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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다버렸어요.

싸그리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11-06-13 13:01:51
이사하고나서 죄다버리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버릴게 많은지 몰랐네요.
이사할 때 이사짐 아저씨들이 짐이 적은 편이라고 하셨었는데,
그래도 버릴게 술술 나오네요;;
수납상자도 열 개 정도 사서 다 모으고 넣고...
아이방도 안방도 거실도 화장실도 이제 텅텅 비었어요.
5일만의 쾌거입니다. ㅋㅋ

부수적인 소득 두 가지.
하나, 잔돈들.
둘, 제 옷이 너무 없다며 남편이 옷 좀 사준다내요. ㅎㅎ
IP : 203.226.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3 1:09 PM (122.47.xxx.35)

    저도 1단계로 제 옷들 버렸어요. 구석구석 버렸는데
    결혼식 피로연에 입었던 투피스는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두었어요.
    16년 전 한 번 입고 안입은 옷인데...ㅠㅠ또 입을 일 없을텐데...
    저. 아직 멀었죠??

  • 2.
    '11.6.13 1:33 PM (115.136.xxx.27)

    얼마전에 큰 라면상자 6개 버렸어요.. 버릴 때는 아깝더만요.. 다 추억이고 그렇잖아요. 주책맞게 눈물도 나왔는데.. 으미.. 지금 일주일지나니 뭐 버렸는지도 생각도 안 나는구만요..
    이제 그만 사고, 그만 쟁여놔야 겠어요...

  • 3. ..........
    '11.6.13 7:26 PM (175.210.xxx.100)

    저도 대대적으로 정리했음에도 또 버릴게 스물스물 나오네요.. 열심히 버려야겠어요.자질구레한거 되도록 그만사고 사은품은 쓰고 없어지거나 먹어없어지는거 외엔 절대 받아오지 말구요..

    전에는 집안에 한번 들여온 물품 구석구석 바늘꽂을틈도 없이 구석구석 잘수납하는것이 현명하고 알뜰한 주부라 생각하고 믿었었는데.. 지금은 그 생각에서 깨어났네요.. 전에는 플라스틱 공병도 어찌나 아깝던지..

    물건에 둘러싸여 사는것이 지금은 답답하다 생각합니다..꼭필요한 물건만 집에 있고 냉장고에는 먹을수 있는 것만 있는 것이 행복하다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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