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소풍가는데....

[4학년]

지난주 금요일 비오는날 작은애 소풍갔는데 내일은 큰애 소풍가는 날인데 또 비온다 그러네요.
이번엔 일기예보가 안 맞아서 꼭 비안오면 좋겠어요.
이때까지 소풍가는 날은 항상 6시 되면 일어나서 밥 앉혀놓고 재료준비하면서 기다렸는데 이렇게 하니까 시간낭비고 일어나기도 힘들어서 지난주 작은애 소풍갈때는 저녁에 좀 늦게 자고 밥을 예약취사해 두고 잤어요.
알람 7시로 맞춰놓고 알람소리 듣고 일어났더니 밥이 다 되어있더라구요.
밥상태가 안좋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평소 바로할때처럼 큰차이 없이 밥 잘 되어서 오늘도 지금 쌀 씻어서 7시로 예약취사해놓고 7시에 일어나서 김밥재료 볶고 밥 식혔다가 김밥 만들어야겠어요.
아직 안 주무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전 이제 자러가야겠어요.
지금 자러 가도 얼마 못 자겠네요.
여러분들도 좋은꿈들 꾸시고 잘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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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일 비오나요?
아이가 많이 설레여할텐데..낼 비가 안 오길 저도 기원해봅니다..ㅎㅎ좋은 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