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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동생글쓰신 분이요.
좀 놀랐어요. 아무리 명문대 나왔지만, 지금 백수인데도 9급공무원 출신이 더 아까운가요?
사실 전 백수동생보다는 9급공무원이 훨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여자나이 서른 두세살 넘어가면 결혼상대 조건이 좀 많이 낮아지잖아요.
본인 많이 좋아하는 남자 만나기도 어렵지 않나요?
아까 동생글 쓰신분이 너무 욕먹는거 같아서요.전 동생 생각하는 마음이 좀 느껴지던데
1. 아까
'11.6.15 7:56 PM (121.189.xxx.30)저도 노처녀 동생이 있는데, 결혼 못하고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어서요.
느낌이 통하는 남자를 찾는다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
그래도 절대 자기맘에 조금이라도 안차면 결혼 안한다네요.2. 그래도
'11.6.15 8:05 PM (116.38.xxx.23)남자 나이가 너무 많지 않았나요? 직업보다는 나이때문에 더 반대하셨던거 같던데. 39에 8급은 좀 아니긴 하죠.
3. 답답
'11.6.15 8:10 PM (116.123.xxx.130)님...남자가 39살이라잖아요!
요즘시대에 결혼 못하면 죽는거도 아닌데 왜 그렇게 적령기 따져서 마음에 없는 결혼 강요하나요......
그 동생분 많이 힘들겠습니다.
스스로 자신과 힘들게 싸우고 있는데 옆에서 가족들이 그리 못믿어주니까요......
그게 걱정하고 위하는 마음이라고 착각하고사는 가족들... 의외로 많은가봐요. ㅡㅡ4. 아까
'11.6.15 8:12 PM (121.189.xxx.30)전 요즘에 인서울 4년제 나온 사람들도 9급 준비한다기에 9급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서요.
5. ㅇ
'11.6.15 8:33 PM (58.227.xxx.121)요즘 31살이라고 소개받는 남자 조건 팍 다운되지도 않아요.
게다가 그 동생, 임용고시 준비 중이라잖아요. 9급 공무원 3개월만에 딸만큼 똑똑한 사람이고요.
엄마랑 언니 등쌀에 어디 공부나 제대로 되겠어요.
본인이 좋아하지도 않는 여덟 살이나 나이 많은 노총각에 등 떠밀다니..
제가 그 동생 입장이면 너무 서러울거 같은데요.6. **
'11.6.15 8:33 PM (110.35.xxx.67)남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동생분의 기준에서 아니올시다라는데
언니가 강요할 일도 아니구요
그 남자분조건이 그렇게 감지덕지, 지는 잘난것도 없으면서...하면서
들이댈 만큼의 조건은 아니라는 거지요
한살, 두살 더 먹으면서 기준 낮아지는건 그때 문제고
지금 31살에 39살 먹은 사람을 그렇게 감지덕지 해야하나요?7. 어휴
'11.6.15 8:46 PM (125.184.xxx.29)원글님도 그 글 쓴 언니 못지않게
알게 모르게 동생 가슴에 소금 많이 뿌리겠습니다....8. 한심
'11.6.16 1:11 AM (98.222.xxx.141)원글님도 그 글 쓴 언니 못지않게
알게 모르게 동생 가슴에 소금 많이 뿌리겠습니다.... x100000000000000000000000009. --
'11.6.16 11:43 AM (203.232.xxx.3)다른 건 다 관두고요......
동생이 그 남성분에게 매력을 못 느낀다는데
조건만으로 동생 혼처를 강요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