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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어린이 집 급식 메뉴때문에 걱정입니다. ㅠㅠ
저도 5살 아이를 둔 엄마로써 무엇보다 아이에 대한 걱정이 크네요..
집에서 먹는 음식은 생협 통해서 구입하고 나름 음식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어린이 집 급식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식단에 오징어, 어묵, 미역국, 참치 이런 것들이 있어서 걱정입니다~
4월 달 비올 때 전화 통화로 담임 선생님께 슬쩍 급식 재료에 대해 걱정의 말씀을 드렸는데
다시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저만 자꾸 얘기하면 지나치고 별나다고 생각할 것도 같구요...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서요)
이곳을 통해 제가 먹거리 위험성에 대한 자료는 모아 두었는데 선생님께 다시
말씀을 드려야 할지...
현명하신 82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오징어가 방사능 위험하는 말과 안전하다는 2가지 견해가 상반되게 있던데
어느 쪽이 맞는 말인지도 궁금합니다~
1. ,,,
'11.6.7 10:30 AM (216.40.xxx.131)일반적인 어린이집은 비용문제때문에 식재료 구입시 유기농 매장 이용 안하는곳들이 대부분이에요.
저 일하던 곳.. 지금도 아마 대기자가 2,3년씩 밀려있겠지요... 은 생협에서 재료 매일아침 사오고 배달시켰는데, 식비만 해도 이윤이 거의 안남았어요. 그나마 종교부설이라 교무금으로 적자를 충당했지만...
다른 원 근무하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렇게 하는곳 거의 없어요.
지금 다니는 원이 사립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마 건의하신다해도 바뀔수가 없는게, 그러자면 원비를 대폭 올려야 할텐데- 대부분 사립 어린이집, 유치원은 이윤 남기는것도 감안하잖아요.-
그러면 아마 학부모 반발이 상당할거고, 원 입장에서도 남는게 없으니 생협같은데서 재료구입 거의 안하죠.2. .
'11.6.7 10:33 AM (119.66.xxx.12)자료를 모아두셨다니 파일로 만들어 전달해보세요. 그런데 담임말고 원장샘의 생각을 바꾸어야지
담임샘이 어린이집급식운영에 힘이 없을텐데요. 영~~들어 줄 기미가 없다하시면 급식 잘되어 있는(방사능검차 걸친 업체선정한 곳)곳으로 옮길 생각도 할 거에요. 저라면.......
그리고 여기서 오징어가 위험하니 먹지마라, 먹어라..단언해서 말씀해주실 분은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니까요. 스스로 자료 찾아보고 판단하심이 좋을 거에요.3. ..
'11.6.7 10:35 AM (112.150.xxx.146)저희아이 어린이집은 수산물은 방사능검사한다고 하던데
다른 식재료들은 말이없네요..
보통어린이집은 재정문제로 어머니들이 말씀드린다고해서 쉽게 식재료를 바꾸긴 힘들거예요.4. ,,,,
'11.6.7 10:39 AM (216.40.xxx.131)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돈이 관련되거나 운영에 관한건,
교사에겐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어요.
원장이 실제 운영자이고, 다 원장 마음대로거든요. 교사는 그냥 일하는 사람이지, 주임이나 원감 달아도 그냥 고용인에 불과해요. 점원이 아무리 사장에게 건의해도 안 바뀌는거나 비슷해요.
그냥 원장님께 바로 말하시는게 빨라요.5. 긴수염도사
'11.6.7 11:00 AM (76.70.xxx.33)오징어가 방사능에 덜 오염된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 믿기 어려운 말입니다.
방사능 미립자가 퍼져있는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은 모두다 안전하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오징어는 일본 근해에서 많이 잡히는 것이니 더욱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 단체 급식에 일본산 대합조개라도 안들어가면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방사능 피해에 무관심한 한국입니다.
언론이 조용하다고 방사능 피해를 걱정도 안하고 사는 사람들 참으로 걱정입니다.6. 도시락
'11.6.7 11:04 AM (211.176.xxx.112)원글님 마음에 드는 원은 찾기 힘들뿐더러 찾아도 대기자 엄청 밀려있을겁니다.
그냥 맘 편히 도시락 싸서 보내세요.7. ??
'11.6.7 11:56 AM (211.43.xxx.135)긴수염도사님 이하 여러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도사님!!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사님 글 잘 스크랩해 두고 또한 생활 속에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니 예전에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살아왔던 저 자신에게 변화가 생겼어요~
환경문제, 사회문제... 사람들 생각이 많이 깨여 더 좋은 환경, 살기 좋은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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