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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이 그대로 남아있는 음식 못 드시는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1-06-15 21:54:53
예를 들면.. 번데기 라던지..

닭발이라던지..

굴이라던지..

산낙지라던지..



주위에 그런 분이 있는데..

어릴 적의 트라우마 때문이라더군요.

키우던 고양이가 죽었는 데..

품에 품어보고.. 따뜻한 물에 목욕도 시켜보고.. 했는데..

따뜻한 물에 들어가면 사후경직이라고 하나?

그 것 때문에 고양이 근육이 움직여서..

아 살아있구나! 하고 계속 간호해주고 보살펴 주다 죽었다는 걸 알았다는...

그 때의 충격으로 인해 동물의 원형이 남아있는 음식을

못 먹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생각해 보면.. 못 먹는 음식은 어릴 적이나.. 그 음식을 처음 먹엇을 때의

기억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82님들 중에서도 원형이 남아있는 음식은 못 먹는 분 계세요?
IP : 175.200.xxx.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15 9:56 PM (211.110.xxx.100)

    저도 못 먹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못 먹겠더라구요.

  • 2. ㅡㅡ
    '11.6.15 9:56 PM (180.229.xxx.46)

    제목좀 바꿔요...
    나 제목 보고 ...
    글 안읽고 내려서 무슨 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목좀 바꿔줘요....

  • 3.
    '11.6.15 9:56 PM (175.193.xxx.142)

    닭껍질...닭살같아서 ㅋㅋ못먹어요

  • 4. rr
    '11.6.15 9:57 PM (211.108.xxx.119)

    저는 삼계탕을 그런 이유로 못먹어요.. 목없는닭이 통째로 다리꼬고 잠겨있는거보면 미치겠어요

  • 5. ..
    '11.6.15 9:58 PM (175.200.xxx.80)

    제목 바꿨어요.
    이 제목은 괜찮으신지..?

  • 6. 삼계탕
    '11.6.15 9:59 PM (220.118.xxx.42)

    참..사실 관점에 따라 그로테스크하죠..외국인들중에는 형태에 놀라는 사람들 많이

  • 7.
    '11.6.15 10:00 PM (211.110.xxx.100)

    외국인들이 삼계탕 형태에 놀란다구요?
    그들이 먹는 로스트 치킨이나 터키도 마찬가지인것 같은데요.

  • 8.
    '11.6.15 10:01 PM (175.193.xxx.1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님 글 보고 뿜었어요.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ㅠ

  • 9. 쓸개코
    '11.6.15 10:08 PM (122.36.xxx.13)

    저도 형태만으로 못먹는것이
    닭껍질(기름지고 털달린것 상상돼서) 돼지껍데기
    닭발, 돼지머리.
    산낙지는 초장에 담궜다가 사망하면 먹어요^^;

  • 10. .
    '11.6.15 10:08 PM (125.141.xxx.244)

    저는 님 댓글....끔찍한 정도가 아니네요...
    간식 먹으면서 보다가 토해냈어요... 몸이 부르르 떨리네요...

  • 11. 엥?
    '11.6.15 10:09 PM (118.220.xxx.36)

    외국에 칠면조통구이 있지않나요?

  • 12. ..
    '11.6.15 10:14 PM (58.143.xxx.27)

    저는 님 댓글 괜히 읽었네요.
    내용은 역겨운데 너무 캐주얼 하게 쓰셔서
    내가 잘못 이해했나 하고 다시 읽었는데
    어쩜 저런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저도 토할 것 같네요...

  • 13.
    '11.6.15 10:17 PM (180.231.xxx.5)

    생각짧게 댓글올렸다 여러분 비위상하시게해서 죄송.
    그냥 지우는걸로 좀 부족한것같아서요.
    다시죄송해요.

  • 14.
    '11.6.15 10:18 PM (119.69.xxx.51)

    저기위에..저님..댓글좀 삭제해주세요.
    아주 신나서 적나라하게 썼네요?
    많은 사람들이 역겨워하니 글좀 지우세요.일부러 분란 일으킬려고 작정하고 쓴 듯...

  • 15. 아2
    '11.6.15 10:21 PM (180.231.xxx.5)

    다른 댓글보고 좀 잘못했다싶어 지우고
    그냥 지우는걸로 좀 모자른것같아서 죄송하다고 댓글쓰는사이에 다른분이 올리셨네요.

    모 분란일으키려고 작정할수 있을정도로 생각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요.
    제가 생각이 좀 짧긴했죠. 비위약한분들이 댓글쓰시는데 그런걸 썼으니.

    제가 상처드리긴 했지만 "헐"님 댓글도 저에겐 살짝 상처네요.
    모 그렇다구요. 이게 분란일으키려고 쓰는건 아니구요.

  • 16. 저요저
    '11.6.15 11:00 PM (110.11.xxx.121)

    전 못먹을뿐 아니라 거의 쳐다보지도 못해요ㅜㅜ
    치킨도 통으로 나오면 살을 못 뜯어내고요ㅜㅜ
    생선도 머리까지 있음 살 못 발라요-.-;;
    새우도 머리 못 떼어 내요.. 엉엉

  • 17. 으~
    '11.6.16 10:49 AM (14.42.xxx.34)

    돼지족발이요..
    돼지고기는 잘먹는데 족발은..
    특히 재래시장같은데 가면 통째로 삶은 족발을 안에 뼈 보이게 진열해놓잖아요
    색상도 거무튀튀하게..향도 싫고.
    닭발도 미치도록 싫어요. 꼭 사람손같아서요
    시댁에서 식구들이 닭발 먹으면서 생긴건 이래도 엄청 맛있다해서 한번 먹었는데
    꼬리꼬리한 맛이 나서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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