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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있었던 SM 콘서트의 다른 모습...

조회수 : 6,440
작성일 : 2011-06-17 19:45:47

우리나라 기사가 굉장히 부풀렸나 봅니다.
혹시나 했는데...

아래 링크 걸어둡니다.
읽어 보세요.
http://blog.naver.com/bastille?Redirect=Log&logNo=114758667
IP : 14.33.xxx.14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17 7:47 PM (14.33.xxx.143)

    http://blog.naver.com/bastille?Redirect=Log&logNo=114758667

  • 2.
    '11.6.17 7:48 PM (14.33.xxx.143)

    전체보기 클릭해서 첫 목록 보세요

  • 3. 앞뒤
    '11.6.17 7:51 PM (211.111.xxx.54)

    제니트 홀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대중가수 공연장입니다. 여기서 공연하는 대부분의 가수들은 절정의 인기를 누리는 가수들이죠. 대대적인 홍보가 이루어 지고, 그들의 팬들로 공연장이 채워집니다. K pop의 팬들이 상당수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팬들로 이틀 공연이 가득 채워졌다는 건 특별한 일로 보이진 않습니다.

    앞뒤가 안 맞는 글인데요. 결국 14000명의 유료 관람객이 있었다는 건 사실인데 왜 매진된 게 특별하지 않다는 거죠? 본인도 글에 썼죠. "여기서 공연하는 대부분의 가수들은 절정의 인기를 누리는 가수들이죠."

  • 4. ..
    '11.6.17 8:23 PM (121.180.xxx.172)

    인상깊은 한 부분을 옮겨 봅니다



    이번 파리 공연에 대한 한국 내 보도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프랑스 언론, 르몽드와 르피가로는 공연 전에 이 콘서트에 대해 보도하면서 한류와 그것을 생산해내는 SM을 대표로 하는 제조시스템 자체에 대해서, 헐리우드식의 대중문화를 생산해 내는 또하나의 조류인 것처럼 다소 비판적으로 보도했습니다. 공연이 있고 나서, 이 공연을 평가하는 리뷰는 단 한줄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치, 전 프랑스가, 이 공연의 내용에 압도된 것처럼, 그래서 이 공연에 대해서 프랑스 언론이 연일 대서특필을 한 것처럼 과장하여 보도했습니다. 그런 한국 언론의 보도를 보면서, 이런 식의 억지 애국심을 유발하는 기사들이 SM사의 주가를 높이는 데 말고는 과연 누구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 싶었습니다.

  • 5.
    '11.6.17 8:28 PM (14.33.xxx.143)

    글 링크한 사람인데요.
    이글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런데 괜시리 이런 글 올렸다가 돌 맞는건 ㅜㅜ
    9시 뉴스까지 여러번 나올정도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시선으로 보는 것도 뭐... 나쁘진 않다고 봐요.^^
    --------------------------------------------------------퍼온글

    "SM Entertainment "fabrique" des groupes à succès qui se produiront les 10 et 11 juin au Zénith"

    K 팝 공연을 다룬 르몽드지 기사의 한 문장이다. "<성공적으로 그룹들을 "제조해내는" SM 엔터테인먼트사의 공연이 6월 10일과 11일 제니트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제조해낸다"는 동사에 따옴표를 붙여놓은 르몽드의 어조는 다분히 비판적인 것이다.



    연초, 프랑스 국영방송 France2에서 한국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영되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삼성 공화국, 한국의 광적인 종교열기와 비정상적인 교육시스템, 높은 자살률, 그리고 한류. 혹은 한류를 만들어 내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에 대해 “세상에 이런 일이” 식의 호기심 가득한 시각, 그리고 비판적인 관점이 비춰졌지만, 한국언론은 이를 급성장한 한국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찬사라는 식으로만 편리하게 요약했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전적으로 확산된 K pop의 팬들은 대부분 망가(일본만화)의 팬들이고, 일본 대중문화에 익숙하던 이들이 일본 드라마를 보다가,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 가수들을 접하게 된는 것이 수순이라고 프랑스 언론들은 분석한다. 이들이 일본 대중문화에서 한국 쪽으로 시선을 돌리게 된 이유를 한국가수들의 무대가 훨씬 더 다이나믹하며, 훨씬 더 “미국적”이라는 데 있다고,르몽드지는 분석한다. 이 점에서는 K팝이 “2000년대 초반 이후 서구에서 사라진 보이밴드·걸그룹의 공백을 채우고 있다”고 분석하는 홍석경 보르도 대학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견해와도 일치한다.



    중국과 일본의 틈새에 끼어있어, 자국의 이미지를 알리기에 힘겨워 하는 한국에게 K POP이 자국을 홍보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 되고 있다고 르몽드지는 적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의 가수들을 방문한 50명의 프랑스 팬들의 여행경비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되었음을 덧붙인다. 이번 공연도, 코리안 커텍션이라는 한국문화 동호회 회장 Maxime Paquet가 주도했다고 하는데, 르몽드지는 그가 SM엔터테인먼트의 측근(Proche)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자발적인 동호회 모임이 이번 공연을 요청한 것처럼 보도되지만, 사실 그 핵심은, SM사의 측근인 것을 슬쩍 밝혀준 셈이다
    [출처] K pop? 뭐? 뭐라구? |작성자 수리

  • 6. 제생각엔
    '11.6.17 9:02 PM (121.162.xxx.97)

    유럽의 어느 나라도 sm 식으로 스타를 제조해서 돈을 벌 수 있다면, 따라할 수 있음 따라할 제작자들이 많을거란 생각입니다. 이런 식의 스타제조가 성공하고 그게 큰 돈을 받아들인다면 이 또한 세계적 트랜드가 되겠죠. 뭐든 시작에선 찬반이 갈리기 마련이고..그게 당연한 거구 바람직한 거구...그런 것 아닐까요? 전 유럽 심장부에서 광팬들로 채워진 쇼를 한 자체가 대단하고 이게 시작이란 생각입니다. ^^

  • 7.
    '11.6.17 9:17 PM (14.52.xxx.162)

    제조했다는게 특별히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만큼 초기 투자를 한다는 거니까요,
    일본 쟈니스를 많이 따라하는 경향이 있는데 쟈니스는 백일된 애기부터 한돌 된 애기사진은 물론이고,,요즘은 초음파 사진도 오디션 원서로 보낸다네요 ㅎ

  • 8. ***
    '11.6.17 9:25 PM (114.201.xxx.55)

    조기교육이 왜 나쁜지 모르겠어요...
    김연아도 타이거우즈도 보아도 천재성+조기교육+부단한 노력이 뒷받침이 되어 대스타로 성장하는 것인데, 여기에 최상의 시스템이 필요한 건 당연하지요...
    아이돌 춤(이게 빠지면 절대 안되죠;화려한 볼거리에 열광하는 팬들인데..)과 음악을 접목시키 최상을 이끌려면 조기교육은 필수 아닌가...
    특출나고 성실한 애들이 성공하는 건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예요...
    이를 향유하고 소비하는 아이돌팬층이 더이상의 열정을 못느끼고 싫증을 느끼기 시작하면 kpop이 쇠퇴하겠죠...

  • 9. 복숭아 너무 좋아
    '11.6.17 10:14 PM (112.151.xxx.33)

    이런글 올려서 남 잘되는거 조금이라도 깍아 내리면 기분 좋을까요?
    이글 올린 님의 의도가 불순해 보이네요.. 우리나라 가수가 남의 나라 가서 잘되는게 그리 배아픕니까?
    뭘 그리 못깍아 내려서 이런글까지 올리는지..
    그리고 그 블로그 글이 신빙성 잇는지 신뢰할 만한지 검증 된겁니까?
    이글 올리신분 반성좀 하세요..울나라 사람이 잘되는게 그리 기분 나쁘세요?

  • 10. #
    '11.6.17 10:24 PM (122.36.xxx.23)

    대통령 욕도 하는데 그깟 sm깎아내리는거 훗~이죠.
    하지만 우리나라 기획사가 sm만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저주스러워도
    bbc에 노예계약 어쩌고 하는소리는 하지 말아야죠. 소스제공한 사람이 누구 변호산지는
    알고 계시죠. 물귀신 처럼 다같이 죽자는건가요?

  • 11. .....
    '11.6.17 10:35 PM (211.207.xxx.166)

    인상적인 글이네요,

    프랑스도 뭐 문제가 많겠지만 그래도 전통적인 토양이,
    공장처럼 뮤지션이 맞춤제작되는 시스템에 대해
    혐오를 느낄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 12. 후우
    '11.6.17 10:52 PM (178.83.xxx.20)

    복숭아 너무 좋아 님 / 상황의 앞뒷면을 잘 보자는 겁니다, 요는.
    무조건 언론의 자화자찬 부풀리기 기사만 덜컥 믿고, sm 의 장난질 (정확하게는 주식으로 장난질치는 것) 에 놀아나는 바보는 되지 말자는거죠.

  • 13. ..
    '11.6.17 11:19 PM (218.51.xxx.45)

    흐음..당장이야 난생처음 저렇게 떼로 나와서 동작맞춰 춤추고 노래하는게 신기하겠죠,애들도 잘생기고 이쁘고..한국이라고 조금 우습게본 경향도 있을텐데 놀랍기도 했을테고..하지만..엄밀히 우리나라 아이돌음악은 음악이라기보다는 쇼잖아요. 그아이들이 스스로 뭘해내는게 아니고,제작된거잖아요,춤도 노래도,심지어 몸매에 성형,.사생활관리까지. 길게쓰려니 급피곤..하여튼 뭐 오래갈것같진않아요..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점점 들지않을까요,물론 아닐수도있구..

  • 14. 그거
    '11.6.17 11:20 PM (114.204.xxx.141)

    일본 우익들이 손을 써서 영국에서도 부정적인 기사가 났잖아요.
    영상은 일본애들한테서 받아서 올리고

    어제 kbs tv에서 왜 영국과 프랑스에서 부정적인 기사가 나올까 하는 뉴스를 했어요.

    일본 애들이 우리나라 잘되는 꼴을 못봐요. 연아선수 유툽 영상도 삭제시키고

    지금은 sm 파리공연 소식도 보이는 족족 지워버린답니다.

    우리나라 방송에서 나오는 것들도 교묘하게 지워서 지금 한열사나 개소문 같은데서

    이슈를 만들려 하고 있어요.

  • 15.
    '11.6.18 1:15 PM (99.162.xxx.24)

    세금이 정말 그런 곳에 쓰였단 말이에요????

  • 16. .
    '11.6.18 1:29 PM (211.33.xxx.184)

    다 떠나서
    한류가 좋다 치고
    그걸 정말 거짓말 안하고
    공중파 삼사에서
    하기전부터
    하는 중
    하고나서의 반응까지 3일 넘게 뉴스에서 줄줄이 보도한거는
    문제가 많은거죠

    지금 한류를 까는것보다
    언론과 보이지 않는 그 뒤의 힘을 까는거에요..

  • 17. .
    '11.6.18 1:45 PM (121.135.xxx.221)

    지난 4월 한국의 가수들을 방문한 50명의 프랑스 팬들의 여행경비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되었음을 덧붙인다.


    이거 사실이라면 정말 어이없군요.

  • 18. 원래
    '11.6.18 1:48 PM (122.34.xxx.39)

    저번에 이런글에 댓글로 저도 본건데요, 원래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를 알리는 일을 하는 곳이라 이런 콘서트 지원을 하는게 당연하다고 하더라구요. 14000명중에서 50명의 경비를 댓다는건 아마도 무슨 이벤트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걸로 판단할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써있든 일본우익들이 부정적인 기사를 내게 한다는데 우리만이라도 이런식의 비판은 하지 말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저도 SM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번일은 잘했다고 해주고 싶어요.

  • 19. anna
    '11.6.18 2:02 PM (112.165.xxx.239)

    지금 한류를 까는것보다
    언론과 보이지 않는 그 뒤의 힘을 까는거에요.. 222222

    정부가 언론매체를 조정이용해가며 결국 국민을 조정우롱하고있는데도,
    이번일이 한국을 알릴 좋은기회였다여기는건 좀 무리이지 싶은걸요.
    막말로 한국을 좀 모르면 어떻나요?
    저런식으로 알려지느니 ...............

  • 20. ㅇㅇ
    '11.6.18 2:07 PM (182.208.xxx.178)

    국내언론 부풀리기도 나쁘지만 지나친 비하도 나쁩니다.
    국가지원이라구요? 한류는 한국정부의 전략적 지원이라는 게 일본에서 줄곧 주장하는 이야기인데 뭐가 국가지원인지요.
    프랑스 문화원이 저런 지원 제일 많이 합니다. 원래 국외에서 내국인이 행사할때 지원해주는게 문화원일이에요. 듣도보도 못한 듣보잡 뮤지션이 내한해도 프랑스 문화원 이름 걸고하고 행사만 했다하면 밥도 공짜로 주고 경품도 공짜로 줍니다.
    문화원에서 자국 홍보 될만한 일을 문화홍보의 기본이거든요.
    뭐 정치,경제 완전히 망가지고 영화,음악,미술,디자인 문화예술계 동반추락해서 십대소녀 장래희망 1위가 배우,가수도 아니고 TV나와 벗고 설치다 정치인 첩되서 호의호식하는 거고 3개국어에 변호사 자격증 있는 젊은 여성이 취직도 못하는데 벗고설치다 정치인에게 성상납한 창녀가 정치인으로 성공하는 나라에서 살다와서 이탈리아 부패한 꼬라지도 문화적 포용리아고 자랑하는 사람 있는데 해외에서 춤 잘추고 노래 잘하는 한국 아이돌 좋아하는게 그렇게 못할일인지 모르겠어요.

  • 21. 윤호팬
    '11.6.18 2:10 PM (114.206.xxx.7)

    BBC 제보한 사람과 BBC 한국 특파원과 컨택한 사람때문에 지금 한바탕 광풍이 불고 있네요.
    과연 그런 일을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가 진정으로 궁금하네요.
    BBC에 허위사실이 보도되는 것이 문제 해결에 어떤 도움이 될것인지
    문제해결보다는 똥물을 끼얹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 아닌지.
    아니면 정말 그 사람과 일본 우익이 관련되어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뒤 사실관계도 없이 한쪽의 이야기만 가져다 썼다는 것만 봐도
    심층 취재할 가치 없이 그냥 뒷이야기 가쉽으로 내다쓴거라는거 알 수 있는데
    참 많은 파장을 일으키네요.
    왠지 사대주의의 일부분같아서 씁쓰레하기도 하고.

    그리고 SM주식 드립.
    유럽은 SM이 수익을 내기에는 시기상조라는걸 대표이사조차 이야기를 했거만
    주식 드립을 하시는 분들, 주식 손 한번 안댄 사람이란거 제가 장담하죠.
    이미 파리콘 이전에 SM이사 셋이서 주식을 몇만주 내던져서
    별 영향 없겠구나. 혹은 주식초짜들 몰려와서 상종가 치면 단타친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는데
    주식드립이라... 지나가는 개미가 다 웃겠어요.

    그리고 맥심인지 하는 친구가 SM과 연관이 있다는 기사 링크 좀 해주세요.
    제가 직접 확인해볼께요.

  • 22. ㅇㅇ
    '11.6.18 2:11 PM (182.208.xxx.178)

    아무튼 과대포장하는 언론 잘못한거 맞지만 수준높은 유럽에 한국아이돌이 알려지다니 수치라고 생각하는건 정말 우스운 일이에요. 토키오호텔이라고 한국 아이돌보다 훨씬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추는 비디오형 가수들이 잘만 활동하는게 또 유럽이거든요. 상상속의 유럽인은 고급예술과 교양서적만 읽겠지만 현실의 유럽인은 웃고 자빠지는 TV쇼도 보고 알리제처럼 탱탱한 십대소녀 다리 보면서 침 질질 흘리기도 하죠.

  • 23. ㅇㅇ
    '11.6.18 2:17 PM (182.208.xxx.178)

    제가 제일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문화위상이란게 상류로만 흐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일본이 지금 아시아에서 제일 문화홍보에 성공한 나라지만요. 고급문화를 포장해 파는 것 이상으로 애니메이션, 만화, 성문화상품같은 서브컬쳐가 오히려 더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어요. 싸구려 서브컬쳐로 일본이 알려지는게 싫다고 난리를 쳐댔는데 지금은 만화를 적극적으로 홍보에 이용하게 되었죠.
    일본문화가 유입될때는 이것 이상으로 프랑스에서 까였어요. 심지어 꼼데가르송같은 디자이너는 아우슈비츠같고 일본인은 색채감각이 없다고 비하당했으니까요. 그때 꼼데가르송의 가와부코레이보고 유럽인은 색채를 중요시하는데 시종일관 검은색만 쓰는 꼼데가르송을 밖에 내놓기 창피하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유럽유럽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요.

  • 24. ***
    '11.6.18 2:18 PM (114.201.xxx.55)

    중립의 시선이 필요한 거죠...
    유럽에 kpop 팬층이 자생적인 건 확실하고, sm 가수들 비주얼과 춤과 안무가 해당 소비계층에 먹히다 보니 유럽에서 수익을 낼수 있는지 타진하고 있나 보네요... 정부도움을 받는 것도 사실이고..
    걔들(sm)이 돈이 되면 수익을 내겠다는데 한사코 비하하는 의도가 뭔지 모르겠어서요...
    중국이나 아시아, 일본 진출할때도 이렇게 말이 많았나.....

  • 25. ***
    '11.6.18 2:20 PM (114.201.xxx.55)

    참고로 일본이랑 문화개방할때도 일본의 수준높은 문화에 한국이 잠식당하고 점령당할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대부분이었는데 현실은 정반대가 되었죠....

  • 26. 윤호연말에내가울린다
    '11.6.18 3:29 PM (66.56.xxx.103)

    님이 링크해주신 블로그 글 중 파리의 제니트홀이 유명 대중가수들이 공연을 하는 곳인데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14,000명 채운게 특별한건 아니다..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먼저 SM측에서 직접 나서서 "대대적인" 홍보를 한 적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홍보는 물론 했겠지만(추측입니다)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해외 팬들이 직접 퍼다 나르며 홍보한 효과가 더 큰 걸로 알고 있어요. 이번에 SM타운에 참여한 가수들 팬들이 한국에 자기네 가수 기사가 뜨면 해외팬덤 쪽에서 실시간으로 번역해서 기사 올립니다. 이런건 SM측의 직접적인 "대대적인" 홍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단 한 번도 공연한 적 없는 나라에 가서, 해당 국가에서 음반 한 장 내본 적 없는 가수들이 합동으로 첫 공연을 열었고, 그게 프랑스에서 자국이나 해외 대중 가수들이 많이 하는 공연장이란 권위가 있고, 첫 공연에 이틀 모두 매진을 시켰다면..대단할게 없는 공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충분히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왜들 그렇게 깎아내리려고 안달이 돼있죠? 이런 공연 한 번 열어서 그 파급효과를 생산해내는게 다이나믹 코리아를 주제로 하는 국가 이미지 광고 알리는 것보다 일정 측면에서는 더 효과가 클 수도 있습니다. 해당 외국에 사는 교민분들의 사기를 올려줄 수도 있구요. 물론 이번 공연이 프랑스 내에서 전국적으로 이미지를 업시킨건 아니겠지만 조금씩이나마 시작을 한다는데 왜들 이렇게 깎아내리려 하는 건가요?

  • 27. 남이
    '11.6.18 3:38 PM (175.28.xxx.122)

    잘 되는 꼴을 못 보고 깎아내리려 안달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너무 추한 모습닙니다.
    누가 잘 할 때는 일단 진심으로 축하 좀 해 줍시다.

  • 28.
    '11.6.18 3:45 PM (61.42.xxx.2)

    공짜티켓을 날렸나, 할인티켓을 팔았나..
    표 겨우 사서 들어와 좋다는 인터뷰들 못봤나요.
    어떤 팬덤 해외언론까지 이용해서 깎아내리는거 정말 추잡스러워요.
    그걸 또, 일본 혐한 세력이 이용하고 있고..어휴

  • 29. 윤호연말에내가울린다
    '11.6.18 3:48 PM (66.56.xxx.103)

    그리고 BBC기사..만 해도 깊숙이 파헤쳐진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죠. 그 기사를 읽다보면 마치 한국 가수산업은 전체가 착취가 심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어요. 그런게 왜곡같은데요. BBC라는 세계적인 언론 덕분에 일본 야후재팬에 이틀 가까이 그 기사가 걸려있었고 일본 내 혐한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BBC에 제보한 사람에 대한 신원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 상탠데 본인이 직접 BBC 사람과 연락한 이메일을 캡처해서 인터넷에 올렸더군요.

    굳이 이번 일에 대해 비판을 받아야 하는 쪽이 있다면 몇몇 언론들의 지나친 포장 정도지 그게 왜 SM 주식드립까지 나와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SM을 비난하고 싶으니 그 목표에 맞춰 퍼즐 맞추기를 하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이번 콘서트에 대해 중립적으로 입장을 전하고 싶으셨다면 이번 공연에 대해 호평을 한 블로그도 같이 링크시키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저 블로그야 기사도 아니고 개인적인 블로그니, 호평을 한 쪽도 기사가 아니라 블로그로 걸어주셨어야 맞죠.

    제가 대신 겁니다. 참고로 이 분은 지난번 루브르 앞에서 SM타운 파리공연 1회 더 추가해달라고 유럽팬들이 플래시몹을 계획하고 있다는걸 개인 블로그에 전해주셨던 파리에 사시는 분입니다. 이번 공연에 대해 여러 글이 있는데 그 중 하나 링크 겁니다.

    http://blog.daum.net/parismadame/8792337

  • 30.
    '11.6.18 5:58 PM (121.137.xxx.164)

    저기 윗분 50명 경비는 유럽팬들의 한국초청였어요
    프랑스공연이 아니라
    50명이 샤이니가 좋아서 방문했던 기사 봤었네요
    ㅡㅡ;
    그 경비가 세금으로... 왔던 사람들 좋았겠네요

  • 31. 역시
    '11.6.18 6:45 PM (61.75.xxx.172)

    죄순이 뇬들은 답이 없어....

  • 32. @@
    '11.6.18 7:32 PM (121.174.xxx.177)

    한국의 아이돌들이 생산해 내는 음악이 과연 한국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었는지를 스스로 자문해 보는게 먼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들은 시장의 구미에 맞춰서 인형처럼 제작되어 춤추고, 노래하고, 시트콤에 나가고 광고에 출연해서 기획사에 큰 돈을 벌어주지만, 그들이 한국의 대중들에게 그들의 노래로, 그 어떤 감동과 위안과 시대정신을 함께 나눠왔는지를. 그들이 과연 어떤 노래를, 음악을 남겼는지를…



    그러게요.

  • 33. -_-
    '11.6.19 12:19 AM (112.158.xxx.120)

    sm 소속 가수들이 인기 많은건 알고 있고 한국 가수들이 인기 있는거 반가운 일이지만 분명 문제점도 있고 사실인 것을 왜 피해자들에게 뒤집어 씨우나요 ?? 설사 해외 언론들이 견제를 한다고 해도 그 문제점이 있고 반박 하지도 못할 사실이죠 ... 그걸 폭로? 했다고 욕하는건 우끼는 일입니다. 감춘다고 다 해결 되는것도 아니고 sm이 깨끗하게 모든 일을 해결 하면 실력도 좋고 인기 많은걸 꼬투리 잡을수 없겠죠... 그러나 계속 불공정 계약과 활동을 방해 한다면 소속 가수들이 인기가 많아 질수록 더 비판의 강도가 강해질꺼 같은데....오희려 그러면 한류에 악영향을 끼치는건 sm 입니다. 제발 가수들에게 깨끗하고 올바른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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