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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땀이 너무 많이 나는데 뭘 해먹이면 좋을까요?

따로자 조회수 : 1,029
작성일 : 2011-06-10 12:10:23
남편이 몸에 열이 좀 많은 편이긴 해요.

하루 신체적으로 무리했다 싶으면 자다가 식은땀을 흘려요. 옷을 물론 이불이 훔뻑 젖도록 흘려서 제가 깜짝 놀라기도 해요.

여름엔 더우니까 자다가 땀 흘리는 날이 많구요..

아직까지는 자다가 땀 흘리진 않는다는데, 곧 시작되겠죠.

어제 저녁에 같이 식사를 하는데 별로 맵지 않은 고추장불고기를 먹었거든요.. 근데 얼굴에서 땀이 비 맞은 사람마냥... ㅠㅠ
머리도 다 젖고..
놀래서 땀이 왜케 많이 나냐고 자주 그러냐고 물으니.
식사할때는 자주 이랬다고 하네요.
제가 막달되고 음식을 해준 적이 없어서.. 잘 몰랐어요.

뭘 해먹어야 하나요.

보약먹어야 하나요?

한의원에도 갔었는데 별 말은 없더라구요.
건강검진에도 살 좀 빼란 이야긴 하는데, 몸에 지방이 많은게 아니라 근육량이 많다고 해요..

비타민제는 먹고요..

하루에 한시간 이상씩 격렬한 운동을 해요. (테니스)

주말에도 두세시간씩 운동 꼭 하구요.

어릴때부터 운동홀릭이예요.. 그래서 완전히 노안임..

도와주세요.
IP : 123.213.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1.6.10 12:12 PM (58.145.xxx.124)

    아침밥드시나요?
    저희 남편도 그랬는데 아침차려주고, 영양제 챙겨주면서부터 그런게 싹 없어졌거든요.
    운동이랑 너무 매운건 좀 줄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 2. 22
    '11.6.10 12:12 PM (221.141.xxx.162)

    황기가 좋다던데요.. 황기 달인물로 밥하고 국끓이고 마시는 물도 황기우려서 주고..

  • 3. 따로자
    '11.6.10 12:15 PM (123.213.xxx.104)

    아침밥은 먹는 편이긴 해요.. 새벽 운동을 해서 넘 배고프거든요..
    황기 좋단 소린 들었는데, 몇해전에 좀 해먹였는데 별 효과가 없었어요.
    그래도 또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 4. 땀이 많이
    '11.6.10 12:17 PM (121.190.xxx.228)

    나야 좋은 체질이 있고
    땀을 흘리면 원기가 빠지는 체질도 있던데요.
    남편은 태음인인데, 체격 좋고 느긋한...
    땀을 많이 흘리는게 좋대요, 본인도 땀흘리면 개운해하구요.
    근데 게으르고 잘 안씻는... 흠-,-;;;
    전 소음인인데 찜질방 싫어하고 땀 많이 흘리면 기운이 없어요.
    그런 체질이면 크게 걱정할일은 아닌거 같아요,
    물론 영양에 신경은 써야겠지만요.

  • 5. 잔대
    '11.6.10 12:18 PM (121.189.xxx.51)

    라고 하던가요? 원래는 여자한테 좋은건데,,,

    여름에 땀 많이 흘리시는 분들 몸에 열 많으신 분들도 좋대요,,,,

    저희 아버님이 그러셔가지고,,,어머님이 다려서 아버님 드리고,,,

    백숙하실때도 잔대 꼭 넣으시더라구요,,

  • 6. ...
    '11.6.10 12:19 PM (119.64.xxx.151)

    본인이 힘들어하지 않으면 그냥 두셔도 될 듯...

    저도 소음인이라 땀 잘 흘리는 태음인 남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지만
    본인은 땀흘리고 나면 기분이 개운하다고 좋아하더라구요.

  • 7. ㅎㅎ
    '11.6.10 12:23 PM (222.113.xxx.22)

    땀 많이 흘리곧 더위 못참는 것을 고치려면
    좀 더운 곳에서 운동을 10일만 계속하라고 해보세요.
    배드민턴을 한여름에 문닫아놓고 팬티까지 젖도록 10여일 쳤더니
    그 다음부터는 30도의 온도는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몸의 온도조절중추가 세팅이 새롭게 되는듯....

  • 8. ㅎㅎ
    '11.6.10 12:25 PM (222.113.xxx.22)

    아무리 좋은 약이나 음식을 먹더라도
    땀을 많이 흘리는 여러 증상을 개선하지는 못합니다.
    용광로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한여름에도 시원하다고 합니다.
    운동하면 체력도 좋아져서 피로도 덜하고요.....

  • 9. .
    '11.6.10 12:39 PM (110.14.xxx.164)

    그거 체질이라 못고쳐요
    우리도 말랐는데 좀 뜨거운거나 매운거 먹으면 줄줄 흘러요

  • 10. 123
    '11.6.10 8:33 PM (123.213.xxx.104)

    ㅠㅠ 체질이 바뀌나봐요..
    남편이 20대엔 되게 말랐었다는데 회사생활 하면서 살이 좀 쪘어요. 결혼하고보니 살이 좀 찌는 몸이더라구요 몸이 둥글둥글한게.. 운동을 저리해도 살은 잘 안빠져요.
    시어머니에게 땀 이야길 하면 시어머니는 듣기 싫어하시며 결혼전엔 안그랬다고만 그러세요. ㅠㅠ
    원래 땀이 한방울도 안나는 아이였다나.. ?
    그럼 저랑 살면서 체질이 바뀐건가요? 저랑 처음 만날 날부터 땀 많이 흘려댔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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