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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고 날씬한 친구..좋으세요?
만약 내외모가 보통인데
친구가 아주 몸매좋구 이쁘다면 좋으세요?
아무래도 가까이하기 꺼려지고 열등감 느껴지는거 맞나요?
....
실은 중2우리딸이...얼굴이 좀 많이 못생겼어요..작고 찢어진눈이 정말...orz
근데 몸매는 진짜 환상이에요
(172센치에 54키로인데,,마네킹몸매?모델몸매예요..
길가다 모델제의 받은것도 요즘들어 몇번있을정도)
....
그런딸이 요즘들어 자기 얼굴때문에 자꾸 우울해하길래
제가 위로랍시고 해주는말이..
"니몸매에 얼굴까지 이뻐봐라.. 친구없어 외롭다,,왕따된다,,
그러니 조금만 참고있다가 고3겨울방학때 쌍거풀수술하자.."
이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다른더좋은 위로의 말이 있을까요..조언좀 주세요
요즘세상 얼굴이쁜게 얼마나 플러스인데(몸매보다 중요)
하나밖에 없는 딸램얼굴땜에 저두 울적해집니다
1. 궁금해ㅠㅠ
'11.6.2 9:14 AM (211.237.xxx.51)어휴 얼굴은 이뿌고 몸매는 꽝인 사람보다 완전 좋은거죠.
약간의 성형의 힘을 빌리면 완전 달라지는 세상인데요
하지만 몸매는 한계가 있죠 특히 길죽한 키라든지 전체적인 몸매
저도 얼굴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 (죄송) 인데 팔다리가 짤막해서 ㅠㅠ
망했어요 그건 못늘려요
님 따님처럼 제 친구중에 몸매 완전 예술인 애인데 얼굴이 살짝 안타까웠던 친구
성형 좀 했는데 완전 예뻐졌거든요
지금 모 항공사 스튜디어스 하다가 기장과 결혼하고 제 친구중에 젤 잘나가능 친구임
부러워요
제가 얼굴은 더 예뻤는데 ㅠㅠ
그니까 따님일로 울적할거 하나도 없사옵니다2. 그냥
'11.6.2 9:16 AM (218.158.xxx.137)솔직히 전 얼굴이쁜게 더 부러운데요..
얼굴은 수술외에는 불가능하니까요..
딸이 요즘 얼굴땜에 자존감,자신감이 많이 위축되는거 같아요
글구 키두 넘 크다보니 오히려 콤플렉스구요3. 연예기획사에서
'11.6.2 9:17 AM (121.161.xxx.245)...말하길 연예인지망생들 뽑을 때
얼굴은 어떻게 생겨도 다 해결방법이 있답니다.
그런데 다리 짧은 건 정말 방법이 없다고..합니다.4. 궁금해ㅠㅠ
'11.6.2 9:19 AM (211.237.xxx.51)게다가 제 딸은 중3 인데 얼굴은 저 닮아서 괜찮은 편인데
님딸보다 딱 9센티 작고 10킬로 모자라네요.. ㅠㅠ
165만이라도 됐음 좋겠는데 에미 키가 이모양이니 더 클거 같진 않아요 ㅠㅠ
가늘가늘하면서 나올데 나오고 들어갈데 들어간 체형 완전 부러워요..
삐쩍 마르기만하고 볼륨없는 체형보다 ㅠ5. ...
'11.6.2 9:20 AM (221.139.xxx.248)사촌동생이 딱 원글님 따님 같은..그런 스타일이예요...
바지.. 트루 릴리전 바지를 수선 없이 그대로 입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그런데...
눈은..정말 전형적인 동양적인 눈매인데...
이 사촌 동생이... 외모고 뭐고 다 떠나서...
성격 자체가.. 당당한 성격이고....
자신감이 있어요....
그리고 특히나... 코디나 꾸미는걸 정말 자기의 체형이나 이런거에 맞게..
잘 꾸미구요....
그러니 정말 패셔너블 해요....
그리곤 대학 들어 가서는...
정말 남자..끊임 없이 만나고... 삽니다...
외모가 중요할수도 있는데....
그런데 그 외적인 부분도 정말 무시 못해요..6. ..
'11.6.2 9:22 AM (1.225.xxx.88)모델 장윤주 사진을 보여주세요.
결코 이쁘다고 할 수없는 외모지만 그녀 나름의 독특한 향기가 있잖아요.
타고난 이목구비가 이쁘고 아니고를 떠나 외모는 긍정적 마인드로 가꾸면 다 됩니다.7. 우와~
'11.6.2 9:25 AM (122.36.xxx.95)중2에 키 172 많이 부럽다고 따님한테 전해 주세요 ㅠㅠ
전 초2짜리 키우는 맘이지만 키 170까지 키우는게 제 꿈이에요^^
얼굴이야 대충 고쳐서 살 수 있지만 키는 어떻게 안되잖아요.
부모님이 다 키가 큰가요? 아님 뭘 먹여서 그렇게 키가 큰건가요?
제가 생리를 빨리 해서 우리딸도 그럴거 같아 초등학교때 열심히 키워야 해서 비법 좀 여쭤봅니다^^8. 쓰레기봉투
'11.6.2 9:25 AM (175.193.xxx.244)제가 돌아보면 여자 보는 눈이 높았나봐요 -..-
전 외모는 그닥이지만 제 친구들은 하나같이 학교에서 알아주는 미모였거든요.. 헐.. ^^9. 궁금해ㅠㅠ
'11.6.2 9:27 AM (211.237.xxx.51)개그맨들이나 연예인들 양악수술 한거 보셔요.완전 새 세상이 열린답니다.
도저히 같은 사람이라고 여길수 없을정도로 달라지고 예뻐져요.
걱정 붙들어 매셈;;10. 음
'11.6.2 9:27 AM (57.73.xxx.180)제 생각엔 자존감 문제같아요..
외모아무리 못생겨도 친구사이 문제 없는 사람 많아요..
님도 외모에 너무 치우쳐 계신 게 글로 보이네요..
이제 중2..
사춘기르 겪고 있는 딸에게..
겨우 하시는 위로가..쌍꺼풀수술이란??...
살짝..어이없는 조언이라..좀....ㅜㅜ
너무 교과서적인 이야기 일수 있지만..
지금 아이에게 필요한건 자신감과 자존감..그리고..충분한 애정..
뭐 그런 것 같아 보여요..
아이도 아니지미나..님도 외모에만 너무 치중하는 분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시고..
충분히 사랑받는 존재라는 걸 좀 인식하는 게 필요할 듯..11. 외모는 가꾸기 나름
'11.6.2 9:28 AM (211.225.xxx.254)외모는 가꾸기 나름입니다. 김희선같은 엄~청난 미인이 아닌이상, 보통의 사람들은
사람은 꾸미기 나름이에요. 주위에 예쁘다 소리듣는 사람은 꾸미는걸 잘합니다. 잘 살펴보면 그래요.12. ..
'11.6.2 9:33 AM (211.109.xxx.37)열등감이 심한 상태네요 딸에게 항상 자신의 지금 처지가 고정되어 있지않다는걸 알려주세요 열등감은 항상 지금 상태가 계속 될거라는 생각때문에 생기는거거든요 외모도 능력도 환경도 변하고 그러니 딸도 남도 변하니까 열등감가질필요없다구요 잘설명해주세요
13. 흠
'11.6.2 9:40 AM (121.166.xxx.70)모델제의 받았다면...눈이작다면...무지 동양적으로 생긴 모델쀨나는 얼굴인가요?
그얼굴은..쌍꺼풀수술하면 ng인데...차라리 코나..다른곳을 하는게 낫지 않나요...?
장윤주도 코는했지만 눈은 안했잖아요.. 잘 생각하고 하세요..쌍커플이 가장흔한 수술이지만..이쁘게 나오기도 참 힘든 수술입니다.14. ,,,
'11.6.2 9:42 AM (211.115.xxx.194)그맘때 애들 얼굴보고 사귀지 않아요. -오크아니면-
그러니 자신감을 길러주세요15. 저도
'11.6.2 9:43 AM (115.128.xxx.39)따님외모묘사하는걸보고 딱~모델 장윤주네했어요
처음 나올떈 아니다했지만 지금은 탑모델이죠^^
저도 윗님처럼 눈은 손대지말고 의사샘이랑 상담잘해서
다른곳했음하네요
눈이 작으면 수술해도 원하는눈되기힘들더군요16. 어려서
'11.6.2 9:54 AM (218.153.xxx.8)아직 어려서 그렇죠 뭐.. 몸매미인이 정말 미인이죠.. 아무리 이뻐도 몸매가 꽝이면 두번돌아보지
않게 되던데요(전여자임) 개성있는 얼굴에 몸매가 이쁜게 전 너무 부러워요17. *
'11.6.2 9:56 AM (119.67.xxx.4)어머님이 말씀 잘 해주셨네요..
그 몸에 얼굴까지 예쁘면 질투하는 사춘기 애들 질투 많이 할 겁니다..
그 몸매에 성격까지 좋아봐요. 친구들에게 인기 최고죠!!!18. 장윤주
'11.6.2 10:20 AM (110.10.xxx.42)윗 분 말씀하신대로 장윤주 사진을 보여주시면 용기가 날 것 같아요.
자라면 예쁘겠네요, 세계에서 통하는 외모가 될 수도 있겠는데요, 굳이 성형하지 않더라도..
제목의 질문에 답하자면..
여자들이 예쁜 여자친구를 더 좋아하지 않나요?
예쁘고 몸매까지 예쁜 친구가 오히려 더 인기있을 것 같은데요..19. 원글이
'11.6.2 10:27 AM (218.158.xxx.137)잠시 안온사이 답글들 많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장윤주는 매력이나 있지요..울딸은 별루..
쌍거풀수술말고는 대책이안서는 눈이예요ㅎ
성격은좋아서 친구는 많아요..열폭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외모땜에 속상해해요,,14살..고럴때잖아요
제가 사랑은 넘치게 주고 있고요ㅎㅎ20. 괜찮아요.
'11.6.2 12:08 PM (211.176.xxx.112)적금 들고 있다 걱정마라....그렇게 말씀해주시면 안 될까요?ㅎㅎㅎ
괜찮아요. 얼굴은 고쳐도 다리는 못 늘립니다.
슬램덩크에 나오잖아요. 변덕규(등장인물)가 키가 2미터가 넘는데 약골이라서 농구를 못해서 선배들이 뒤에서 수근거리니까 그만 두겠다고 감독에게 말해요.
감독이 대답하기를
난 너를 훈련시켜 강하게 만들 수는 있다. 하지만 키를 크게는 할 수 없다...라고요.
변덕규는 3학년 마지막 해 드디어 꿈을 이뤄요.21. 개성얼굴
'11.6.2 12:19 PM (116.125.xxx.6)좀 많이 비싼 미용실 가셔서 아이한테 한번 화장을 해줘보세요...
아무리 못 생긴? 얼굴이라도 여자는 화장발 아니겠습니까...
전 중2나이에 키 172가 완전 부럽네요...22. 몸매
'11.6.2 3:13 PM (220.86.xxx.250)완벽하면 얼굴은 약간 손봐주면 되요. 얼굴은 연예인인데 팔다리 짧으면 그게 문제지요. 그나이때는 다 고민이에용
23. 근데
'11.6.2 6:33 PM (61.75.xxx.172)중2에 172면,,,
성인이 되었을 때, 키가 175이상이 될 수도 있는건데......
음.....어쨌든 평범과는 좀 멀리 특수직군으로 갈만한.....
농구,배구나 아니면 모델이나....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