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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버리고 싶은데 뭐 부터 정리해야할까요?
책부터 할까요? 아님 옷부터, 아님 주방 살림, 전자제품부터....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나요.
해보신 분 쉬운 순서 좀 정해주세요. ㅠ
1. ..
'11.6.9 1:35 PM (110.13.xxx.171)월에 이사갈거라 계속 버리고 있는데요..
처음에 그릇부터 시작해서-창고정리-옷장정리-이불장정리-전자제제품-화분정리...아직도
버릴거 찾고 잇어요^^2. ㄹ
'11.6.9 1:37 PM (121.154.xxx.207)전 옷부터 시작했어요
하루에 하나씩 ^^3. ....
'11.6.9 1:40 PM (112.164.xxx.31)똑같거나 비슷한 용도인데 2개있는 것부터 버리심이 어떨까요? 저희집은 하나를 사면 기존에 있던건 버리거든요. 그러니까 기존의 것이 버려야만할 상황이 안돼면 새물건을 사질않아요. 옷정리할때는 아이옷방부터 정리했어요. 아이옷은 작아지면 못입으니까 과감히 버려지거든요. 시작이 어렵지 한번 정리해보면 너무 개운해서 점점 더 과감히 버리게 된다는..
4. 원글...
'11.6.9 1:44 PM (222.237.xxx.188)저도 옷부터 해야할까봐요.
입지도 않으면서 버리기는 또 왜그리 아까운지...
저에게 과감성이 생기기를 바라면서 정리 들어가야겠네요.
심지어는 싸들고 나갔다가 다시 들고 온적도 있어요. ㅠ
감사합니다.^^5. ...
'11.6.9 1:44 PM (112.149.xxx.54)부엌에 있는 플라스틱용기와 안쓰는 컵들 버리고
쓰레기 봉투 들고 다니며 서랍에 있는 잡동사니와 화장품샘플 버리고
안보는 책들 버려주시고
버리다 보면 탄력 받아서 남편도 버리고 싶어짐
옷은 당장 버리러 나가지 않을거면 나중에..6. ㅇ
'11.6.9 1:44 PM (121.189.xxx.225)책 버리긴 진짜 아까워요..옷은 작년 겨울에 한번..얼마전에 한번 싸악 버리고 남 주고 하긴 했는데...책은 도저히.ㅠ
7. ㅇ
'11.6.9 1:45 PM (121.189.xxx.225)옷 버리긴 쉽고..큰 물건들이라 해냈다는 기쁨도 크더라고요.옷 먼저 버리면 기분 좋아지실 거예요.어디 글 보니..기분 좋게하는 옷들만 남기라고....하긴 입는 옷들만 입잖아요..20/80법칙처럼
8. 걍
'11.6.9 2:04 PM (220.70.xxx.199)장터에 사진 찍지말고 이런이런것들 있다 와서 가지고 가시라..하면 많이 가지고 가실듯해요
제가 책 버렸다가 다시 싸들고 들어오니 차라리 남한테 줘라..하고 남편이 말하길래 아파트 게시판에 붙여놨더니 가지고 가시더군요
남이 가지고 가니 그제서야 포기하게 되는 이 어리석음..쩝9. 공순이
'11.6.9 2:13 PM (61.111.xxx.254)작년 내내 안입은 옷부터 버리세요.
10. 저도
'11.6.9 2:28 PM (59.28.xxx.172)묻어서 질문요~
아이들 색연필 싸인펜 매학기 시작할때마다 선물들어온거, 크레파스
등등 제집에 안들어있고 다 제각각 있거든요.
그게 한바구니씩 세바구니나 있는데..
이런거 보면서 예전엔 학용품도 비싸서 제대로 못썼을텐데...
저기 불쌍한 나라 애들도 생각나고 죄스럽기가 이루 말할수가 없어요.
그런데 색깔도 12색, 24색 그런것들이 같이 있으니 같은색이 몇개씩 되는거죠.
이런것들은 어떻게 처리하면 되나요?11. ㄹ
'11.6.9 2:38 PM (121.154.xxx.207)어제 아이 크레파스 색연필 싸인펜
쓸것만 놔두고
아파트 재활용함 위에 올려놨어요
10분뒤에 나가봤더니 누가 싹 가져갔더라구요12. 아무것도
'11.6.9 3:06 PM (14.33.xxx.8)뭐라도 하나 잡아서 하다보면 가속 붙습니다 ㅎㅎ
치우면 확 티나는 것들부터... 예를들어 대형가전, 책장,,, 이런것들부터 손보다보면
옷이나 자질구레한 정리해야하는 것들까지 할 에너지가 저절로 생기더군요
쉽게 손에 잡히는 것부터 해보세요13. 일단..
'11.6.9 3:12 PM (183.99.xxx.254)옷부터 시작하세요,,,
안입는 옷들 정리하기 시작하면 수납공간이 늘어날거고
그러면 필요없거나 낡은 가구 정리하면 되구요..
그 다음이 주방용품들과 아이들 책.
안쓰는 그릇들이랑 아이들 때지난 책들은 과감히 정리하시면
그 또한 공간이 엄청 늘어 날겁니다.14. ..........
'11.6.9 3:36 PM (175.210.xxx.100)일단 닥치는 대로 눈에 띄는 대로 버리다 보면 과감성이 생기더라구요..
저도 옷장몇년전에 정리했다가 이번에 대대적으로 정리했는데...정말 시원하네요..
그래도 아직 옷이 적은편은 아니네요.. 옷을 워낙 좋아하다보니..그중에 한벌은 정말 비싸게 주고 산것이기도 하고 추억도 있는거라 버리기 엄청나게 망설였지만..(정말 몇년간 한번도 입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입을일 없는 디자인) 과감하게 정리했네요..
의류함앞에서 차마 못버리고 집에 도로 끌고 들어왔다가 마음 굳게 먹고 버렸네요.. 지금은 시원하고 아쉬운 마음은 없어요.. 살때 가격만 비쌌지 입을일이 없을것 같아서 끌어안고 산다해도 옷장신세만 지고 있을게 불을보듯 뻔하거든요.. 그래서 과감하게 버렸네요15. 저두묻어서
'11.6.9 4:21 PM (118.217.xxx.129)애들 안쓰는 연필, 싸인펜 낱개 이런건 어떻게하시나요? 세트면 모르겠는데 낱개로 엄청 많아서 아무도 안가져 갈거 같아요.
유치원때 스케치북 같은거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