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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적응못하는 초1...넘 속상합니다..
적응잘하는줄 알았는데..반학기가 지나면서 조금씩 나타나니.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사립이어서 그런지..과목이 많아요..영어, 악기, 제2외국어, 댄스등...
우선 야무지게 잘 챙기지 못하는거 같구요..영유 출신인데 영어는 상당히 좋아합니다..즐겁게 받아들인 상태고
말하기나 자신감은 최고거근요..근데 학교가서 학습적으로 다가오니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게다가 옮겨다니면서 수업하는데 자꾸 준비물을 빼먹는거 같구..
제2외국어도 어렵다고 자기만 맨날 혼난다고 하네요..
악기도 연습을 안해서 힘들다고..친구들은 모두 잘한다고..
그나마 좋은거 축구랑 댄스시간이라네요...ㅍㅍ -노는것만 인거죠?
또한 초등들어가니 친구들이 하니 장난섞인 말에 힘들어 합니다..
제가 듣기엔 별것아닌말들... - 메롱, 바보, 저리가 - 등... 한귀로 흘리라고 너도 친구한테 하라고 하는데..
친한 친구라서 놀이터에서 잘 놀긴 합니다....하지만 가끔씩 물어보면 속상해하는거 같아요..
젤 걱정인건 매사에 너무 자신감이 없어보여요..
6살때 유치원에서 너무 학습을 강요하다보니 많이 준욱이 들었었거든요...가을쯤에 그만두긴 했는데..
7살에 다닌 유치원에선 너무 잘 맞고 아이도 자신감이 최고조라서 성격도 무척 좋아지고 밝아 졌어요..
근데..
요즘보니 6살때의 아들이 조금씩 보여요..자신감도 없어지는거 같구.. 친구들이 놀이터에서 놀때 걍 옆에 있고...
힘들어서일까여? 적응력이 아직 부족해서일까여? 사실..저도 학습을 시킬때 많이 혼내키기도 했는데... 엄마의
문제일까여? ㅜㅜ
담임선생님과는 상담전이고 과목 선생님과는 통화하니 적응력이 아직 부족한거 같다고...감성적인 아이니까
혼내지 마시고 최대한 달래서 이끌어 주시라고는 하는데......
정말 이리도 힘든지 모르겠네요..
1학년 말까지도 적응이 안되는 아이도 있다던데..혹시 넘 오랜기간이 걸리면 아이가 많이 상처입고 힘들어 할꺼 같아요.. 제가 학습적으로 자신감을 갖게 집에서도 조금씩 봐줘야 하는거죠?
아이의 감성적인 면조차 묻히는거 같아서 고민이네요..
넘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조언부탁드려요..
1. ...
'11.6.8 11:19 PM (118.218.xxx.108)에고 이제 1학년인데 알아서 이것저것 잘챙기기 어려운거 ㄱ당연한거 아니겠어요
적응하는데도 시간 아직 많이 필요한거구요.
엄마가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항상 편안하게 괜찮다고 다 그렇다고
힘을 주셔야 하지 않을까싶어요.
이제 8살인데요...2. 별자리
'11.6.8 11:35 PM (125.131.xxx.224)제아인 초등 2학년 남아에..영유 2년 다니고 지금까지 영어로만 4년차네요..
저도 님처럼 사립 보내려다..급 변경..그냥 집근처 학교 다니게 했어요.
반년을 적응 못하더라구요..우선,,,영유에선 학습적인 면이 강조 된 반면..학교는 좀 자유롭고,
또 반 친구 대부분이 같은 유치원 출신인데 반해..저희 아이 혼자 영유 다녔고..(동네 유일한 유
치원 친구는 다른반에..) 또 아이가 남자 아이 답지 않게..조용하고 조심스러워 하는 편이라..
소수로 있던 유치원 때보다..많은 수의 아이들과도 쉽게 어울리질 못하더라구요.
그런데...1학년 끝날때쯤,,,,,,적응 끝내더니..지금,,,,,,,,,,,,,,,,,,,,,,,,,,,,,,
나가면 안 들어와요..^^;; 동네 친구들 생기고,,,조금씩 사내녀석 특유의 활달함이 나타나네요.
영어는,,,,,,,,,,,좀 쉬다가자란 생각이 들어..1학년 때까지 다니던곳 그만두고..좀 비중을 줄였어
요..그럼서 다른 교과 과목에 취중......정말 영어 좋아라 하고,,월반 할정도의 실력 이였는데..
아무래도 어릴때의 추억이란게..아이에겐 없을 듯 싶더라구요.
윗님도 말씀 하셨지만..1학년 챙기는거 어려워요..2학년도 아이 잘때 꼭 검사하죠.
준비물 빼먹은거나 공책 빠진거 없는지...
기다려 보세요...아마 학년 끝날때쯤........제 아이가 들었던 말 듣게 될런지도 몰라요..
어떤아이가 그랬대요...작년에..
"**는 이제 남자가 되어가네~? 첨엔 여자애 같았는데..." ㅋㅋㅋ
애들 금방 변합니다.........말이 길어져 두서가 없네요..^^;;3. ㅇ
'11.6.8 11:51 PM (115.139.xxx.67)혹시 생일이 늦나요?
그 나이때는 몇개월 차이도 커서 생일 늦은 아기들은 힘들어 하기도 해요.4. 원글...
'11.6.8 11:54 PM (211.117.xxx.174)ㅇ님...아니랍니다...3월 생이예요...전혀 늦지 않아요..ㅠㅠ
다른 친구들은 적극적이고 막 뛰어다니는데..저희 아이만 자신감이 없는거 같아서 걱정이예요..
혹시나 학습적인면도 처질까봐 것도 걱정이구요..
넘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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