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사능...피하기도 어렵네요.

초보맘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11-06-16 23:55:58
오늘 내일 심하다는 거.. 여기서 듣고.. 다른분들 조심하려고 노력하시는거... 다 보고 있는데요..
참.. 피하기도 어렵네요.

출산 2주 남았고
여러가지 상황상 대학병원 다니고 있고
내일이 예약일이고
담당 교수님은 오전 2번 오후 1번 진료에
예약 미루기도 어렵고

35개월 첫째는....

걸어서 3분거리의 어린이집에 맡기고 병원에 다녀올 것이냐...

아니면 걸어서 5분거리의 정류장에 나가서,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를 타고 병원에 가는 길...
그 길을 함께 가야 하는걸까...

어린이집에 가면.. 놀이터는 나갈것인데(보통 30-40분 정도 놀더라구요),
나와 병원에 간다면.. 그 역시 놀이터 나가 노는 시간 만큼은 외출을 하게 되는 것이고..

힘들게 엄마랑 병원에 가서
지루하게 기다렸다 집으로 돌아오느니

걍 어린이집에 가서 놀이터에서 조금 놀고.. ㅠ.ㅠ
평소대로 생활하다 돌아오게 하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

여튼... 이래저래 피하기도 참.. 어렵네요.

임신중이라 가급적 많이 피하려고 노력도 했고
아이도 어린이집 들쑥날쑥 다니고.. 그랬는데
결국 내일은  어찌어찌해도 피할 방도가 없네요.

운전 못하는 뚜벅이족은.. 참.. 힘들어요. ㅠ.ㅠ
IP : 124.49.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17 12:12 AM (58.143.xxx.124)

    콜택시불러서 아이랑 같이 갔다오면 안될까요
    병원이랑 집이랑 멀어서 안될까요?
    저라면 그리합니다

  • 2. 폴리
    '11.6.17 12:20 AM (121.146.xxx.247)

    출산 임박하신데,,, 어쩔 수 없지만 원에 맡기시고 병원 후딱 다녀오셔서
    데리고 집에 오시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요?
    병원에 굳이 아이 데리고 가는 것도 그닥 유쾌하지 않으니...
    전 큰아이 5살인데,, 큰애도 걱정이지만 작은 아이가 아직 너무 아기라서
    등하원에 따라다녀야하니 걱정이 되어서 걍 안보낼까 싶기도 하네요 ㅠㅠ

  • 3. .
    '11.6.17 12:58 AM (119.66.xxx.12)

    저는 제가 임신기간이라면, 이렇게 신문기사(동아일보/방사능물질유입)까지 나고, 개인이 해 본 방사능수치가 굉장히 높게 나온 이 시점에 집에 있겠습니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꼭 이 날 검사받지 않아도 미루어도 됩니다. 그 의사분이 바쁜 분이라 해도.. , 왠만하면 첫째아이랑 집에 계심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115 계속 피곤해보인다는대 메이크업 비결 알려주세요ㅠ 5 . 2011/06/17 867
660114 방사능)내일 유치원 야외활동.문열고 있는거........... 5 방사능관련 .. 2011/06/17 1,185
660113 밑에 글 읽다가 생각난 현대백화점 진상 고객.. 7 진상고객 2011/06/17 2,295
660112 농협이란곳 더이상 믿을곳이 안되나봐요 또 고객정보 터졌네요 7 Jj 2011/06/17 1,525
660111 넌 내게 반했어 예고.. 넘 기대되요. 6 . 2011/06/17 1,092
660110 .. 4 .. 2011/06/17 964
660109 최고사 키스씬.....보고 울딸이....ㅡ,.ㅡ;;;; 3 은하수 2011/06/16 2,590
660108 먹어도 되는 먹거리 뭐가 있나요? 방사능 무셔ㅠㅠ 9 조심해서 남.. 2011/06/16 1,242
660107 방사능...피하기도 어렵네요. 3 초보맘 2011/06/16 1,090
660106 시아준수에 빠졌어요 32 45세 2011/06/16 1,434
660105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 에서 측정하는 방사능 수치가 거짓 인가요? 11 ... 2011/06/16 1,085
660104 '최고의 사랑' 보신분들, 제 눈이 잘못된건가요? 40 차배우짱 2011/06/16 11,925
660103 아이오페 에어쿠션 쓰는데~ 4 에어쿠션 2011/06/16 1,423
660102 직장생활 십 몇년 차..이제 저도 늙은 여우가 되어 가나보네요..ㅋㅋ 2 2011/06/16 1,166
660101 도미노피자 신제품 히든엣지 피자 구매시 사이드디쉬 50% 할인 이라네요 ^^ 요리마스터 2011/06/16 353
660100 내가 사랑하는 최고의 간식은? 16 궁금 2011/06/16 2,453
660099 아기 어린이집알아보려고 하는데 어떤점을 중점적으로 봐야할까요 4 ㄷ.ㄷ 2011/06/16 340
660098 로맨스타운, 복권 관련 부분만 설명해주실 분~ 5 궁금 2011/06/16 1,410
660097 "37.5" 세상으로... 2 82사회사업.. 2011/06/16 394
660096 한달에 560만원 벌면 ..남자 벌이로 어느 정도 수준이에요??? 28 6789 2011/06/16 12,184
660095 프린터 꿈돌순돌 2011/06/16 130
660094 웃어른께 말씀드릴때 말이에요. 4 ... 2011/06/16 439
660093 이세이미야케 옷은 주로 입는 연령대가 어느정도 되나요? 8 궁금해요 2011/06/16 1,837
660092 여드름 붉은 흉터는 무엇으로 커버하나요? 3 여드름싫어 2011/06/16 692
660091 샤넬... 10 샤넬 2011/06/16 2,293
660090 오이지 담궈먹는데. 너무 맛있네요 9 ^^ 2011/06/16 2,077
660089 한상률 전 국세청장 이번엔 정수기 업체? 3 세우실 2011/06/16 255
660088 한진중공업, 김진숙씨를 살려주세요. 8 난데없이낙타.. 2011/06/16 685
660087 방사능이 오긴 왔나보네요 89 목칼칼 2011/06/16 13,030
660086 조인성 .. 2011/06/16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