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 효소를 담궜는데
오늘에야 비로소 안 것이
물을 겨우살이가 잠길 만큼 넣어야 된다는 것!
그런데 전 물을 반쯤만 잠기게 넣어
맨 위는 아직 설탕도 녹지 않았다는 거.....
효소를 담군지는 어언 3개월이 되었는데...
이를 어째야 할까요...?
반쯤의 물을 더 끓여 부울까도 생각해 봤지만
있는 것도 버리게 될까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여기에 살림 고수님들께
지혜를 구합니다.
이 효소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쯤이면 걸러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이 효소를 잊고 산 세월이 원망스럽습니다...에구~
효소에 대한 욕심만 많아서 담는것만 신경쓰고
관리가 엉망이니
이를 어쩌나요...^^;;
이 겨우살이 효소를 지금이라도 물을 첨가해서 밀봉하는 것이
최선인지 아님
아까워도 지금 있는 조금(반정도)의 효소액에 만족하고
거르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경험있으신 분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효소를 담궜는데...이를 어째~
겨우살이 조회수 : 715
작성일 : 2011-06-16 22:09:37
IP : 125.176.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올리브
'11.6.16 10:15 PM (115.140.xxx.66)효소를 담아도 밀봉해 두는게 아니라 가끔 뒤집어 주셔야 될 텐데요
지금이라도 뒤집어서 윗부분 설탕안녹은 부분이 아래로 가게 하시면
잘 발효가 될 것 같습니다.
며칠에 한번씩 잘 뒤집어 주시면서 발효시켜보세요.2. ...
'11.6.16 10:17 PM (14.48.xxx.164)효소 담그실때 물않넣어요..
윗분 말씀처럼 설탕을 위에 뿌린걸 한번식 져어주셔야 하구요.
3년정도 두셔야 진정한 효소가 된다네요.^^3. 까락지
'11.6.16 10:17 PM (93.193.xxx.136)효소에 물을 붓는 건가요?
저는 그냥 했는데...4. ..
'11.6.16 10:32 PM (121.88.xxx.164)겨우살이는 물이 별로 없어서 보통 시럽을 만들어서 식힌뒤에 붓는데요, 이제라도 하시기에는 늦으신거 같으니 거꾸로 놓으시다가 그대로 놓으시고, 자주 저어주세요. 효소를 보통 3개월 담가 먹지만 고수분들은 1년이상 사계절을 보낸걸 먹어야 약이 된다고 해요. 특히 겨우살이는 약으로 사용하실 목적 같으시니 오래묵힐 수록 좋습니다. 설탕이 녹을때까지 진득하게 젓고 기울이고 하시면 됩니다.
5. 겨우살이
'11.6.17 11:10 AM (125.176.xxx.14)네~
점두개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은 어쩔 수가 없는 거군요ㅡㅡ;;
그냥 오래오래 묵혀서 좋은 약으로 먹어야 겠어요~
까락지님
다른 효소를 담글땐 물을 안 넣지만
겨우살이는 수분이 없어 물을 넣거나
시럽을 넣어야 된대요~
전 그 물양을 너무 쬐금 넣어서
문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