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규모 사업체입니다.
사장님은 회사 돈 마음대로 쓰시고요
법인카드며 핸드폰이며 뭐며 다 회사 비용으로 쓰세요.
회사가 본인 거라 생각하고 쓰시는데
뭐 그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회사 자금이 없어서 통장에 0원
시재 몇만원이 달랑 남아 있는데
어떻게든 자금 만들어서 직원들 밀린 급여도 주고
밀린 세금이나 거래처 대금도 주고
그럴려고 노력은 커녕
그냥 사무실에 앉아서 어디서 돈 들어올때 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답답하고 화나네요.
급여 못 받아 가면서 견디면 좀 풀리겠지 하면서
일 열심히 하는 직원들도 있는데
사장님이면 직접 발로 뛰면서 자금 구해보려고 노력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회사돈 쓸때는 신나게 잘 쓰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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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이건 좀 심한데요..ㅠ.ㅠ
직원 조회수 : 631
작성일 : 2011-06-14 15:22:11
IP : 112.168.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14 3:33 PM (125.137.xxx.251)다른 꿍꿍이가 있을수도있습니다.
회사가 갈데까지 가면 손놓는경우도 있어요...
대표이사야 본인재산만 지키면되죠...
보통..다른건 몰라도 직원급여에 신경안쓰는 오너는...비젼없다고 봅니다...
이직을 고려해보세요...2. 원글
'11.6.14 3:42 PM (112.168.xxx.63)..님 저도 지금 회사에 7년 되가고
사장님 성격도 잘 알아서 그런건 아니란 걸 아는데
사장님이 너무 ...ㅠ.ㅠ
저도 이직을 하긴 할 생각이지만 당장 밀린 급여도 받아야하고
또 해결되야 할 문제가 하나 있어서 그게 해결되야 정말 가볍게
맘 접을 수 있거든요..ㅠ.ㅠ
답답하네요..ㅠ.ㅠ3. 다른 곳
'11.6.14 3:50 PM (124.182.xxx.57)전 결국 그만 두었어요.
사장은 아예 회사 안나오고.. 그러길래..
다른 곳 알아보세요...4. ...
'11.6.14 5:55 PM (222.109.xxx.63)허걱,,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울 김사장도 바닥 드러낸 통장에서 그나마 있는돈 뽑아서 놀러 나갔드랬죠....
저도 이번달 월급 걱정해야하는데,,,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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