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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 이불 지름신영접했어요 ㅜ.ㅜ

베딩베딩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1-06-17 15:02:59
사실 이불도 제때 못빨고 살거든요
애기 꺼만 가끔 레이캅 돌리구요..
82와서 이불 매주 갈아준다는 얘기듣고 완전 충격먹었어요.
우리는 매우 불결한 환경에서 자는구나..하구요

핑계를 대자면 직장다녀서요.. 햇빛 좋은날 이불 빨아 널고.. 그러고싶지만
주말휴일에 햇빛 안좋은날도 많고..
네.. 옷가지들 빨래도 겨우해요.
밤에 널면 쉰내나니까.. 맨날 건조까지 돌리고 살아요.

베드스커트에 이불이랑 베개 예쁘게 세팅해놓고 사는 로망을 늘 품고만 살아왔는데..
결혼때 엄마랑 맞춘 침구는 당시 안목도 없고 해서 영 맘에 안들구요
이후에 양가 어머니들이 한번씩 선물해주신 침구도 뭐.. 제각각

근데 이번에
늘 맘속에 로망으로만 품던
베드스커트 맞추고 패드 두개.. 침구세트 막 질렀어요. --;
침구세트 있는거 다사고 싶었는데 고르고골라 여름용 한세트만 ㅜ.ㅜ
이게 가구랑 다 어울려야 되는데 사실 안방 완전 엉망인데 침구만 동동 뜰거같아요. 흑..

7년차쯤 되면 한번 질러도 된다고 위로좀 해주세요 -.-
IP : 220.64.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르세요
    '11.6.17 3:05 PM (211.57.xxx.106)

    저는 이불욕심이 많아 이불장에 이불이 가득~
    남편이 또 이불사면 내쫒는다고도 했어요.
    한때 비싸게 주고 산 이불때문에
    앞으로 10년은 이불 살 일 없을거에요.
    이불장 열면 흐뭇합니당. ㅎㅎㅎㅎㅎㅎㅎㅎ

  • 2. 어디서
    '11.6.17 3:05 PM (175.116.xxx.120)

    어디서 사셧나요??? 저도 구경 좀 시켜주세요 ^^

  • 3. ..
    '11.6.17 3:06 PM (183.98.xxx.184)

    ㅎㅎ
    저도 한때 겪었던 지름신~

  • 4. ㅎㅎㅎ
    '11.6.17 3:10 PM (115.137.xxx.132)

    지르셔도 괜찮아요. 침구 좋으면 잠도 잘 오고 얼마나 좋은데요. 저도 이불장 공간만 더 있으면 또 사고 싶어요. 특히 여름 침구는 여러 개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자주 빨고 자주 갈고.

  • 5. .
    '11.6.17 3:13 PM (116.37.xxx.204)

    잘하셨어요.
    잘 자면 건강도 좋지요.

  • 6. 베딩베딩
    '11.6.17 3:14 PM (220.64.xxx.230)

    그죠그죠 질러도 되죠?? ㅋ 저 이거지르려고 압축팩도 샀다는 ㅡ.ㅡ;;;
    어디서님- 저 그냥 우연히 홈쇼핑 보다가 찾아들어간 데였는데 막 이런거 써도되나 모르겠어요. 코지** 이란 데였어요.

  • 7. .
    '11.6.17 3:14 PM (14.52.xxx.167)

    저도 이불욕심이 많은데 ^^ 이불은 아무래도 빨리 닳아요. 천이다보니.. 가전제품 같지 않아요.
    신혼때 저는 보들보들한 60수짜리 이불 사서 2년만에 너덜너덜해졌어요. 세탁을 자주 해서 그런지..
    그 이후에는 약간 거칠어도 40수짜리만 써요. 덜 닳아요.

    맞벌이하면서 매주 이불세탁, 그게 가능이나 한가요.;;;;;;;;;;; 한달에 한두번 정도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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