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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시장에서는..내면의 가치? 라는건 진짜 공염불인듯

슬픈녀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1-06-13 14:10:05
여자에게 있어서.. 사람의 가치는 외면보다 내면이라는건 진짜..그냥 하는

소리라는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나이가 많든 결혼을 2-3번 했든

외면이 이쁜분들은 정말 너무나 가볍고 쉽게 남자 만듭니다.

참 요새 들어서.. 요리도 배우고/책 많이 읽어서 화술 늘리고/ 좋은성격

에 옷잘입고 이런건 다 필요없다는걸 느끼네요. 제가 결혼을 할지는 모르겠으나

딸 나으면 반드시 성형수술은 제가 끌고가서라도 시키겠어요. 예전에는

그런거 보면 부정적이었는데..... 여자에게 외모란건 모든 경쟁력을 엎어버린

다는걸 요즘 절실히 느끼는중
IP : 58.140.xxx.2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1.6.13 2:24 PM (175.196.xxx.21)

    여자는 확실히 미모가 50% 이상 되더라구요.
    미모가 베이스가 깔려 줘야, 거기서 성격도 보고, 직업도 보고...
    뭐가 계속 진도가 이어져 나가죠.
    확실히 예쁜 애들은 남자친구랑 헤어져도 몇주만에 소개팅 해서 또 남자친구 만들어요.
    제 주변에 골드미스 분들 꽤 되는데...
    집안의 사회/경제적 지위, 본인 학력, 고액연봉 전문직 직업... 다 되는 분들...
    솔직히 미모는 중간이나 그 이하에요.

  • 2. 슬픈녀
    '11.6.13 2:29 PM (58.140.xxx.220)

    전요새..결혼 늦게 하는여자분들(저를 포함해서)..일하느라/골드미스라서 결혼 못했다라는건 진짜 90프로는 핑계같아요...중상급 외모만 되도 남자들이 정말 끊이질 않는데요..주변에 보면,..어느정도 외모이상이면 남자들 대쉬가 귀찮아서라도 결혼하더군요 에휴

  • 3. 보통남자
    '11.6.13 2:36 PM (210.106.xxx.37)

    이 문제는 남자도 완전히 동일하죠.
    결혼시장은 모든 것을 계량화해서 인간에게 점수를 부여하는 시장인데 내면의 가치는 수치로 환산하기 힘드니까요.

    그리고 외모가 모든 경쟁력에 우선한다고보기는 어렵습니다. 연애할 때는 그럴 수도 있지만 결혼할 때는 다르거든요.

  • 4. ㅇㅇ
    '11.6.13 2:37 PM (211.237.xxx.51)

    불편한 진실이죠... ;;;
    여자의 외모= 남자의 능력
    남자도 일단 능력이 되야 성격도 보이고 집안도 보이듯.....
    연봉 꽤 되는 공무원이나 전문직 남자는
    결혼을 두세번 해도 처녀장가 가는것과 비슷 ㅠㅠ

  • 5. ....
    '11.6.13 2:39 PM (125.177.xxx.153)

    외모가 중요하기는 한데 결정적인 포인트는 아닌거 같아요
    전에도 답글 달았는데요
    외모보다 분위기가 더 중요하죠
    외모랑 분위기는 사실 많이 틀린애기에요

    매력있는 분위기를 풍기면(나쁘게 말하면 바람끼)남자가 늘 꼬이고
    예뻐도 매력없으면 남자 없어요
    제 동생 친구는 상당히 뚱뚱한데 대학때 남자가 끊이지 않던데요
    정말 끊임없이 남자가 있다가 대학 졸업하고 들어간 회사 연수 받을때
    그냥 쫓아다니는 남자랑 일찍 결혼했어요

    저역시 외모는 약점중에 하나라서 별로 남자한테 인기 없었는데
    (외모도 그냥 그냥이고 애교 눈치도 없음 ..ㅠㅠㅠ왜 남자한테 인기가 없었는지
    지금은 이해가 감)
    대학 졸업하기 15일전에 남편이랑 소개팅 했는데 남편이 끈질기게 쫓아다녀서
    다음해에 결혼했어요

    너무 외모 때문에 자신감 잃지 마세요

  • 6. ...
    '11.6.13 2:51 PM (112.172.xxx.232)

    말 그대로 "시장" 이잖아요.

    결혼시장에서 화폐는 여자의 경우 대부분 "미모"죠.
    다른 가치도 일정부분 화폐의 기능을 하나 단위가 다르죠.

    여성은 미모,로 남자의 능력을 구매하고
    남자는 능력으로 여성의 미모를 구매하고..

    그런데 시장을 좀 떠나면 어때요?

    결혼시장을 떠나서
    그냥 사랑하고 연애하고 사려고 마음먹은 1인입니다.

    그냥 그런거 떠나
    행복한 연애질 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철없다고 하셔도 어쩌는 수 없어요.

    이미 결혼과 출산은 구매하기 너무 비싼 물건이 되어버렸답니다.
    전 그냥 행복하게 이렇게 살래요..ㅋㅋ

  • 7. .님
    '11.6.13 3:18 PM (124.48.xxx.211)

    그렇죠
    기혼 여성들은 이쁜 여자가 드문데도 ...
    왜 자꾸 이쁜 여자타령일까요?
    제친구도 아직 결혼 안한 친구들은 한 친구보다 다들 더 이뻐요....지금은 50대...

  • 8. ...
    '11.6.13 3:22 PM (124.56.xxx.219)

    윗님! 제말이요. 결혼한 사람들은 죄 다 미인이고 성격좋고 그런거 절대 아니잖아요.
    걍 서로가 인연이었기에 만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근데 미인이라면 좀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날 가능성은 크겠죠.

  • 9. 그렇군요...
    '11.6.13 3:26 PM (152.149.xxx.3)

    저 나이 34인데.. 아직까지 싱글인거 보면 외모가 평균 미만인가 봅니다.. 그래도 나름 야금야금 손 많이 댔는데... 피부가 까매서 그런가... 몸매도 날씬한데... 더 날씬해야 하나, 슴가를 키워야 하나... 이제 이 나이 되고 보니 남자도 없고... 밑에 어떤 분이 30대 중반에는 남자 조건이 본인보다 뭐 하나라도 밑지는 사람 찾아야 한다는 글 올리셨던데... 참 이래저래 씁쓸하네요...

  • 10. 그래도
    '11.6.13 3:33 PM (14.52.xxx.162)

    그건 先조건이고,,최후의 한방을 결정짓는건 성격입니다,
    왠만한 사람들은 김태희 원빈이 와도 말이 안 통하면 섣불리 결혼결정 못할걸요,
    처음 만날때는 당연히 겉으로 보여지는 조건이 보이는거지요
    내면이 한눈에 보이나요

  • 11. 남자도마찬가지
    '11.6.13 6:14 PM (121.176.xxx.157)

    나이가 많든 결혼을 두세번 했든
    외면이 잘생긴 남자들도 금방 여자 만듭니다. ^^

    키크고 잘생긴 남자들이 일단 애인은 잘 만듭니다.
    결혼하나 못하냐는 그 외 조건과 성격이 결정짓지만..

  • 12. .
    '11.6.13 6:23 PM (211.224.xxx.124)

    건 어쩔수 없는 본능인듯.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들도 예쁜사람 좋아합니다.

  • 13. 8
    '11.6.13 6:25 PM (188.104.xxx.184)

    동의할 수 없어요. 그럼 결혼한 아줌마들은 다 미인이어여 하게요? 현실은 시궁창이더만..

  • 14. ...
    '11.6.13 6:57 PM (210.180.xxx.2)

    서로서로 매력 수준이 비슷해야 끌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더군요.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형편(?)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면 됩니다.
    간혹 외모차가 많이 나는 남녀의 경우 어느 한 쪽이 외모를 상쇄할 능력(돈이든 성격이든)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 15.
    '11.6.14 9:48 AM (175.207.xxx.61)

    네 김태희 미모라도 성격 개차반.결혼감으로 택하지 않아요.

    그리고 남자건 여자건 웃는 모습이 얼굴의 미모부족을 상쇄시키죠.

    웃으시고 밝게 사세요

    대딩 때 알바하다가 저리 하고 다녔더니..남자들 명함들 쏟아집디다
    저보통얼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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