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애 첫 집 계약을 했어요^^
마음이 두근두근하네요 ㅎㅎ (두근두근하면서 국보소녀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어요 ㅋㅋ)
20평 작은 복도식 집이지만, 전망과 편의시설이 좋은 집이에요.
세입자가 8월 또는 9월에 나간다고 하는데, 저희도 10월 중순에 전세만기구요.
오래된 집이라서 올수리를 해야하는데, 저희도 동시에 집을 빼면서 세입자에게 돈을 줘야하고,
공사(대략적으로 인테리어 상담받았는데 10일 이야기하시네요)도 해야할 거 같아요..
그럼 저희는 보관이사를 해야할 거 같은데, 음.. 혹시 저희처럼 이사하시면서
보관이사 이용해 보신 분들 있으세요?
아니면, 전세금만큼 대출 받아서 미리 세입자 분한테 주고 저희는 지금 집에 계속 살다가 이사가는 게
나을까요? (전세금은 1.1억인데 단기 대출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또 아니면, 부동산한테 잘 부탁해서 저희 전세집에 들어올 세입자한테 양해를 구해서,
우선 집 계약을 하고 1주일 뒤에 이사나갈 수도 있나요?
(결혼예정이신 분들은 바로 이사안하시고, 전입신고도 바로 할 수 있어서 가능할꺼 같기도 하구요,
너무 제 위주로 생각하고 있는 건 알아요 -.- )
집 사시면서 수리해서 들어가신 분들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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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고민녀 조회수 : 522
작성일 : 2011-06-17 10:28:39
IP : 221.150.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사
'11.6.17 10:36 AM (175.117.xxx.75)이사 두번보다 대출받아 주는 이자가 쌉니다.
2. 근데
'11.6.17 10:37 AM (175.117.xxx.75)두번재 생각은 돈 다받고 이사 1주일뒤에 들어왔으면 하는 생각인가요?
말도 안되요3. .
'11.6.17 10:37 AM (121.184.xxx.121)인테리어 대략적으로 상담하신 거면 나중에 세입자가 이사나간 후 빈집 보고 하시는 거랑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어요. 그리고 예상 날짜가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더라구요.
만약 돌려주셔야 하는 전세보증금만큼 대출이 가능하다면 이사 먼저 내보내시고 2-3주 잡고 수리하고 바로 이사하면 좋을 것 같구요.
아니면 보관이사 하셔야지 싶네요.
마지막 옵션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구요.
근데 지금 막 생각해도 별 소용 없는 게요. 원글님 세입자가 언제 집 구해서 나갈지도 미정이고 또 지금 살고 계신 집 다른 세입자 들오는 날짜도 아직 모르니까요.
그러니까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그 사이 대출이 어느 정도 가능한지 보관이사를 하면 어느 업체가 좋을지, 고치게 되면 어떤 스타일로 고칠지 정도 슬슬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4. ..
'11.6.17 3:33 PM (119.149.xxx.164)집수리하면서 1달간 오피스텔에 살았는데요. 이사,오피스텔임대료해서 300만원 날라갔어요.
1억이자가 한달에 50만원정도니까 잘 생각해서 하세요. 돈도 돈이지만 이사왔다갔다하는것도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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