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혼자사는 노처녀인데 하는일이 프리라 평일에 적게는 하루에 3시간 많게는 6시간 일하기때문에
울 강쥐하고 지내는 시간이 많아요
왠만하면 같이지내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려 마트에가더라도 데리고갑니다..물론...마트에 절대 안데리고들어가서
마트앞에 묶어놓고 볼일보고 나오지요
근데 제가 하는일이 오후에 시작하는지라 보통 오후 2시전까진 시간이 여유가있어서
더군다나 집앞에 바로 산이있어서(1박2일에 종로구특집에 이수근이 왔던곳) 매일 산에 올라갑니다
저도 겨울동안에 4키로가 찌는바람에 빼야지빼야지 벼르고만있었는데..
이녀석이 4월말이 딱 6개월 되는터라 또 날씨도 좋아져서 그때부터 매일 산책을 했습니다
근데 울 강아지가 산에 올라가는것만도 힘든데 요녀석이 계단만보면 엄청 뜁니다(산에 계단이 엄청많습니다)
목줄을 한탓에 저도 같이뛸수밖에 없지요
엄청 힘든데 참으며 따라가면서 약간의 정말 아주 약간의 소식도 곁들었더니 2주만에 5키로가 빠지더라구요
지금도 매일 산에가니 잘 먹더라도 빠지살이 유지가 됩니다
몸이 너무가벼워 날라갈거같아요
글구 친구들 약속도 제가 저희집으로합니다..울 강쥐때문에 ...혼자 두기 싫어서요
그러다보니 친구들을 불러서 뭐 시켜먹는것도 한계가있고
뭐가 좋을까 82에서 키톡도검색하고 여러가지 검색해서 음식을 만들어주니 지금은 친구들이 다 감탄을 합니다
음식하는게 하고나서 친구들이 맛있게 먹으니 저도 뿌듯하구요
담엔 또 어떤음식을할까 찾아보고 실행하다보니 음식솜씨가 늘더라구요
남친이 많이 질투하는데요
그래도 울 강쥐 넘 이쁘고 고맙고 미치도록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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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울 강쥐땜에 다이어트도하고 요리솜씨도 늘었어요
강쥐야 사랑해~~ 조회수 : 737
작성일 : 2011-06-17 21:26:24
IP : 220.116.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흑...
'11.6.17 9:36 PM (211.204.xxx.86)너무 반가워요.
저도 맨날 이놈땜에 산책나가서 걷고 외출 못하고 웬만하면 울집으로 불러서 먹여요....ㅠㅠ
우리..그냥...좀 불편하지만 울 강쥐들을 위해서 이렇게 살기로해요~~2. 근데
'11.6.17 9:43 PM (218.238.xxx.116)마트앞에 묶어놓으신다니..그럼 나쁜사람이 데려가면 어쩌시려구요?
넘 위험해요...차라리 집에 잠시 혼자두고 다녀오는게 낫겠어요~3. ㅎ
'11.6.17 10:01 PM (71.231.xxx.6)마트앞에 묶어두면 위험해요
저는 강아지가 5마리라 집에 누가온다면 싫고요 제가 나갑니다
그래서 잘 안나가게되고 집에 침거하게되네요 ㅎㅎ
전업주부인지라 매일 강아지들하고 놀다보면 하루하루가 행복입니다요4. 강쥐야 사랑해~~
'11.6.17 10:06 PM (220.116.xxx.85)네네 ^^
근데 그마트가요 지하에있는데요 바로 문앞에 묶어놔서 안그래도 제가 불안해서 장보면서 수시로 확인하구요
캐셔분들이 바로앞에서 볼수있어서요 저보다도 더 이쁘다고 잘 봐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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