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다이어트의 가장 큰 비결은....

비결 조회수 : 2,492
작성일 : 2011-06-16 23:00:39
먹은 셈 치자... 였답니다.
예전에 옥주현이 그랬던가요? 먹지 않아도 맛은 알고 있다....
그거랑 좀 비슷하지만 좀 다른 건, 저는 한 두 입은 먹어요.
먹지 않아도 맛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직접 맛보는 것과는 다르기에...
딱 한 두입은 먹는 거죠. 아예 안 먹는 것과, 그래도 맛은 보는 건
또 다르더라구요. (제 경험상....^^)

한때 161에 46까지 나갔었고, 이때는 정말 몸매가 환상으로
예뻤고, 뭘 입어도 예뻤으나... 방심하다 3킬로 쪘습니다.
일단 한참 동안 날씬한 것을 유지하다보니, 좀 찐 상태도
여전히 남들이 보기엔 말랐으나, 제가 너무 불편해서 먹는
걸 좀 줄이게 되네요.

막 폭식하고 싶어지는 순간, 한번 생각하면 쉬워져요.
일단 맛을 봤으니 되었어. 더 많이 먹는다고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지. 이렇게요.
그리고 처음에 미칠듯이 배고픈 순간도, 일단 뭐라도 한
입 넣고 좀 기다리면 허기가 좀 가라앉는 답니다. 그리고
나서 천천히 먹으면 의외로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날씬해진다고 뭐 다르겠어? 싶으신 분들... 정말 다르더라구요.
저도 한 때 펑퍼짐의 극치를 달렸던 경험자로서... 다릅니다.
IP : 122.212.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11.6.16 11:13 PM (122.32.xxx.30)

    운동 다니던데 써 있던 말이 생각나네요.

    먹어봤자 이미 알고있는 그 맛이다....

  • 2. 그런데..
    '11.6.16 11:13 PM (110.9.xxx.91)

    저도 "이건 이미 아는 맛이다.." 최면 걸면서 근 2년간 잘 참으면서 다이어트 했는데요..
    언젠가부터 그 맛이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ㅋㅋㅋㅋ 한, 두입가지고는 맛도 잘 안느껴지고 해서.. 결국 지금 다시 그 맛들 되살리면서 보느라 요요에 시달려요.. ㅜㅜ

  • 3. ^^
    '11.6.17 11:13 AM (210.99.xxx.18)

    저두 평생을 다요트 중이라
    "이미 내가 알고 있는 맛이다..."
    주문을 외우니

    우리 딸이
    이미 알고 있는 맛이니
    또 먹고싶지 하더라는....


    그렇대요
    그 맛을 알기에 또 먹고싶은거라는^^;;

    원글님께 딴지는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490 카야쨈 도대체 무슨맛인가요?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21 코코몽 2011/05/15 1,894
648489 백화점...댓글중..논쟁의 그분 연령대가? 14 정말로 긍금.. 2011/05/15 1,679
648488 인터파크 원래 이렇나요? 카드결제까지 했는데..주문내역 조회가 안되요. 1 .... 2011/05/15 288
648487 우드베리아울렛 무슨 요일에 가는게 좋을까요? 2 뉴욕뉴욕 2011/05/15 382
648486 가격이 오르거나 아님 양이 줄거나... 물가 2011/05/15 196
648485 원룸집 곰팡이..-컴앞 대기 - 6 ㅜㅜ 2011/05/15 581
648484 오늘 경연하는 것으로 알고 있던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9 ^^ 2011/05/15 1,378
648483 세면대에서 발 씻나요? 17 ... 2011/05/15 2,054
648482 잘 모르는 앞집 아주머니가 신문을 모아 달라시네요. 12 곤란해 2011/05/15 2,147
648481 예전에 여기서 본 글, '진정한 사랑이 있나요?' 옛날옛날 한.. 2011/05/15 321
648480 수족구 걸렸는데 언제까지 학교 안보내나요? 3 수족구 2011/05/15 816
648479 신입사원 왜 저래요? 3 일밤 2011/05/15 1,607
648478 신입사원도 상당히 재밌네요 2 ^^ 2011/05/15 642
648477 1박2일 여배우중 최지우가 제일 이뻐요 26 부러워 2011/05/15 10,355
648476 아이허브 배송 문의 드려요 5 아이허브 2011/05/15 701
648475 요즘 올리브티비에서 요리프로 해주는거 보시나요? 1 요리조아 2011/05/15 490
648474 어떡해요..원룸 집에 곰팡이가 생겼어요..그것도 끔찍하게.. 10 ㅜㅜ 2011/05/15 1,143
648473 조만간 남자친구집에 인사가는데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8 떨린다 2011/05/15 852
648472 나가수 예고에서 7위 발표할 때요 36 나가수 2011/05/15 11,706
648471 [원전] 日 방사능쇼크 `2차 엑소더스` 오나 3 ... 2011/05/15 1,687
648470 나가수 오늘방송했나요 --;; 2 좀보자 2011/05/15 639
648469 나가수에서 박정현씨 머리 스타일이요 4 ,, 2011/05/15 2,028
648468 치아 크라운하신분 언제부터 편해지던가요? 8 치아 2011/05/15 2,184
648467 나가수때문에 답답하네요. 런데빌런 어땠나요? 5 깍뚜기 2011/05/15 2,477
648466 나가수 끝났으니 저녁 후딱 먹고 내 마음이 들리니 기다릴랍니다. 7 이제 2011/05/15 1,036
648465 어제 저녁에 집이 물바다가 됐어요 6 코코몽 2011/05/15 1,225
648464 (급질 컴대기) 영어 동요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제목이 궁금.. 2011/05/15 233
648463 예고 영상만 보고도 눈물이 나와서 큰 일입니다 12 재범신 2011/05/15 2,438
648462 나가수 보면서... 9 .. 2011/05/15 2,456
648461 김연우 봉인해제 3 나가수 2011/05/15 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