..)
처방약 일반약으로 전환해서 보다 큰 밥그릇 갖고 싶다는 솔직한 약사들도 드물고
일반 유통시장으로 진입하고픈 욕망을 드러내는 제약사나 유통자본은 뒤에서
편익의 이름으로 로비질하고...
보건복지부나 식약청은 안전, 공공성을 핑계로 시장 진입 장벽을 주무르고..
각종 규제와 처벌조항을 만들고....
정치인들은 응급피임약이 청소년들의 무절제한 성관계를 조장, 방조한다는 논리나 펴고
금융보험사들은 편익과 자유의 이름으로 의료 민영화가 필요하다고 그러고
기업연구소는 고급 의료가 가능한 우리 의료시장에 자본 투입이 어려워서
태국이나 싱가폴에 손님뺏긴다고...우리 시장이 죽는다 그러고...
솔직하게 더 치열하게 싸우는게 낫지 않을까?
솔직히 병의원, 약국 개업하면 열에 아홉은 먹고 살지만 일반 자영업은 열에 아홉은 죽어나거든.
자본논리, 시장논리로 따지면 얼마나 행복한가 말이지.
조세, 공과금보다 더 순순히 알아서 척척 건강보험료 내주는 국민들도 있고.
자기들은 늘 부족하다고 하지만 이 정도면 서로 상생하는 길도 찾아야 하지 않을까?
대한민국 건강보험만큼 탄탄한 사회적, 국가적 공적부조시스템도 드물다고...
좀 더 대차게 노골적으로 밥그릇 싸움했으면 해. 정치인들이 피할 수 없게.^^
욕망 자체를 부도덕하게 취급하는 교주와 정치인들이 발붙이지 못하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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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든 의사든 기업이든 자본이든 좀 더 노골적이었으면...
나도 문제지만 조회수 : 476
작성일 : 2011-06-18 12:42:18
IP : 121.161.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도 문제지만
'11.6.18 12:52 PM (121.161.xxx.22)아, 하나 더..
방송 광고시장 더 확장하려고 혈안이 돼 기업 편드는 방송국, 신규 종편들도 노골적으로 했으면 한다는...2. 그러게 말야.
'11.6.18 12:57 PM (211.52.xxx.75)"조세, 공과금보다 더 순순히 알아서 척척 건강보험료 내주는 국민들도 있고"
"좀 더 대차게 노골적으로 밥그릇 싸움했으면 해. 정치인들이 피할 수 없게.^^" 공감!!!3. ...
'11.6.18 2:05 PM (121.157.xxx.38)다 맞는 말입니다만,
사회구조가 너무 경색되어 있습니다.4. ...
'11.6.18 2:26 PM (115.86.xxx.24)푸..그나마 저정도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해야죠.
아니면...
불만제로 같은거 볼때
문제일으킨 사람들이
나도 먹고살아야지 하면서
도리어 화내면서 성질부리는거 보면
정말 막막..하지 않나요?
여기에서도 다들 노골적으로
키작으면 짜증난다.
뚱뚱한사람 보기싫다..이딴식으로 나오면..난리나잖아요.
전에 어느님 비유지만
대변보고 싶으면
화장실 다녀올게 하면되지
화장실앞에서 나 똥누고 싶다고 소리칠 필요는 없다는 그말 전 참 재밌게 들었네요.5. ,,
'11.6.19 12:10 AM (115.140.xxx.18)수퍼판매가 아니라
대기업판매죠
파이가 크죠
그리고 대기업이 손 못댄부분이기도 하고
엠비가 그냥 나둘리가 없죠
이것까지 쭈욱 들이키게 할겁니다
의료민영화...
이걸 피해갈수 있을까 ....
단 지@보다도 ...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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