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게시판이란곳이 개인 생각을 올리는곳 아닌가요?
심한 욕설을 쓰는 사람도 간혹 보이지만 어차피 시청자 의견란이라 제재를 가하는 곳도 아니라서 여러 글들이
많이도 올라오죠.
저도 모방송에 애착이 있었는데 그중 한사람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서 그 사람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적어봤는데 달린 댓글들이 조금 그렇더군요.
누구한테나 사랑받는 연예인은 사실 드물잖아요.
누가 자기 좋아하는 연예인 문제점 지적했다고 댓글들을 참 어이없게 적어대는데 그걸 읽으니까 기분이
별로였어요.
막말을 쓴것도 아니고 욕설을 한것도 아니고 이런 점은 좋은데 이건 좀 그래서 아쉽다 라고 점잖게 적는다고
적었는데 댓글들이 너무 막가파식으로 달려서 놀랐어요.
그러다보니 괜히 그 연예인이 더 미워지게 되네요.
팬심이란게 무조건 연예인 편들어주는게 아니라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구나, 이런 문제점이 있었구나
하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이면 좋을텐데 괜히 무조건적으로 편드는 모습,정말 이해가 안가요.
이걸 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 안티를 만드는건 연예인도 문제가 있겠지만 이런 팬분들 탓도 있구나 싶어요.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쫓아다니면서 댓글다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지....
생각없이 악플다는 사람들도 문제있다고 생각되지만 좋아하는 연예인한테 안좋은글 실린다고 막무가내로
편들면서 댓글 쓰는 사람들도 정말 이상한것 같아요.
그 연예인 볼때마다 그 글들이 생각나서 한동안 보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이렇게 제게는 비호감 연예인이 생겨 버렸네요.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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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게시판에 들어가서 글을 썼는데
모방송에 조회수 : 627
작성일 : 2011-06-12 19:45:23
IP : 121.168.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심정
'11.6.12 7:58 PM (121.174.xxx.177)이해해요.
2. ㅍ
'11.6.12 7:58 PM (211.237.xxx.51)맞아요. 얼굴 안보인다고 너무 막가파식 답글 다는 사람.. 인격이 보이죠.
비판을 하고 비난을 해도 상식적으로 해야지요
그 연예인 볼때마다 더 미워지는 마음 알것 같아요..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연옌 보호하고 싶었다면 그런식으로 비난하면 안되는거죠.
저도 연예인 얘긴 아니라도 비슷한 경우를 당해봐서 이해합니다.3. z
'11.6.12 9:59 PM (61.79.xxx.52)님의 자식에게 누가 안 좋은 말 하면 어떻겠어요?
아마도 그 분들에게 그 스타는 그런 의미일지도 몰라요.
그러니 확 달려들지두요.
가족 모여 있는곳에 가서 엉뚱한 말 하면 그런 결과 초래할수 있지요.
그런 분위기에선 그 분들 마음 생각해서 한 발짝 비켜 날수 있는 여유를 가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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