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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는데 난 정말 인정하기 싫은데

.. 조회수 : 2,764
작성일 : 2011-06-12 19:47:43
옥주현 안티인가봐요
이번주 시청하고 옥주현이 더 싫어지네요
사람 싫어지는데 이유없다는데 나이 마흔넘어 이런 유치한 감정을 가진다는게 조금 부끄럽긴 하네요
드라마가 섞이지 않은 노래 자체가 사람에게 이렇게 감동을 줄 수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해준 가수가 이소라네요
운동간 남편과 아들들 기다리며 습관처럼 tv리모콘 돌리다가 들은 노래가 "바람이 분다"였어요.  밥하다 말고
엄청 울었는데.    가수들 스스로가 이 무대 자체에 엄청난 압박감과 자부심과 소중하게 느낀다는 것을 tv너머로
느끼며 행복해 했는데.  임재범씨 나오면서부터는 드라마가 포함된 노래에는 이런 감동이 있구나  고작 3분 남짓한 시간에 난 이렇게 가슴이 벅찰수도 있구나 싶었는데  주현씨가 나오고 부턴 노래에 연기가 포함되어 있구나 싶은 선입관이 생기네요.    주현씬 노래 자체의 감동보단 뮤지컬배우란 개념이 커서인지 같은 퍼포먼스를 한 김범수씨와는 다르게 어 뮤지컬 배우라 다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가수란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잘 모르고 그저 연예인으로 살아온 그녀에겐 이 무대가 얼마나 크고, 힘들고, 소중한 거라는걸 그래서 김동욱이 사퇴한다는 것을 그녀가 알까 하고 의문점이 생기네요.  옥주현씨 아니라고 항변하고 싶겠지만 시청자가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것 자체만이라도 한번쯤 생각해 봐줬음 싶어요



IP : 119.192.xxx.4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2 7:50 PM (121.185.xxx.196)

    왜 잘하든데요...
    옥주현 목소리 자체가 색깔이 많지 않아서 퍼포먼스 하면사 하니까 훨씬 감정이 살더라구여...
    가만히 서서 부르면 별로 감동이 없었을텐데 편곡과 퍼포먼스로 점수 땃어요...
    김범수보다 낫던데... 넘 시끄러워서...

  • 2. ......
    '11.6.12 7:50 PM (113.131.xxx.90)

    아!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어쩜 제 마음이랑 똑 같으신지요^^
    저도 오늘 이소라씨 노래 넘 좋았어요~

  • 3. 동감
    '11.6.12 7:51 PM (211.246.xxx.30)

    저도 이소라 떨어지니 옥주현 더 보기 싫어지는건 어쩔수가 없어요 ;;
    왜 불편할까요?

  • 4. 진짜
    '11.6.12 7:52 PM (222.101.xxx.121)

    안티맞으시네요..;; 전 옥주현 긴장한 모습 정말 떨려하는 모습 그자리에 안있어도 느껴지던데요. 시청만 하시는 분들이 무대 직접 서는 사람의 마음을 어찌 알까요.... 전 그냥 옥주현 노력하는 거 같고 최선을 다하려 하는 모습 보기 좋던데요. 무대자체도 좋았구요. 개인적으로 이소라씨도 좋아하는데 떨어지셔셔아쉽구요.

  • 5. ^^
    '11.6.12 7:53 PM (110.10.xxx.228)

    전 왜 긴장하는모습마져 쇼같아보일까요..괜히 오바같고..
    노래도 하는게 다 스타일이 비슷해보이고..음성도 지겹고..
    담주부터 이제 더이상 나올게 없는 애같아요..
    전 오늘도 이소라랑 김동욱이 제일 잘햇어요.

  • 6. 그리고
    '11.6.12 7:54 PM (222.101.xxx.121)

    한마디 더 거들자면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는거고 저처럼 그렇게 안느끼는 사람도 있는거죠. 임재범씨든 박정현씨든 그 노래스탈에 열광하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노래 스탈이 그닥 편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는것 처럼요. 그냥 좋은 사람 칭찬해주고 이유가 없다면 굳이 깎아내릴것도 없다고 봐요. 그냥 감정적으로요.

  • 7. ..
    '11.6.12 7:54 PM (116.123.xxx.247)

    옥주현 잘하는데 왜그러세요
    옥주현 잘한다고 좋아하는 시청자도 많은데 왜 원글님 싫다고 하차하라 그러나요
    원글님은 옥주현이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또 다른시청자는 김범수가 별로인 사람있고
    다 마음에 드는 가수가 있을까요
    시청자 하나하나 마음에 안드는가수 하차하면 가수 한명도 안남겠지요

  • 8. 아 .. 제발
    '11.6.12 7:55 PM (175.194.xxx.186)

    표현이 탁월하십니다
    드라마가 포함된 가수의 노래랑 노래에서 연기가 느껴지는 가수의 노래는 정말 다르네요

    옥주현 노래는 잘합니다 인정해요 그런데 오늘 표정이 너무 과했어요 ㅎㅎ;;
    퍼포먼스가 나빴다라는건 아니예요 다만 표정이 너무 과하다 보니까
    가수의 노래로 들리지 않고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는게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게 하더군요

  • 9. ..
    '11.6.12 7:55 PM (218.51.xxx.181)

    오늘 다음에 올라온 글하고 비슷한 의견이시네요
    옥주현을 시청자들이 거부하는건 결국 연륜에서 묻어나는 감동을 전달할 가수가 아니라는것 때문이랍니다 ㅅ;창자들이 지금 나가수에 원하는 가수는 노래만 잘하는 가수가 아니라 삶의 연륜이 묻어나며 감동을 전달할 가수를 원한다고
    특히나 임재범이란 가수가 왓가간 자리라서 더욱더 그녀가 안어울려요

  • 10. *..*
    '11.6.12 7:55 PM (222.118.xxx.189)

    제 생각을 글로 표현하신거 같군요. 완전 동감합니다.

  • 11. ..
    '11.6.12 7:56 PM (218.51.xxx.181)

    오타작렬..죄송해요

  • 12. ㅇㅇ
    '11.6.12 7:56 PM (121.174.xxx.177)

    이소라씨 하차라니 참 서운해요.
    bmk노래도 참 감동적이었어요.

    여기 82에 옥주현 팬클럽 회원들 많이 풀어놓아 조직적으로 우루루 댓글 언플하는 중인가 봐요.

  • 13. ...
    '11.6.12 7:57 PM (124.63.xxx.47)

    처음에 사람들이 너무 심하게 옥주현씨를 몰아가는 바람에 지금은 별로라는 취향의 문제를 논하는 것도 어렵게 되어버렸어요. 전 이 상황이 더 별로네요 --;;
    제가 초반에 쉴드치고 다녔던 건, 호불호는 다름의 문제고 악플은 틀림의 문제였기 때문인데 이젠 불호만 얘기해도 틀렸다고 하니 왠만해선 옥주현씨 얘기도 안해야겠습니다. 쩝.

  • 14. 객관적으로
    '11.6.12 7:57 PM (119.69.xxx.78)

    잘 불렀어요. 박정현씨나 비엠케이 노래 보담 듣기 편하면서 잘 부르던걸요. 다시 봤어요.

  • 15. ^^
    '11.6.12 7:58 PM (110.10.xxx.228)

    bmk랑 옥주현에겐 감동이 안느껴지네요..
    둘 노래가 지겨워서 더이상 보기가 싫어요

  • 16. 인정하셔도 될듯..
    '11.6.12 8:00 PM (58.235.xxx.57)

    님..
    인정하셔도 될듯 하네요.
    옥주현 안티로...
    그냥 즐기시면 안되는지..

  • 17. ...
    '11.6.12 8:01 PM (124.63.xxx.47)

    그리고 ㅇㅇ님.
    그놈의 팬클럽, 알바 좀 그만 얘기하세요.
    옥주현 별로=너님 안티 라고 얘기하는 사람이나 옥주현 욕 그만=너님 핑클팬 or 소속사 알바
    둘다 아주 똑같습니다.
    옥주현씨 진짜 싫은데 싫다고 말하면 욕 먹고, 욕 적당히 하라 쉴드치다 또 욕 먹는 이 상황은 너무나 아이러니해요.

  • 18.
    '11.6.12 8:01 PM (211.246.xxx.217)

    저도 동감입니다.
    옥주현씨는 그냥 무관심...
    이소라씨 못보는게 안타깝네요...

  • 19. 저두
    '11.6.12 8:16 PM (222.155.xxx.95)

    그러네요... 그닥 관심도 없던 옥주현의 안티가 되어가고 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감동이 없네요. 걍 저혼자 안보면 그만이라서 안보구있는데
    완소하던 프로그램을 뺏긴 기분이라서 궁시렁 대봤어요^^

  • 20.
    '11.6.12 8:23 PM (175.126.xxx.39)

    그래도 유치한걸 아는 원글님은 괜찮은 안티네여 ㅋㅋ
    사람싫은데 이유는 없지만 밖으로 표현하진 마세요
    원글님 말대로 내가 유치해지는거거든요

  • 21. 원글이!!
    '11.6.12 8:23 PM (112.150.xxx.134)

    싫으면 안보면 되지!! 가지 가지 한다

  • 22. 뮤지컬
    '11.6.12 8:26 PM (141.223.xxx.82)

    옥주현씨는...목소리가 깨끗하고 발음이 좋은거 같아요.
    노래 시작하면 일단 귀가 쫑긋해지거든요.

    근데...중간쯤 듣다보면
    제 머리가 딴짓을 하고 있더라구요.^^;

    높은 음 부분에서
    듣는 이로 하여금 감정 이입을 하게 만드는...어떤 힘이 부족한 듯.
    (낮은 음에서는 제귀가 쫑긋쫑긋해요.)

    뮤지컬스러웠다는 의견엔 저도 동의.
    좋고 나쁨은 사람에따라 다를수 있다 보구요.
    오늘 등수는 나름 이해 되기도 합니다.

  • 23. 그리고
    '11.6.12 8:28 PM (141.223.xxx.82)

    오늘 편곡 좋았어요.^^
    그게 김건모 노래라고 누가 생각하겠어요.
    편곡 리듬을 잘 선택하건 같아요.

  • 24. 동감
    '11.6.12 8:29 PM (124.5.xxx.230)

    원글님 공감100배입니다,,,

  • 25. 저는
    '11.6.12 8:43 PM (14.63.xxx.138)

    옥주현 잘 모르는데 이번에 자꾸 보게되면서 왜 그렇게 밉보였는지 조금은 알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가수에게 왜 그렇게 기대와 요구를 많이 하는지.. 가수 중에 성격이나 매너가 좀
    떨어지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저는 가수의 능력을 더 중요시하는 편이라.

    그리고 옥주현 충분히 잘한다고 생각해요. 다른 가수들이 좀더 감정이나 표현이나 연륜에서
    안정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원글님께 하는 말은 아니지만 다른 분들이 가수의 노래 외적인 면을 보면서 보기싫다고
    하면서 괴로워하시면서(?) 시청하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기도하고
    제가 성격이 둥글둥글해서 그런가 다행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렇네요

  • 26.
    '11.6.12 9:49 PM (218.155.xxx.223)

    몰라서 그러는데 , 옥양도 솔로 음반 냈나요 ? .. 히트곡은 ?

  • 27. 제가느낀
    '11.6.12 10:01 PM (112.164.xxx.38)

    차이점은
    옥주현씨는 좋은 평가만을 얻어내기 위한 노래와 퍼포먼스라고 보여졌어요
    어떻게든 어필할려고 하고, 편곡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물론 나가수 무대와 청중들이 그런 공연에 혹하긴 하지만.....

  • 28. 제대로
    '11.6.13 3:11 AM (119.69.xxx.78)

    안티네요.흠 사람 싫은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으음.. 노래 편곡도 퍼포먼스도 전 신선했어요. 물론 감동은 받지 않았어요. 하지만 오늘 무대중에 감동 받지 못한 부대가 옥주현씨 밖에 없는 것도 아닌데.. 솔직히 꼴찌할 실력은 아닌 것 같아요....

  • 29. 안티맞네요
    '11.6.13 8:31 AM (64.180.xxx.182)

    그리고
    안티되는 것은
    옥주현이 무얼 어쩌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안티하는 분들의 성품이 그래서 그런거에요.
    옥주현이 나를 안티로 만드네 이런 건 그냥 수사적 표현이지,
    실제는 안티본인들의 결정이고 선택이죠.

  • 30. 개인취향
    '11.6.13 8:42 AM (203.161.xxx.57)

    저도 원글님 글에 공감해요. 예전엔 관심도 없던 그녀가 요즘은 보기 싫어집니다. 솔직히 말해서 얄밉습니다. 어쨌든 다시 가수에 길에 들어선 그녀니까 앞으로 앨범도 내고 콘서트도 하고 열심히 활동했으면 좋겠네요. 혹시나 뮤지컬이나 다른 홍보의 수단으로 나가수를 언급하는 기사라도 나오면 더 보기 싫어질듯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범수씨 무대보고 눈물 날뻔했어요. 노래 자체는 신나고 흥겨웠지만 그동안의 한풀이를 하는 느낌도 들고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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