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를 하나만 낳고 끝낼 생각이라면.. 어떤 성별을 선호하시는지.
그래도 딱 하나만 낳고 더이상 낳을 계획이 없다면..
어떤 성별을 원하실것 같으세요?
뭐 그거야 맘데로 안되는거 알지만..
제가 아이 하나만 낳고 딱 끝낼 생각이어서.. 뱃속에 있는 아가가 딸이라도 상관없고 아들이라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둘다 조금씩 아쉬운 생각도 들고.. 뭐 그렇습니다.
딸은 키우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 좋긴한데.. 험한 세상에 얘 하나 남겨놓기 미안스럽기도 하고,
아들은.. 애교많고 멋진 아들이면 부러울게 없겠지만.. 그러지 않을경우 쓸쓸할게 두렵기도 하고.. ㅎㅎ
그냥.. 만약.. 하나만 있어야 한다면. 어떤 성별 원하시나요 ?
1. .
'11.6.10 5:35 PM (119.203.xxx.73)저라면 딸,
아들 둘 키우는 엄마예요.^^;;2. 그런게 어딨나요
'11.6.10 5:36 PM (118.34.xxx.86)생기면 감사히 여기면서 키우는거죠..
딸이랑 아들이랑 한번에 임신해서 끝내는게 제일 좋겟네요..
(그럼 하나가 아니라서 또 원하는게 다를까요??)3. ㅇ
'11.6.10 5:37 PM (115.139.xxx.67)저는 무조껀 같은 성별 2명파에요.
물론 제 맘대로 안되겠죠 ㅠ4. 세우실
'11.6.10 5:37 PM (202.76.xxx.5)저는 딸이요
5. ㅇ
'11.6.10 5:39 PM (211.110.xxx.100)딸~~
6. ,
'11.6.10 5:40 PM (72.213.xxx.138)그게 저도 오랫동안 딸만 낳기를 바래요. 그런데 사실 부모가 성별을 결정할 수 없잖아요....
방법은 있지요. 진짜 돈을 많이 들이면 염색체 검사로 인공수정 가능해요.
하지만, 그게 아니면 하늘의 뜻 (랜덤)에 맡겨야 하는 일.7. ...
'11.6.10 5:41 PM (125.130.xxx.212)그냥 건강한 아이요
8. 전
'11.6.10 5:41 PM (59.13.xxx.162)아들이요.
제가 엄마한테 사랑받기보다는 차별받아서인지 엄마와의 관계가 별로거든요.
그래서 저자신이 좋은엄마 역할을 잘해줄수 있을지가 일단 가장 걱정이었어요.
소위말하는 엄마같은 엄마는 절대 되지말아야지 하면서 닮을까봐요.
다행스럽게도 원하던대로 낳아서 키우고 있네요^^9. ..
'11.6.10 5:42 PM (119.161.xxx.116)딸, 아들 쌍둥이
지금은 인공수정이 많아서인지 쌍둥이도 참 많데요.10. ㅎㅎ
'11.6.10 5:43 PM (121.151.xxx.19)저도 딸 낳고 싶어요,. 무조건 딸~!!
11. 전
'11.6.10 5:45 PM (121.128.xxx.151)아들
딸은 a/s기간이 너무 길어요12. 전
'11.6.10 5:47 PM (115.136.xxx.68)하나만 낳을거면 아들을 낳아야 시댁에서 더 낳으라는 소리를 안 할거 같다는 이유로 아들을 원했는데요.
지금 5살 딸 하나 잘 기르고 있어요. 우리 딸보면 딸 안 낳았으면 어쩔뻔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13. 6월
'11.6.10 5:48 PM (211.237.xxx.51)딸하나만 낳아서 16살인데 좋아요~
근데 이 아이 혼자 헤쳐나갈 세상을 생각하면 안타까워요...
아이가 결혼을 한다 해도 왠지 딸은 죽을때까지 지켜줘야 할것 같아서...
하긴 형제가 있다 해도 마찬가지일듯....
어차피 형제는 각자 인생 사는것이니까요
어쨋든 우리부부가 오래 살아야 할텐데 ㅠㅠ14. ㅁㅇ
'11.6.10 5:52 PM (124.55.xxx.40)저라면 아들이요.
우선 한명만 낳는다는 가정하에...
딸이건 아들이건 그아이들이 나에게 무얼해줄꺼라는 기대는 전혀 안하는것이 아이들을 위해 좋을테니까..( 무슨 딸은 친구가 되어주고 노후에 더 친하다는둥..전 그런말 아이에게 너무 부담같아서 싫어요.) 나에게 좋은 성별이 무언지를 떠나서.
이 험한세상에... 혼자 남겨진다면 아들을 한명 낳고싶어요.
딸만 혼자 남겨둔다면.... 더 외로울것같거든요.15. 그런거
'11.6.10 5:57 PM (58.148.xxx.12)없음.. 어차피 스물 넘으면 각자인생입니다
16. ...
'11.6.10 5:59 PM (219.240.xxx.56)요즘 같이 험악한 세상에서는 그냥 아들.
사고나봐야...17. ...
'11.6.10 6:00 PM (125.180.xxx.16)딸 아들 다 스물넘게 키워보니 각자인생인건 맞는데 그래도 딸키우는게 잔재미는 있더라구요
물론 아들은 듬직하긴한데 그래도 선택하라면 딸이네요18. ..
'11.6.10 6:02 PM (1.225.xxx.111)저라면 아들.
이 험진 세상 딸아이 하나 두고 가긴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요.19. 남매맘
'11.6.10 6:03 PM (122.36.xxx.104)제가 다시 태어나서 하나만 낳는다면..저는 딸이요~!!!!!
20. ㅇ
'11.6.10 6:05 PM (115.139.xxx.67)근데 솔직하게 다시 10년 돌려서 선택하라 그러면
걍 결혼안하고 혼자 살래요;;;21. ...
'11.6.10 6:08 PM (124.216.xxx.73)전, 아들이요...
22. .
'11.6.10 6:16 PM (119.161.xxx.116)( 무슨 딸은 친구가 되어주고 노후에 더 친하다는둥..전 그런말 아이에게 너무 부담같아서 싫어요.) 22222222222
딸도 딸 나름이지요. 결혼해서는 남의 딸(올케)한테 부모님 떠맡기는 딸도 많더만23. 딸!!!
'11.6.10 6:30 PM (180.224.xxx.200)...그러나 현실은 아들 키우고 있씀.
24. 음..
'11.6.10 6:31 PM (121.88.xxx.39)딸은 없어서 모르겠구요..
아들 하난데 끝이에요..
참한 여자한테 바톤 터치하고 떠날거에요^^25. 아들
'11.6.10 6:39 PM (175.116.xxx.21)험한세상, 딸보단 아들이 맘이 조금이나마 편할듯.
윗님 말씀대로나 딸은 A/S기간 넘 길어요. 평생 좋은 부모노릇해야한다는 압박감.
그래도 딸이 이쁘긴 하지만 ㅠ_ㅠ
하나라면 아들26. ㅋㅋㅋ
'11.6.10 6:40 PM (14.42.xxx.34)전 아들이요~~
분홍 원피스 입은 딸보다는 스포티한 나시티에 야구모자 눌러쓴 아들램이 더 좋아요 ㅎㅎ
제성격상 징징대고 삐지는 꼴은 못보는데 아들은 거의 삐지는게 없어요
등짝 한대 후려갈기면 돌아서서 헤헤거리고..
좀 크니 지 아빠랑 둘이 목욕탕 갔다오라고 내보내고 난 자유..
어차피 세세하게 머리 땋아주고 그런거 못하는 체질이라 아들이 좋아요
바램대로 아들 하나 키우고 있구요.
다시선택하래도 지금이 좋을것 같아요27. ..
'11.6.10 6:49 PM (116.125.xxx.154)당근 아들~~~
28. ...
'11.6.10 6:53 PM (220.117.xxx.81)저도 당근 아들~~~
29. 덜렁이
'11.6.10 6:55 PM (211.210.xxx.242)전 아직 없지만 저도 하나만 계획중이어서....
전 딸이요...^^ 신랑도 딸을 원하고요. ^^30. ...
'11.6.10 6:59 PM (218.39.xxx.117)좀 불편한 설문이시네요........^^;;
31. ha
'11.6.10 7:03 PM (175.219.xxx.193)맘데로 아니고 맘대로 입니다~
~데로 라는 말은 어떠어떠한 장소,곳=데 에다가 방향을 나타내는 (으)로 를 붙이는 경우말고는 없지요
신나는 데로=신나는 곳으로32. 나두
'11.6.10 7:19 PM (211.246.xxx.9)딸~~
33. 나는
'11.6.10 7:48 PM (203.223.xxx.4)아들!!
딸 원했는데 아들 하나만 얻었어요. 11살인데 요놈이 맛난거 먹을때마다 엄마입에 먼저 넣어주는 애교쟁이입니다. 공부도 알아서 척척하고... 뒤끝없고, 쿨하고 울아들 안낳았으면 어쨌을까 싶네요.34. 아들..
'11.6.10 8:43 PM (183.100.xxx.166)이쁘기야 딸이 이쁘지만 아이 키우기가 너무 무서워요...
워낙 험한 세상이라...
그런데 딸이든 아들이든 내 자식이면 오케이35. 아들
'11.6.10 8:49 PM (61.79.xxx.52)하나라면..아들이죠.
맘 편해요.36. 아기엄마
'11.6.10 8:56 PM (125.179.xxx.150)딸!!!!!!!
딸, 아들 하나씩 있는데요, 정말 아들놈 때문에 하루에도 속이 수십번 뒤집어집니다. 아들 때문에 모든게 숲으로 돌아간다니까요. 저는 무족권 딸!!!!37. 동참
'11.6.10 9:17 PM (211.111.xxx.49)딸, !!!!!!!!!!!!!!!!!!!!!!
38. 물론
'11.6.10 10:55 PM (211.215.xxx.25)아들이지요
39. 30세
'11.6.10 11:13 PM (118.216.xxx.43)저도 하나면 아들
40. 쓸개코
'11.6.10 11:30 PM (122.36.xxx.13)무슨상관이랴 싶어요~ 건강하기만 하다면!!
41. ...
'11.6.11 1:42 AM (218.239.xxx.170)험한 세상이라 아들이 낫다는 분들은 현실을 잘 모르시는 듯...
흔히 여성만 노출된다고 생각하는 성폭력... 남자아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더구나 예후가 훨씬 나쁘고 무엇보다 여아는 적기에 치료하면 크게 엇나가지 않는데 남아는 치료효과가 여아만 못하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폭력에 노출빈도나 일탈의 범위, 성인이 된 이후에도 온갖 사건, 사고에 휘말리게 될 확률... 남자의 조기 사망률이 높은 게 그냥 높은 게 아니랍니다.
딸이 더 좋다는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딸은 귀가시간 단속하고 자질구레한 것까지 참견하면서 아들은 맘 놓고 방목하듯 키우는 분들이 간혹 계셔서 노파심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