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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왜 뭔가 모르게 깔끔하지가 않을까요?

헌집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1-06-15 09:19:12
대문에 집에 누가 오는 거 싫다는 글 보고요...

저도 우리집에 누가 오는 거 (특히 예고없이 오는 거) 싫어하거든요.
우리집은 봐도 뭐랄까 왜 그런지 모르게
단정함이 없는 것 같아요.
바닥에 뭐 늘어진 거 다 치우고, 먼지도 다 닦고,
벽에 덕지덕지 이것저것 걸어놓고 그러지 않는데도
뭔가 모르게 추레~해요.

20년 다 된 아파트인데
지금 벽지도 10년이 넘었고 그래서 그런 걸까요?
바닥도 장판인데 좀 저렴한 거고..

이 집에 첨에 이사올 땐 전세로 오는 바람에 손을 전혀 못 대고 왔어요.
도배, 장판도 그 전 살던 사람이 새로 해서 2년만 썼다고 해서
그냥 그대로 왔는데
중간에 어찌어찌하다 보니 이집을 사게 돼서 지금은 자가가 됐거든요.
사는 도중에 수리하기가 엄두가 안 나서 그냥 싱크대랑 신발장만 교체했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추레...해요.

정녕 도배, 장판이 문제인 걸까요?
왜 산뜻한 맛이 안 나는 걸까요?
IP : 175.213.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5 9:24 AM (222.237.xxx.248)

    네 도배만 새로해도 집안 분위기 달라져요..
    저아는 분은 그냥 포인트 벽지 같은거 사다가 붙였는데도 깔끔하더라구요

  • 2. ...
    '11.6.15 9:27 AM (114.206.xxx.238)

    벽지가 10년이 넘었으면 좀 바래졌을것 같긴 하네요.
    오래된 집이라면 몰딩색상이 어두운경우가 많은데 그것부터 좀 바꿔보시고
    담에 몰딩색상과 어울리게 방문들도 페인트 다시 하시고
    담에 벽지, 장판..요렇게 나중에 바꿔보심 어떨까요? 일이 좀 커졌죠?^^;;

  • 3. --
    '11.6.15 9:31 AM (61.102.xxx.123)

    헌집에 살아본 제경험으로는요
    가구든 커튼이든 사소한 집안물건 무얼 사더라도
    색감을 비슷하게 해서 사요
    브라운 베이지 연두색 노란색등으로
    사소한 천하나 컵하나도..
    하다못해 고무장갑조차도 연두색으로 쓰려고 꼭 이마트에서 샀어요
    다행히 부엌싱크대도 밝은 나무색이이고
    몹시 낡았어도 방바닥과 벽지가 무늬없이 베이지톤이라 집전체가
    색이 통일되니 깔끔해보이는지 다들 집 이쁘다고 하더군요
    포인트로는 거실에 화초를 몰아놓구요
    살고있는 제게는 집 허술하고 낡은것이 다 보이긴 하지만
    벽에 거는것 없고 바닥에 최소한의 가구만 있으니 대충 깔끔해보이더군요

  • 4. 아시는분...
    '11.6.15 9:36 AM (211.237.xxx.51)

    집이낡고 좁을경우
    꼭 있어야 할 가구 가전만 + 통일감
    이게 중요함...

  • 5. 화이트
    '11.6.15 9:43 AM (182.209.xxx.164)

    전체적으로 통일해보세요. 그나마 하얀 색감이 가장 깨끗하고 넓어 보이게 하더군요.
    그리고, 가장 유명한 원칙인, 자질구레 짐 없애기를 우선적으로 실천하고요.

  • 6. 도배
    '11.6.15 9:46 AM (58.149.xxx.30)

    도배만 해도 집안 분위기가 좀 바뀌는 느낌이죠..
    가구 있어도 도배는 가능할껍니다.
    화사한 색으로 도배를 좀 해 보셔요.
    기분전환도 되고 괜찮을꺼 같은데요.. ^^

  • 7. 도배 장판
    '11.6.15 10:06 AM (124.153.xxx.189)

    네 전세로 들어왔으면 제일 싼 도배 장판일꺼예요 당연히 10년 넘었으면 엉망이죠 도배 장판만 해도 분위기 많이 달라질꺼예요

  • 8.
    '11.6.15 12:03 PM (175.207.xxx.61)

    네 도배 장판이 문제예요.저희도 저희집 아니여서 도배 장판 못 하고 있는데요.이제 이사갈거니도 해서..도배장판 엄청 중요해요...사람을 볼 때 옷이랑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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