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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앞대기]집주인 연락처를 알고 싶은데 부동산에서 안가르쳐줍니다.
집주인은 해외에 계신 분이구요.
부동산이 전세계약을 대리하고 있습니다.
집에 문제가 생겨서 좀 일찍 나가게 됐는데요.
원래 계약했던 (집주인의 대리자격인 ) 부동산 일처리가 맘에 안들어서
다른 부동산에 의뢰를 해놓았어요.
도심에 있는 주상복합이라 수요는 많은거같은데
제가 의뢰한 부동산 말로는
원래 부동산이 집주인 연락처를 안가르쳐 준다네요.
그래서 누가 들어오겠다고해도 자기네가 어떻게 할수가 없다구요.
부동산에서는 집주인이 연락이 안된다는 말로 시간을 끌고있는 상황이구요..
저는 직접 집주인과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부동산이 중간에서 전달해주겠다는 말만 반복할뿐..
연락처를 가르쳐주지 않고있습니다.
제가 의뢰한 다른 부동산은 지금 집에 들어오겠다는 세입자가 2,3명은 되서 하루빨리
집주인과 연락이 닿았음 하는 입장이구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국내에
'11.6.9 4:21 PM (122.38.xxx.90)대리인이 전혀 없이 부동산하고만 거래했으면 힘드시겠네요. 원래 부동산들이 자기들에게 이익이 없으면 틀어버리기도 잘 하더라구여.
2. 집주인이
'11.6.9 4:22 PM (175.195.xxx.120)외국에 있는 경우, 집주인 입장에서도 부동산에게 책임을 지우기 때문에 다른 부동산이랑 거래하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
3. ..
'11.6.9 4:24 PM (121.161.xxx.206)부동산은 순전히 집주인편이지요.
자기들도 부당하다는건 알지만 주인이 저희집뿐만아니라 주변에 6~7채 주택갖고 있고
그 형제들도 다 거래해주다보니 편들기 어렵단식으로 이야기하더라구요.
속상했어요 ㅠㅠ4. ,,
'11.6.9 4:24 PM (121.160.xxx.196)저도 그 문제로 고생 많았어요.
돈 많은 집주인은 부동산 한 곳을 정 해 놓고 전혀 신경안쓰고 그렇게 관리하더라구요.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직접 불만처리를 하면 그 부동산에서 다른곳으로 관리를 옮기면
손해니까 안가르쳐주는거예요.
집주인도 우선 부동산말을 믿고요.
다른 부동산도 그렇게 관리되고 있는거 알면서도 받아서 처리하더라구요.
부동산끼리 싸우고 엄청 곤란 겪었었어요.
저는 몇 개월 임대료 안냈더니 집주인이 저한테 전화했더라구요.
사정 이야기 다 하고 만기전에 나가야하는데 그 부동산에서 비협조적이라고
얘기했더니 다음날로 해결.5. 세입자
'11.6.9 4:26 PM (220.118.xxx.9)그런데 사실 집주인은.. 손해볼게 없는게요.. 제가 전세 들어온 가격이 2억 3000만원. 이번에 제가 내놓겠다고 하니 집주인이 3억으로 올렸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직접 들은건 아니고 부동산 말) 어쨋든 그렇게 올렴음에도 들어오고자하는 사람은 있어요. 2명이나 와서 봤구요. 그런데 대리자격인 부동산이.. 자기네 통해서 오는 손님이 아니란 이유로.. 계속 집주인에게 연결을 안시키고 있어요..
6. 대리계약
'11.6.9 4:27 PM (121.161.xxx.22)원 부동산에게 전세계약 대리권이 있는지 물어보시고 있다고 하면, 확인하시고 계약 진행하세요.
전속계약서든 뭐든 있을겁니다. 서류가 없다면 구두로 했다고 그러겠죠?
확인되지 않는 계약은 다른 세입자도 불안하니 계약이 어렵지요.
들어오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안할 이유는 없죠.
없다면 계속 연락처 달라고 죽치고 앉아 계세요.
연락증거도 보여달라고 하시구요.
그래도 안되면 구청에 고발하세요.^^
(확인되지 않는)중개 대리권을 행사하면서 중개를 회피한다고요.
꼬치꼬치 따지는 건 남자나 대가 센 분을 시키세요.^^7. 음
'11.6.10 12:45 AM (71.188.xxx.129)반대로 생각함 답이 나와요.
부동산 끼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주인 입장이어도 세입자가 전화 오는거 싫다는.
반대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직접 전화해 뭐라 그러는것도 짜증날듯, 계약기간 동안에는.
주인, 세입자는 계약전 만나고, 계약 종료시 만나 정리하면 된다 생각함.
목소리 큰 넘, 꼬치꼬치 따진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