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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비로 신용카드를 주셨는데 어떻하죠?
예단 1000만원 드리고
500만원 돌려받았어요.
그런데, 어머님께서 꾸밈비로 신용카드를 주셨어요
얼마나 써야할까요?
1. 원글..
'11.6.12 11:59 PM (110.77.xxx.126)저랑 어머니는 괜히 기분이 나빴어요.
왜 굳이 신용카드를 주신걸까요?2. 어떡하냐면
'11.6.13 12:01 AM (211.245.xxx.100)제부될 사람한테 넌즈시 물어보세요.
뭘 얼마나 생각하고 주신건지...
너무 많이 써도 너무 안 써도 죄송스러운 일이니..
최고 한정 금액을 알려주시면 규모 있게 쓰겠다고...3. 원글..
'11.6.13 12:04 AM (110.77.xxx.126)보통 꾸밈비를 현금으로 주잖아요. 100~200정도
그런데,굳이 신용카드를 주신게 기분이 그러네요.
사용내역 다 나오잖아요.
무슨생각으로 굳이 신용카드를 주시는가 싶고 그러네요.
혹시 꾸밈비로 카드 받아보신분 있으신지?4. 참나...
'11.6.13 12:16 AM (58.148.xxx.170)어차피 사돈댁에서 다 알게 될텐데 왜 신용카드를 주셨는지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꾸밈비 신용카드로 받았단 얘기
여기서 첨 듣습니다.
저 같으면 걍 이십만원대의 세럼 하나 사고 돌려 드릴거 같아요.
나머진 내돈으로 내가 알아서...
그럼 시어머니될분이 기분 나빠 하실래나...
211.245님 방법이 제일 무난한것 같네요.5. ㅎㅎㅎ
'11.6.13 12:27 AM (14.52.xxx.60)진짜 별꼴 다보네요. 무슨 의도인지 참...
6. .
'11.6.13 12:32 AM (112.149.xxx.70)어떤 제품을,얼마에 구매했는지를,알아보기 위함은 아닌듯하구요.
카드 적립?이나,뭐 현금보단, 카드를 사용해야할 이유가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요....7. 걍
'11.6.13 12:38 AM (180.64.xxx.22)무개념이라고밖에..... --;
8. 뭘
'11.6.13 12:53 AM (68.36.xxx.211)무개념엔 무개념으로....ㅎㅎ 한도액이 얼마짜리인지...
굵직한 것 한두개로 한도액까지 다 써버린다(농담입니다 ㅎㅎ)9. 이런...
'11.6.13 12:54 AM (112.151.xxx.64)설마..이지만... 혹시 당장 현금융통이 어려운건 아닐까요?
제친구가 사기결혼당했을때 그랬거든요. 시댁에서 어디다 집을 사주네 뭐하네 하면서
예단도 5천만원 요구하고 돌려준거 천만원이였구,,, 시엄마 선물에 뭐에 갖은선물 다 요구하고,
꾸밈비하라고 카드줬는데, 백화점가서 옷살때 카드가 안되서 확인해보니
남은 한도가 그때당시 70밖에 안됐다고,,
그때 알아챘어야하는데...모르고 결혼해서 완전 시댁봉됐음,,,
시댁에서 얻어준 집은 차압들어오고,,, 집가구에 딱지붙고 개난리쳐지고,,
결국 친정들어가서 남편하고 애하고 살고있다는,,,,,
지금도 툭하면 친정으로 빚쟁이들 찾아오고해서... 주소이전도 못하고 살고있던데요.
카드주는거, 정말 예의에 맞지않는건데,, 현금없어서 그런거 아닐런지..
원글님 그런경우 아니겠지만, 잘알아보세요...10. ...
'11.6.13 1:07 AM (110.11.xxx.77)저도 시어머니 자리가 일상적으로 돈 돌리는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카드 돌려막기 하고 현금은 들어오는 족족 카드 막느라 바쁜...
결혼 준비에 들어간 돈 몇천 생각하지 마시고 동생의 장래를 위해서 좀 자세히 조사해 보심이..11. --
'11.6.13 1:08 AM (116.33.xxx.43)몇년전 결혼준비 할때 까페에서 글 본거 같아요. 꾸밈비 하라고 카드 줬다는..
뭐 제 생각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주지 않았을까요? 꾸밈비라고 얼마를 주어야 하는지.. 규모도 잘 모르시고 하니.. 카드 주면 알아서 사겠지 싶어서. 그냥 주셨을수도 있으니.. 넘 맘상해하지 마시고, 그냥 예비신랑이랑 애기해야 할듯.. 어머니가 적당히 주시면 규모에 맞게 요것저것 저렴히 사겟는데..카드로 주시니 부담된다그러심 안될까요?12. ㅇ
'11.6.13 1:53 AM (121.130.xxx.130)소득공제 받으려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돈이 없어서 그런경우도 있군요;;;
13. 저도카드받은경우
'11.6.13 10:08 AM (125.186.xxx.52)인데요...저위에 무시무시한 댓글보니 ^^;;;;; 제 경우는 116.33님 같은듯요...
전 지방 멀리 계셔서 올라오시기 뭣해서 그러셨나보다 생각한 ^^;;
주변 보니까 어머님 대동해서 같이 다니던데 그보다 편하네 생각한 저는 너무 순진한건가요??
어머님이 사고싶은거 사라고..화장품이나 예물은 양가동행해서 그전에 장만했고...
카드로 옷이랑 코트 사라고 그러셨고요..
남편이 시부모님 카드들고 왔구..그걸로 그냥 적당하게 샀네요..백화점에서 정장두어벌에 코트..
예산정도알아보시고 사고픈거 사시면 될듯한데요 ^^;;;14. 저는
'11.6.13 10:33 AM (110.15.xxx.248)남친이던 남편이 제거 사고 영수증을 챙기더이다
아버지 가져다 드려야한다고.. 그때 확 그만뒀어야하는데...ㅠㅠ15. 쐬주반병
'11.6.13 11:25 AM (115.86.xxx.57)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용카드가 아닌 기프트 카드를 줬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저도 현금 융통이 어렵구나..라고 생각했는데요.
카드 돌려 드리고, 현금으로 주는 것이 어떻겠냐..고 남편 될 사람이 총을 매셔야 할 것 같은데요.16. 꾸밈비라고
'11.6.13 11:50 AM (124.51.xxx.115)몇 백만원 주기 아까우니까
어차피 꾸밈비라고 몇 백 들지 않고 남기니까
내 카드를 주면 지가 몇 십만원 선에서 끝내겠지라는 예비시모의 무시무시한 머리회전 이라고 봅니다.17. ;
'11.6.13 12:55 PM (119.161.xxx.116)기분 나쁠만 하네요.
예비신랑이 해결하라고 하세요.18. 저도
'11.6.13 3:28 PM (124.54.xxx.18)꾸밈비를 신용카드로 받았어요.-_-
받고선 이건 뭥미..장난하나 이런 생각 들었는데 시댁 그런 분위기 절대 아니고
말 그대로 소득공제용이였습니다.저는 혼수하면서 백화점에서 다 구입해서 공제 한도 넘었고
어차피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구입할 화장품, 가방이니깐
쓰는 금액 모두 소득공제되는 줄 아시는 우리 시어머니시라서..;;;;
전혀 부담 갖지 말고 사고 싶은 거 다 사라고 하셨고, 남편도 그랬고
그래도 되는 분위기인데 제가 그냥 찔려서(너무 비싼 거 사면 얘가 손이 너무 큰가 라고
생각하실꺼 같아..) 만원짜리 사려는 거 8천원짜리 샀어요.ㅋㅋ
은근히 눈치는 보여서..
물건도 다 있고 막상 필요한 것도 없어서 화장품은 면세점에서 원래 저 쓰는 거
몇가지 사고 가방도 맘에 드는 건 품절이라 대용으로 다른 거 샀다가 역시나 맘에 안 들고
한번 들고 팔아버렸어요.
나중에 왜 이것밖에 안 샀냐고 시어머니랑 남편한테 혼났는데 별로 사고 싶은게 없어서인지
그냥 웃고 말았어요.19. ..
'11.6.13 3:32 PM (183.98.xxx.151)울 시아버지도 카드로 줬어요...그것도 울 남편 카드...현금이 없다나 뭐라나...우리집에서 간 예단비는 어쩌고...시어머니는 니네 엄마한테 내 체면도 있으니 이거사라 저거 사라 해서 실컷 쓰게 하고, 결혼해서 카드값나오니까, 안 주는 거 있죠...함에 채울 물건까지 다 내가 산 셈이죠...벌써 10년도 훨씬 전 일인데도, 아직까지 열받아요...그래놓고, 뭐 너 시집 잘 온줄 알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