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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방학 때 미쿡 가게 되었는데 갈까,말까 고민되네요.

엄마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1-06-13 13:10:50
남편 출장이 미국으로 잡혀서 남편이 휴가 일주일 낸다고 가족 모두 가자고 해요..

시누이가 미국에 있어서 저흰 큰 아이(초2)방학 하면 먼저 들어갔다가 중간에 만나서 여행하고 들어 올 계획이예요.

기간은 한 달정도이고요,

3-4년 전에 시누이네 집에서 한 3개월 같이 지냈던 경험도 있고, 시누이도 방학 때면 아이들이 사촌들 보고  싶다고
자주 자주 미쿡에 오라고 하고 작년에도 아이들과 시누이가 한국에 들어왔다가 두 달 정도 같이 잘 지내다가 갔어요.

그러니 서로 민폐다 어쩌다라는 조언은 말아주시고요.

아이가 사립에 다니는 관계로 체험학습내고 방학 전후로는 더 길게 잡을 수는 없어요. 학교 규정상...

그래서 거의 3-4주 정도로 잡고 가는데,

미국가는 것이 언급이 안 됬을 때는 방학동안 학교에서 매일 하는 영어수업 할 예정이었고,

수학 부족한 것도 보충 할 예정이었는데......

미쿡에 가게 되면 그냥 사촌언니들과 노는 일 정도 밖에 없을 듯 해요.

단기간 캠프는 시누이가 알아봐준다고 해서...수영이나 간단한 수업은 몇 번 참가 할 듯 해요.

조카들은 모두 여자아이들 이고요..우리 아이들 보다 크지요.

그냥 여행으로 경험으로 갔다가 오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5살 땐 가서 유치원 과정 3개월 정도 다닌 경험있어요.

그 돈으로...한국에서 영어프로그램 듣고, 부족한 것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초등 2학년이니 가서 신나게 즐기다 오면 좋을지..고민되고 있어요.

어린 동생도 2명이나 있어서..6세와 돌쟁이..

미쿡 들어갈 땐 제가 모두 데리고 가야하는 상황이고, 나올 땐 남편과 같이 나올 예정이고요.

돌쟁이를 시댁에 한 달 정도 두고가냐, 그냥 델쿠 가냐는 아직 결정 중인데,

델쿠가면 제 몸이 많이 힘들겠고, 놓고 가자니 매일 막내 걱정되고 시어른들 몸상하실까 걱정도 되고요..

기회만 되면 다들 나가려는 데 웬 걱정이냐 주변에서 얘기도 하는데,

전 왜 걱정이 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149.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2라고 하시니
    '11.6.13 1:13 PM (115.178.xxx.253)

    초2 아이만 보내시면 어떨까 싶네요.
    솔직히 6세때 해외여행은 그다지 기억에 오래 남지 않습니다.
    초2도 학습적인 면은 별로 도움이 안될거에요. 다만 거기서 캠프하고 영어환경에 노출되니
    영어공부 열심히해야하는 구나 정도지요.
    그래도 초2에게는 견문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괜찮지만
    돌쟁이 아가, 6세 둘째 등등 생각해보면 별로 투자대비 즐거움이 클거 같지 않습니다.

  • 2. 막내는 시댁에
    '11.6.13 1:15 PM (115.178.xxx.61)

    보내고 아이데리고 미국갈것 같아요

    초2아이 수학걱정되면 초3, 초4때는 더못갈것 같습니다.

    막내가 안쓰럽긴한데 비행기도 오래타야하고 이래저래 무리일것 같아서
    마음아프시겠지만 막내는 맡기시고 갔다오심 좋을것 같아요.

    막상 가면 돈도 많이들고 별거 아니지만

    갔다오면 추억이고 신나고 좋지 않습니까!!!!

  • 3. ..
    '11.6.13 1:20 PM (125.187.xxx.174)

    이제 초2인데 방학때 놀지도 못하나요??
    무슨 공부를 그리많이 방학때 해야하나요 불쌍하게..
    저라면 그냥 델꼬 가서 신나게 놀다 오겠네요.
    막내는 엄마 잘 떨어지면 맡겨도 좋겠구요.

  • 4. 미쿡,
    '11.6.13 2:17 PM (59.28.xxx.166)

    델쿠가고 이게 요즘 유행하는 말인가요?
    그냥 궁금해서..ㅡ.ㅡ;;
    가셔서 맘껏 놀다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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