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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29살에 뭐하고 계셨어요?

...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1-04-30 15:40:33

이제 서른을 앞둔 저는 딱히 못하는거도 잘하는 거도 없는 사람이네요.
평생살면서 꾸준히 마음을 쏟을만한 무언가를 갖고싶어서요.

IP : 116.120.xxx.15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30 3:42 PM (121.124.xxx.103)

    전결혼과 임신과 출산을 29세때 했어요.
    그뒤로 애키우느라 인생이 없다눙..술푼야기..

  • 2. ..
    '11.4.30 3:43 PM (1.225.xxx.120)

    둘째 낳아 열나게 키우고 있었슴.

  • 3. 매리야~
    '11.4.30 3:43 PM (118.36.xxx.178)

    저는 29살에도 스트레스 왕 받으며
    월급쟁이하고 있었네요. ㅡ,,ㅡ

    다시 29살로 되돌아간다면
    지금처럼 살지 않으리라...생각합니다.

  • 4. 결혼
    '11.4.30 3:44 PM (121.136.xxx.72)

    29살 5월에 결혼했어요..

  • 5.
    '11.4.30 3:47 PM (58.226.xxx.217)

    아이키우고 지금이랑 비슷~~아니 훨 조용했네요. 아이가 3살때니까

  • 6. 29살..
    '11.4.30 3:48 PM (61.105.xxx.15)

    하나 낳아서 메고 하나 뱃속에 넣고 양쪽으로 불룩해서 다닐 때군요..

  • 7. .
    '11.4.30 3:49 PM (58.225.xxx.57)

    결혼을 잘하고 싶은 스트레스때문에
    거의 돌기 직전 상태였음 ㅠㅠ

  • 8.
    '11.4.30 3:51 PM (211.230.xxx.202)

    하나 낳아서 메고 하나 뱃속에 넣고 양쪽으로 불룩해서 다닐 때군요.. 222222

  • 9.
    '11.4.30 3:52 PM (147.46.xxx.47)

    첫애 낳고 육아에 올인중이였음.ㅋ
    여자는 커녕 사람처럼 살수만 있어도 감사했을 시절.

  • 10. -
    '11.4.30 3:53 PM (118.103.xxx.238)

    저도 스물 아홉인데...
    원글님하고 똑같은 생각을 가지면서 요즘 살고 있어요.
    서른을 앞뒀는데 난 뭐하고 살고 있는거지...? 이러면서...

  • 11. 매리야~
    '11.4.30 3:53 PM (118.36.xxx.178)

    아...많은 분들이 결혼해서 육아중...ㅠㅠ
    저는 뭐했나 반성중.

  • 12. 파란만장
    '11.4.30 3:56 PM (110.11.xxx.191)

    겁없이 빚 전세..듬뿍안고 마당에 나무도 많고 작은 텃밭까지 있는
    오래된 집을 사서 전기수리부터.. 보일러 죄다 뜯어 바꾸고
    창문 샤시도 새로 교체하고 마당에 잔듸깔고 담장이며
    바깥화장실, 장독대까지 죄 뜯어 고쳤습니다.
    거의 집을 새로 짓다시피 했지요
    그와중에 작은애 임신해서 엄청 입덧하면서도
    배가 남산만해고 출산후까지도 인부들 세끼 식사에
    새참까지 해먹이고 공사하는 자제들도 제가 다~ 사 날랐어요
    중간에 임신중독에 유산할뻔해서 입원해가며 난리부르쓰시절이었어요
    주변사람들은 물론이고 애들아빠,시댁 어른들까지
    나이도 어린것이 별일을 다한다고 혀를 내둘렀지요
    그때 너무너무 몸도 정신도 힘들어서 몸이 퉁퉁 부어
    급속도로 살이 30kg가까이 쪘는데
    지금도 체중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ㅠ ㅠ
    그때 악착같이 모았던 재산은 줄줄 새어버려 말라깽이가 되었고
    그로부터 23년이 흐른 지금...
    문득!!!
    옛날을 생각케 해주신 원글님.. 고맙습니다^^

  • 13. .
    '11.4.30 3:58 PM (180.231.xxx.49)

    인생의 바닥이었어요.
    몇년을 준비했던 일에 실패하고 정말 이 사람이다 싶었던 남자한테 차이고...한 넉 달 동안 매일매일 울기만 했던 거 같아요.
    뭐 지금은 다 옛추억입니다만.. ^^

  • 14. ..
    '11.4.30 3:58 PM (180.66.xxx.106)

    필리핀에서 어학연수하며 잘 놀았어요

  • 15. 28살에
    '11.4.30 4:00 PM (118.38.xxx.71)

    결혼해서 29에 큰애 낳았어요.
    지금 이맘때 아이보느라 정말 힘들었네요.ㅜ.ㅜ

  • 16.
    '11.4.30 4:16 PM (121.130.xxx.42)

    27세 결혼
    29세 첫 딸 낳아서 음....
    타임머신 타고 15년 전 오늘로 돌아간다면
    생후 42일 된 딸 데리고 쩔쩔매면서도 행복해하고 있었네요.
    내 인생 가장 큰 행운이자 선물이 울 딸이라서요.

  • 17. 외국에서
    '11.4.30 4:31 PM (211.54.xxx.82)

    연구실에 틀어박혀서 박사논문 쓰고 있었어요.

  • 18. v
    '11.4.30 4:38 PM (209.134.xxx.201)

    지금 남편을 29살 되는 1월에만났으니 한참 왕 연애질 하고 있을때네요
    ㅋㅋ
    그때 진짜 좋았는데...

  • 19. ㅎㅎ
    '11.4.30 4:42 PM (211.176.xxx.112)

    28살때 난생처음 해본 다이어트의 요요 후폭풍을 맞아 정신을 못차리다가(15키로빼고 17키로 찜) 친구들과 긴긴 설날 연휴끼고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해봤습니다요.ㅎㅎㅎ
    27~8살때 인생의 황금기였지요. 친구들과 놀러다니고 아이엠에프 터지기 직전이라 회사 잘 돌아가서 인센티브 팍팍 나오던 시절이었습니다.
    29살까지 그럭저럭 잘 살다가 서른되면서 결혼도 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회사도 잘 안 돌아가고 이래저래 팍팍해 지기 시작했습니다요.ㅎㅎ

  • 20. 교통사고
    '11.4.30 4:48 PM (211.40.xxx.219)

    28살 11월쯤 교통사고 나서 한 4개월은 병원에 있었던듯.
    글구 3개월여간은 물리치료 받고 다녔었던듯.
    교통사고 땜에........ 승진할 기회 있었는데 그것도 날라버리고..
    그새
    지금 내나이 31.......
    갑갑할 따름입니다요..........ㅜㅜㅜㅜㅜ

  • 21. ...
    '11.4.30 5:15 PM (61.80.xxx.232)

    전문직이라 29살 11월에 개업했어요.
    그런데 그 해 봄에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아홉수 톡톡히 치뤘어요.

  • 22. ㅇㅇㅇ
    '11.4.30 5:27 PM (58.228.xxx.212)

    백마탄 왕자가 나타날 거라는 줄거리의..
    소설을 쓰고 있었습니다.

    결국 졸딱 망한 출판업자와 꿈을 짓뭉개며 같이 살고 있다는..

  • 23. 새로운
    '11.4.30 6:17 PM (121.124.xxx.42)

    27살에 직장 관두고 육년 사귄 남자랑 헤어지구
    28살에는 백수하다가
    29에는 대학에 새로 입학했어요..


    그리고 19살에 꿈꾸던 모습으로 살려고 노력했어요..ㅎㅎ

    답글 보니 대부분 그 때 결혼, 출산, 육아.. 중이시네요..
    그 길에 대한 미련두 남기는 하고..

    지금은 여전히 노력중이며 혼자 산답니다..;;ㅎㅎ

  • 24. 직장에서 노처녀선배
    '11.4.30 7:29 PM (118.218.xxx.238)

    들을 보면서 결심했어!
    결혼하기로 ,, 그 후 6개월만에 남편과 연애하고 결혼....

  • 25. 일하고
    '11.4.30 7:34 PM (222.233.xxx.160)

    연애하고 공부하고.. 친구들과 가장 활발히 놀던때요^^

  • 26.
    '11.4.30 8:40 PM (218.186.xxx.254)

    29에 드뎌 결혼을....그이를 만나 인생 확 바꿔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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