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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강아지 보호하고 있다던 사람인데요..

강아지.. 조회수 : 999
작성일 : 2011-06-11 10:34:01
그 글 올리고 이틀인가 있다가 저희가게 오시는 아주머니에게 입양보냈는데
(만약 못 키우시겠으면 꼭 저에게 다시 돌려보내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어요..)
오늘 그 남편되시는 분이  저희 가게에 물건사러 오셔서 강아지 주셔서 고맙다고 하시더군요..
얼마나 재롱둥인지.. 오늘도 출근하는데 따라나오더라면서
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귀엽다고 하시는데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요..
보내놓고 자꾸 눈에 밟혀서 아주머니에게 전화해볼까 생각중이었거든요..
그놈이 복뎅인지 저희들한테도 좋은일이 생겨서  선물하고 간건가 했어요..
자주 오시는 분들이니 안심도 되구요..
아침에 기분이 너무 좋아서 글 올립니다.
IP : 211.168.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합니다
    '11.6.11 10:42 AM (59.186.xxx.4)

    눈물납니다 너무 좋은일 하셧어요
    다 지 복이겟지만요

  • 2. .
    '11.6.11 10:44 AM (75.156.xxx.208)

    착한일 하셨어요
    나중에 꼭 좋은일 생기실꺼에요 ^^

  • 3.
    '11.6.11 11:05 AM (180.224.xxx.40)

    원글님이 올리셨던 다른 글에 댓글 달았는데..아침에 기분좋은 소식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4.
    '11.6.11 11:06 AM (71.231.xxx.6)

    원글은 못봤지만 너무 좋은일 하셨어요
    님의 가정에 항상 웃음이 가득하길...

  • 5. 강쥐맘
    '11.6.11 11:13 AM (118.220.xxx.241)

    감사합니다.
    그녀석.. 원글님 같이 좋은 분을 만난걸 보니까 복이 많은 가봐요.^^

  • 6.
    '11.6.11 11:25 AM (175.117.xxx.100)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해요.

  • 7. ..
    '11.6.11 11:25 AM (175.198.xxx.40)

    고 녀석 복이 많아서 원글님처럼 좋은 사람도 만나고 주인도 잘 만났군요
    아침부터 흐뭇해집니다~~^^

  • 8. 강아지종이
    '11.6.11 12:38 PM (123.214.xxx.114)

    뭔데 그렇게 재롱을 떠나요?
    제가 다 고맘고 기쁘군요.

  • 9. 원글..
    '11.6.11 12:53 PM (211.168.xxx.181)

    다들 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주인을 잃긴 했지만 그래도 운이 좋은 녀석인가봐요.
    깡마르고 털에 윤기도 없이 퍽석해서 솔직히 말하면 새주인 찾아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아지종은 포메같은데 믹스된것 같기도 해요..사진찍어놨는데 가끔 들여다봐요. 입양안되면 제가 키우려고 맘 먹었었거든요.. 집에 노친네 강아지 두마리있는데 처음 데려간 날 좀 짖더니 조용하게 잘 있더라구요.. 그아이 떠나고 아침에 강아지 두마리가 그 아이 잤던 방앞에서 문열어달라고 막 그러는데... 든자리는 몰라도 나간자리는 안다더니 좀 허전하대요.. 잘있다니 정말 다행이예요..자기아이같이 걱정해주신 님들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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