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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쓰장에서도 팁을
내가 왜 불쾌한건지 조회수 : 940
작성일 : 2011-04-26 02:24:28
요즘 헬쓰장에서 PT를 받아요
내 몸에 이렇게 큰 돈 투자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그런 생각으로 운동하는 중이구요
여러명의 트레이너가 있는데
운동내내 혼만 내는 트레이너가 있는 반면에
제 담당은 아주 성격이 좋아요
그래서 참 즐겁게 운동하고 있지요
제 앞시간에 운동하는 남자가 40대 정도? 에요
오늘 제 수업시간이 막 시작되어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 남자가 트레이너에게 오더니
글쎄......팁을 주는거에요 ........
음식점에서 써빙하면 주는 팁도 저는 참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그 남자가 참 무례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내 수업시간을 침범한 점 (시간이 아니라 공간적 의미에서요 )
내가 보는 앞에서 준 점
거기다가 겨우 만원이었다는 점까지요 ....하하하
PT 받을때 남자들은 이런 경우가 많은가요?
여자들은 따로 돈 줄 생각 같은건 안하잖아요
저만 안하는건가요? ㅎㅎㅎ
IP : 211.172.xxx.1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4.26 2:34 AM (121.130.xxx.42)혹시 그 분은 PT를 안받는 거 아닐까요?
그냥 좀 개인적으로 잘 가르쳐주고 슬쩍 돈 주는?
흠.. 이상하네요.2. 아님
'11.4.26 8:38 AM (14.36.xxx.129)꿨던 돈 갚는 거 아닐까요? ㅋㅋ
트레이너에게 팁 이라, 이건 트레이너 입장에서 엄청 자존심 상하는 일일듯...3. 별로 안이상해요
'11.4.26 9:27 AM (124.50.xxx.22)PT가 서비스 직종과 비슷한 것 같은데 서비스에 만족해서 팁을 주는게 이상하다고 생각 않하는데요. 저도 한국에서 팁을 준적은 없지만 팁을 주는 행동이 잘못된 행동은 아닌 것 같아요. 고마움에 대한 추가적인 사례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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