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뭘 입어도 예쁘대요 ㅋㅋ
옷차림은 갭이나 바나나리퍼블릭류의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해요. 공주스타일 딱 질색.
몸무개는 55키로정도 나가요. 통통한 편이라 제게 안어울리는거는 절대 안입습니다. 티셔츠도 뭔가 내게 맞는 핏을 찾아내서 색상별로 사다놓고 입어요. 주로 청바지에 심플 심플...
그런데얼마전 동네 아짐한테 언니는 뭘 입어도 참 예쁘게 입는다는 얘길 들었네요.
그옆에있던 다른 아짐 왈, 다른사람이 입으면 후줄근 멋없어보이는 심플한 티셔츠가 참 잘어울린다고....
이거 칭찬 맞죠? ㅋㅋ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그거랍니다. 치렁치렁 나 멋냈소 이런거 말고 청바지에 티한장 걸쳐도 스타일리쉬한거.
그러기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요.. 본인한테 딱맞는 질감과 핏이 있는것 같아요. 유넥이냐 브이넥ㅇ냐 하는것부터요..^^
저 이제 살만 빼면 되는건가요? ㅠㅠ 160에 55키로.. 운동하고 소식해도 별로 줄지가 않네요. 근육량이 늘었겠거니 위안삼고 있습니다. 흑흑.
1. ..
'11.6.18 12:08 PM (1.225.xxx.73)이거 자랑이시죠?
자랑 후원금 납부 바랍니다. *^^*2. 30대
'11.6.18 12:12 PM (123.192.xxx.236)아 저 살도 마저 좀 빼고 납부할께요. ㅋㅋㅋ
그냥 이런소릴 다 듣는구나 신기해서 글 올렸어요. 언니들 좀 봐주세요.. ㅎㅎ3. .
'11.6.18 12:13 PM (14.52.xxx.8)부럽습니다 칭찬맞네요 ^^
4. gg
'11.6.18 12:27 PM (211.208.xxx.201)제 옆에 그런 친한 친국맘있는데
너무너무 같이 다니기 짜증나요..ㅋ
원글님 부럽삼.5. 멋을 아는 사람은
'11.6.18 1:52 PM (220.95.xxx.145)자기만의 스타일을 찾더라구요.
예를 들어 섹시한 스타일이 어울리는 여자가 공주 같은옷 입으면
안 어울리듯...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피부톤과 그사람을 처음 봤을때 드는 느낌(강한이미지,약한이미지)
피부톤과 어울리는 옷 색깔 찾으면 누구든 멋져보일수 있고 굳이
성형 같은거 안해도 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가 성형해서
이뻐지면 다 따라하니 자기만의 개성이 없는것 같아요.
아주 못생긴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과 머리만
바꿔도 멋져보일텐데...6. 비결은.
'11.6.18 1:58 PM (115.86.xxx.24)30대 중반 160에 55 수수한 스타일..
그나이에 작지도 크지도 않으신 키고
옷사입기도 좋은 표준적인 사이즈 신거같고.
무리한 스타일을 추구하시는것도 아니고.
거기에 남들보기에는 수수하나
본인은 물밑에서 열심히 물갈퀴질을 하는 백조 아니신지요.
사실 저희 엄마가 그러세요.
일단 그나이때에 살짝큰 162키에 나이살로 적당히 넉넉한 체구
위험한 스타일 절대 추구하지 않으시면서도
무딘 제가 보기엔 다 똑같아보이는 싸구려티셔츠중에서도
뚜렷한 자기 취향 있고.
남들보기엔 꾸민건 아니지만
성당 아짐들 사이에서 형님은 뭘 입어도 괜찮다는 소리를 들으십니다.
키작은 저로 보기엔 아주 날씬은 아니라도
일단 스탠다드한 체구와 센스가 가벼운 지갑을 상쇄해주는듯 하더군요.7. ..
'11.6.18 8:08 PM (114.204.xxx.7)자랑 같지만 말씀을 이쁘게 하셔서 거부감이 없네요^^ 살만 조금 빼시면 모델되시겠어요^^
8. 엥
'11.6.18 9:58 PM (116.45.xxx.14)원글님 스타일 저두 완전 좋아하는 스딸이에요 ㅋ
편안하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가지신 분 같아요..
덕분에 저두 바나나리퍼블릭,갭 쇼핑 함 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