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때 집착하고 싶지 않은데..

[..]

제 성향이 그런건지..
아님 제가 너무 할일이 없어서 그런건지..

조금만 좋아지면 자꾸 집착하게 되네요..
하루종일 전화 기다리고..
전화 안하면 화내고..

이거 어떻하면 고칠수 있을까요?
천성일까요?

[ㅇㅇ]

아까 글도 올렸는데 ㅋㅋ 여우과 내 친구 얘기요
님 한번 읽어보세요. 검색어로 여우 넣으면 나올껄요
아까 오후에 올렸던 글인데 그런마인드로 사시면 참 편한데~
여우친구

[제친구]

가 님처럼그랫어요 남자를사귀면 일상생활이안될정도로.. 그래도 현명하게 정신과상담을 스스로 받더니 많이좋아

[그건 아니잖아-]

남자 도망가고 질리게 하는 지름길이죠.
아내가 그래도 남편이 질리는데, 하물며 여친이 그러면...
여자는 곧 죽어도 남자에게 도전의식을 갖게 해야지요.
넘어오지 않는 도도함...연애의 필수.

[..]

천성이 그런거죠...남자를 다룰줄 모르시는 천성.
남자에 대해서 공부 좀 더하시고, 님을 위한 자기계발도 좀 더 하시구요...
될남자면 그렇게 공 안들여도 다가옵니다. 너무 힘빼지마세요...
남녀관계는 유지하는게 힘들어요. 잠깐 불타오르기는 쉽답니다.

[생활의중심을]

님으로 잡는거죠...그다음이 남친관련일을 하는거구요..
집착하고 신경쓰면 내가 더 자신감없어지고
그걸 남자가 눈치채는 순간 매력반감...멀어지는거 같고요...
(특히 남자마음이 확실하지 않을때 내마음 들키면 정말 최악인듯;;)
내가 중요하고 나한테 더 신경쓰면서 조금 멀찍이 두면 오히려 더 잘되는거 같어요...

제 생각엔 그게 천성은 아닌거 같네요...
어릴땐 저도 천성인가 생각했는데...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부분 같어요...
나에게 신경쓰고 나를 소중히 여기는게 남친과 별개로 장기적으로 좋은거 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