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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저리 같아요
할 말도 별로 없는데 매일 전화 하루에 몇통씩 합니다
그것도 자기가 잠깐 전화해 놓고 전화비 나간다며
저보고 급한 일이 있다며 전화 하라 해 놓고선 전화하면 별말 없고 그냥 시시콜콜한 이야기 하고
문자로 전화 빨리 하라고 난리
전화하면 내용도 별루없으면서
문자며 전화며 정말 일상 생활이 불가능
직장다니다 휴직 하니 할일이 없는지 정말 저를 못살게 하네요
오늘도 아침부터 전화계속 오네요
너무 힘들어 받질 않으니 집전화 핸드폰 수십통째 오네요
아마 받을때 까지 하려는지 이런경우도 너무 많았고
뭐라 해야 전화를 많이 하지 않을까요
방법 없나요
1. 00
'11.6.13 1:44 PM (211.35.xxx.215)몇 번 전화를 안받는거죠.
문자도 좀 씹고...
그럼 차츰 뜸해질수...2. 친동생 맞나요?
'11.6.13 1:45 PM (115.178.xxx.253)언니가 그리 전화를 하는 이유가 뭔지 생각은 해보셨어요?
휴직중이라고 하시니 뭔가 우울하거나 그런건 아닌지 걱정 될것 같은데..
언니전화가 정 싫으시면 스팸으로 등록해서 받지 마세요.
하지만 동생이 원글님처럼 그러면 정말 슬플거 같아요.
머저리라니..3. 힘든다고
'11.6.13 1:46 PM (119.67.xxx.4)말해요~
아무리 언니라도 너 좀 이상하다고~4. 제가 그랬어요
'11.6.13 1:54 PM (119.64.xxx.179)원글님 언니처럼은 아니지만 제가 그렇게 동생한테 자주 전화했어요
어느기간엔 동생도 힘든지 수신거부해놓고 잘받지도않더라구요
서운하면서도 자꾸 전화하게되는데 그때 무지 우울했거든요 .. 자꾸 날피하는걸알면서도 엄마 동생 언니한테 죽으라고 전화했어요 ..
그땐 난 너무 힘든데 털어놓고 얘긴못하겠고 .. 쓸데없는말이라도해야 좀 살것같더라구요
동생분이 언니를 조금만이해해주시면안될까요 ...5. 22
'11.6.13 1:56 PM (221.141.xxx.162)언니분 우울증 같은거 있지않나요?
6. .
'11.6.13 1:57 PM (121.127.xxx.252)당하는(?) 님도 참으로 괴로우시겠지만
동생한테 미.저.리 취급 받고 계신 언니분 참으로 가엾네요.
제가 다 서글퍼 집니다...7. 저
'11.6.13 2:02 PM (119.67.xxx.4)정도면 미저리 취급할거 같은데요?
딸애 친구애중 하나가 일정시간만 되면 전활해서 덩달아 미치는줄...
(초등학생 저학년이었는데 집에 할머니만 계시니까 심심하다고~)8. .
'11.6.13 6:28 PM (211.224.xxx.124)넘 하다 언니동생 사인데.. 내용없어도 걍 수다떨기 아닌가요? 그냥 들어주시지
9. 이해해요
'11.6.14 12:00 AM (203.171.xxx.130)기간이 어느정도 지속된건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십년 넘게 들어주다가 미치겠어서 피하는 중이예요
우울증이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거 습관성도 있어요
하루일과까지 시시콜콜 다 얘기해야 하는 사람 있거든요..과거얘기 백만번 우려먹기도..
게다가 자기얘기만 해야해요
내 고민이라도 있어서 얘기할라치면 좀 듣는척하다가 딱 자르고 자기얘기로..
암튼 지금도 생각만 해도 숨이 턱 막히네요
서운해도 할수없다,나부터 살고보자하고 일단 피하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