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사능이랑 같이 소풍가고 야외활동하는데 엄청많네요.
우리딸도 지금 우겨서 갔고요.ㅜ.ㅜ
오늘 쉬자고 해도 무조건 간답니다.................ㅜ.ㅜ
그나마 소풍이 아니라 다행인건가?ㅜ.ㅜ
딸 친구는 다른데 다니는데 걔는 오늘 소풍간다고ㅜ.ㅜ
방사능과 함께 하는 소풍.....진짜 우울하네요.....
근데 어제 제가 맞은 냄새는 방사능이랑은 관계 없는건가봐요.
오늘이 더 심하다는데 공기는 어제저녁보다 훨씬 좋네요.
아님 좀 희석된건가?ㅜ.ㅜ
얼렁 공구리라도 쳐서 제발 대기걱정이라도 덜하고 살게 해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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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외활동하는데 진짜 많네요.
방사능소풍 조회수 : 464
작성일 : 2011-06-17 10:54:53
IP : 116.36.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늘
'11.6.17 11:20 AM (121.132.xxx.107)하늘도 완전 맑진않지만 가을처럼 높네요..얼마만에 보는 그나마 파란하늘인지..
저도 무지 맵고 따가워하던 사람인데...어제 오늘 사실 덜해요 특히 오늘은 덜하네요..
가끔 따갑다는 분들을 정신병으로 몰기도 하는분도 계시지만 그게 방사능 때문이 아니길 그분들도 무지 바라셨겠죠...여태 모르고 살다 올해 유난히 그러니 걱정들 하신거고..
정말..빨리 어떻게 해결이 됐으면 좋겠어요..
매일 매일 불안하고 걱정되서 한숨만 나와요..
심지어 어제꿈엔..갑자기 비가와서 비를 맞게 됐는데..알고보니 손에 우산을 들고도 없는줄
알고 비를 맞는꿈을 꾸면서 속상해 했답니다...
스트레스 정말 알게 모르게 말이 아니네요..2. 그죠
'11.6.17 12:29 PM (125.176.xxx.188)오늘 공기가 더 청명해요.
개인적으로 올려놓으시는 금티비보면
방사능 수치도 어제보다 낮게 나온것 같아요. 아주 살짝이지만
저희집은 높은곳이라 도시가 내려다 보이는데 어제보다 훨씬 맑아서 시야가 자시히 보이네요.
아...예전처럼 그냥 문 확열고 신선한 공기 마시고 싶네요..ㅡ,ㅡ 꿈만같은 예전이네요3. 디-
'11.6.17 1:33 PM (67.194.xxx.44)방사능 물질 검사 결과 보니까 나흘째 불검출이던데, 며칠 전부터 칼칼하다, 맵다 하신 분들은 도대체 뭘 느끼신거래요?
4. 쭈앤찌
'11.6.17 3:13 PM (211.58.xxx.121)불검출은 무슨 불검출...일반인 방사능측정기로 검사하니 어제오늘 400가까이 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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