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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물김치 제일 쉽게 만드는 방법 좀?

입맛이없어서 조회수 : 824
작성일 : 2011-06-14 22:53:17
가르쳐주세요
풀물을 꼭 끓여야 하나요?

그리고
오늘 마트에서 보다가 열무가 연한게 없어서
안 사왔는데 억센거 사면 먹기 힘들죠?
IP : 116.36.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의방법
    '11.6.14 11:11 PM (112.158.xxx.98)

    저는.. 열무김치를 이렇게 담급니다.
    맛은 보장 못하나 경상도 입맛에는 좋슴돠..

    열무1단을 굵은소금 종이컵 1컵반 정도 켜켜히 뿌려 누가 봐도 숨이 죽은 것이 보일때까지 절인다.
    설설 씻어서 건져놓고 나중에 섞을 양파 1개 잘 썰어두고
    설탕1/3컵 + 마트에 파는 빨간고추1봉(15개정도?) + 매운고추 3~5개 정도
    + 찬밥(갓한밥도 관계없슴) 3 - 4스푼 + 고춧가루 1컵 + 멸치액젓 1컵 못되게
    믹서기에 모두 다 넣고 윙 갈아버린 다음..
    여기서 육수(멸치와 매운고추를 넣고 끓인..)를 넣어주며 간을 맞춥니다.
    육수를 많이 하면 국물 많고 슴슴한 열무김치가 되고,
    육수를 적게 하면 국물 적고 찰진(?) 열무김치가 됩니다..
    색상이 영 맘에 안들면 고춧가루를 조금 더 추가.
    짠맛이 넘 강하면 설탕 한두스푼 추가. (매실청보다 설탕이 깔끔.. 물론 제기준 ;;)
    ( 경상도인의 경우 제핏가루를 1/3컵 추가하면 진짜 맛있어요!! )

    대략 미니믹서기 큰 한통에 양념이 다 갈아지면
    양파 1개 썰어 비빌때 같이 비벼주면 끝.
    위에서 보다시피 찬밥으로 풀물을 대체했그요..
    열무는 연해야 맛있더란..
    크면 자를때 좀 자그마하게 자름 되긴하는데..
    촉석루 기둥같은 줄기녀석들은 먹을때 부담스러워서리 별루더라고용.. ^^

  • 2. 간단하기론
    '11.6.14 11:11 PM (119.149.xxx.102)

    열무가 아니라서 죄송한대요.
    한번 도전해보시라고.
    미나리 물김치...
    파, 양파약간, 미나리 쫑쫑 썰어넣고, 소금간하면
    시원하면서도 미나리 향이 확 나서 꽤 상큼한 물김치가 되던대요.
    풀죽 이런거 안넣고 해고 먹을만 했던 기억이..

  • 3. 입맛이없어서
    '11.6.14 11:16 PM (116.36.xxx.82)

    112님 !!성의있는 댓글 갑사드려요
    저도 경상도사람이라서 더 반갑네요.
    촉석루기둥에서 빵하고 터졌어요^^
    119님!미나리 김치도 도전해볼게요^^

  • 4. 우리동네
    '11.6.14 11:20 PM (121.174.xxx.177)

    보리밥집에서는요, 멸치 넣고 풀물 끓여 식혀서 소금에 절인 열무 설설 씻은 후에 소금 파, 마늘만 넣었는데 시원하고 참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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