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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상 묵은 벌꿀을 발견했어요... 도와주세요

급질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11-06-14 14:34:47
말 그대로 3년 이상 5년정도로 추정되는 캘리포니아산 세이지 벌꿀, 유칼립투스 벌꿀 각 한통씩 발견했어요.
찬장 깊은 곳에서.
양은 각 5리터는 되어 보이구요....
저 어떻게 하죠?  무서워요.  
먹을 수 있는 걸까요?  아까와요.
저 어떻게 하죠?  도와주세요.
IP : 116.123.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6.14 2:46 PM (182.210.xxx.73)

    각 5리터씩을 그렇게 오래 잊고 계셨어요? ㅎㅎ
    저 예전에 한 3년 된 벌꿀을 녹여 쓴 적이 있어요. 가짜 꿀인지 진짜 꿀인지 하얗게 굳어 있더라구요. 중탕해서 석류차 만들었는데, 맛만 좋았어요.

  • 2. 드세요
    '11.6.14 2:47 PM (115.41.xxx.221)

    피라미드에서 나온 벌꿀도 먹는다던데...
    이상하게 변하지 않았을것 같은데요? (굳었다면 따뜻한 물에 담그면 풀려요.)

  • 3. 변질
    '11.6.14 2:49 PM (211.246.xxx.38)

    변질되지 않아 보이면 드셔도 됩니다.
    먹기 찝찝하다 생각되시면 몸에 바르던가
    마사지할 때 섞어서 쓰세요.

  • 4. ....
    '11.6.14 3:01 PM (119.69.xxx.55)

    예전에 비싼거라면서 벌꿀을 선물 받아 모셔뒀다가
    깜박 잊고 못먹고 나중에 발견했는데 병에 붙은 벌꿀농원 종이에 유통기간이
    써있더라구요
    그런데 8개월정도 지난 상태라서 못먹는건지 알고 버린적이 있네요
    얼굴에 바르고 싶어도 혹시나 뒤집어질까봐 못바르고
    꿀이 오래두고 먹어도 상관 없는거라면 왜 유통기간이 적혀있는지 궁금하네요

  • 5. 드세요
    '11.6.14 3:10 PM (175.196.xxx.21)

    꿀은 유통 기한이 없는 걸로 알아요.
    세상에서 가장 변질되지 않고 오래 유지되는 식품이지요.
    제조일자를 표시할 때는 있다고 하더라구요.

  • 6. ..
    '11.6.14 3:11 PM (124.80.xxx.167)

    굴은 오래되도 상관 없어요. 마음놓고 드세요.

  • 7. .
    '11.6.14 3:11 PM (175.215.xxx.25)

    꿀은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있더래도 판매 업자에게나 적용될 뿐이죠.
    꿀에 박테리아 등이 빠지면.... 몸의 수분을 빼앗기기 때문에 살아갈수 없습니다.
    또 꿀은 뭐시긴가? 박테리아가 살수 없는 항 거시긴지 물질 때문에 살수 없다네요.
    오염되고 습도 놓은 불량 환경이 아니라면 괜찮을 겁니다.

  • 8. 윗님
    '11.6.14 3:16 PM (121.178.xxx.220)

    그게요.
    모든 유통 되는 상품엔 의무적으로 유통기한을 적어야 한다네요.
    꿀이나 소금이나 숯 같은 것들은 거의 무한정 변하지 않는것 들이여서 유통기한이 필요 없는데도 법이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피라미드에서 나온 꿀은 몇천년 전 것인데 지금도 먹을수 있다니 사실 보관만 잘하면 유통기한이 무의미 한게 꿀인것 같아요.

  • 9. 쓰다보니
    '11.6.14 3:18 PM (121.178.xxx.220)

    뒤로 밀려 버렸네요.
    바로 윗님이 아니고 ....님에게 쓴 글이였습니다.

  • 10. acc to 경험
    '11.6.14 4:39 PM (61.247.xxx.205)

    조금 - 한 숫갈쯤 떠서 -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마셔봐요. 그리고 아무 이상 없으면 다 이용하세요. 저도 우연히 집 정리하다 아주 오래된(7~8년은 되지 않았나 싶음) 토종꿀 단지를 발견했는데, 색깔은 매우 검지만(검어졌지만) 조금 찍어 먹어보니 맛이 괜찮고 별 이상 없는 것 같아 그 꿀 다 꿀차로 마셨답니다. 아무 이상 없었어요.

  • 11. 원글
    '11.6.14 7:13 PM (118.216.xxx.49)

    답글 기다리다 큰아이한테 전화 왔어요.
    오늘 방과후학습 참관수업일이라고.... 엄마 왜 안 오냐구요....
    부랴부랴 다녀와서 밥먹이고 이제 확인했습니다.
    이제 왜 그리 오래된 꿀이 나왔는지 이해 되시죠? 아 창피.....
    살림을 잘 못하는데 둘째가 이제 5살이 되어 유치원 보내고 집안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있는데
    이사올 때 가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꿀통을 발견했어요. 게다가 언제 받았는지도 모른다는...
    답 주신 모든 분 오늘 행복한 꿈 꾸시고 달게 주무세요.
    대부분 상하지 않았을거라는 -제가 진짜 원하던 답도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꿀을 버린다는게 무지 되책감이 들었어요. 그리고 너무 아깝고

    피라미드에서 발견한 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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