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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무뎌지나요??

..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1-06-02 08:27:54
아침에 눈뜨면 제일 먼저 스마트폰으로
82접속을 합니다. 오늘 방사능 영향은
어떠한지. 새로운 소식은 없는지....

그런데 요 며칠 새로운 글을 찾기가
힘든거 같아요..

고마우신 소식 올려 주신 분들을 눈 부릅
뜨고 찾아도 뵙기 힘들고...

사과나무도 접속이 갑자기 안되고,,

ㅠㅠ 대기중 오염은 감수하고 식생활에
신경을 써야만 하는건지 아직 갈피를
못잡겠어요....

결혼 4년차. 아직 애기도 없는데...
그래서 더 신경이 쓰이네요..,.

고마우신 분들. 어디계셔요......
IP : 211.49.xxx.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공기
    '11.6.2 8:30 AM (175.112.xxx.169)

    그럴리가요 살아가는 내내 신써야할 것을 ㅠㅠㅠ

  • 2. 그지패밀리
    '11.6.2 8:33 AM (58.228.xxx.175)

    어제 공기 안좋았어요..제몸이 말을 해주더라구요.목이 딱 아프면서 따끔거리면서 임파선 있는 부분이 부어오르면 백발백중..소식없으면 제몸의 신호로 판단해요

  • 3. 7개월 임산부
    '11.6.2 8:49 AM (175.114.xxx.98)

    저도 매일 매일 확인해요.
    그리고 항상 보라색울렁증 님을 비롯한 82 언니님들께 의존하고 있답니다. ㅠㅠ
    전부 피할 수는 없겠지만 아기가 뱃속에 있는 동안, 목도 못 가누는 신생아 동안에는 바짝 더 신경써야지 싶어서 생수도 사다놓고(그래봐야 집이 좁아서 많진 않아요) 냉동고에 냉동 해산물도 사다놓고 먹고 있어요.
    밖에는 먹는 음식은 해산물을 선택하지 않는다고 해도 통제 불가능한 영역이니 맘 편히 먹고요, 대신 집에서 해먹는 음식은 많이 신경써요.
    비오는 날 안 나가기, 방사능 심하다고 하는 날에는 환기 안하기(혹은 덜하기) 그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공기는 막을 수가 없으니까요.
    매콤한 해물찜이 너무 먹고 싶은데 차마 조개며 알이며 내장이며 잔뜩 들어있는 걸 뱃속에 아기한테 바로 갈텐데 사먹을 수 없어서 집에 사놓은 해물파티-_-로 해먹었더니 맛이 없네요...
    다행히 양가 어머니 두 분 다 이번 방사능에 민감하게 반응하셔서 비오는 날 조심하고 먹는 거 신경써야 한다고 동조해주셔요. 그 외에는 친구도 다른 주변 사람도 아무도 방사능에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요. 동네에 마스크도 저만 쓰고요. -_-;
    방사능 관련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시뮬레이션 보고 판단하기도 어렵고 저 혼자 노심초사 하는 게 아니라서 다행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4. ㅡㅡ
    '11.6.2 9:10 AM (125.187.xxx.175)

    늘 신경쓰여요.
    하지만 아이들 학교를 안 보낼 수는 없으니 등하교길에라도 마스크 씌우고
    비는 절대 맞지 않도록 주의, 또 주의!
    비온 날 우산 씻고 장화 씻고 옷 세탁, 목욕 시키고요.
    학교 급식까지는 어쩔 수 없으니 집에서는 생선 안 사먹어요.
    원전사고 이전 생수 조금 남은 건 애들만 먹이고...
    정수한 물을 빈 물병에 담아뒀다가(요오드 반감기라도 지나기를 바라며) 국 끓일때 밥할때 씁니다.
    채소는 더 꼼꼼히

  • 5. .
    '11.6.2 9:15 AM (183.101.xxx.31)

    저두 아침에 일어나면 여기 꼭와서 방사능 검색해보는데,,, 요즘 보기 힘드네요,, 잘 올려주시던 분들도 안계시고,,ㅠㅠ,,, 임신중이고 애가있어서 전 더 신경쓰이는데,,, 사과나무는 어디인가요?

  • 6. 트리안
    '11.6.2 9:26 AM (124.51.xxx.51)

    늦게나마 저도 글을 올려 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이 분들이 계시니 다행이다 하면서 늘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위에 임산부님 몸조심하시고 그지패밀리님 임파선이 에효.. 맑은공기님 그렇죠.....창문 너머로 하늘을 쳐다보다가 커피물을 올리려 갑니다.

  • 7. 저도
    '11.6.2 9:30 AM (110.9.xxx.112)

    82쿡에서 알게 된 사이트인데
    매일 정리해서 올려주시는 분이 계세요.
    http://blog.daum.net/issuetracer 하루에 꼭 한 번 들르게 됩니다.

  • 8. 저도
    '11.6.2 9:32 AM (110.9.xxx.112)

    http://blog.daum.net/issuetracer/134
    오늘자 올라왔네요. 동해안 도시들 며칠때 세슘검출되었는데 외국시뮬 예상대로 한국 동해안 온 것 맞았다고 하네요.

  • 9. 보라색울렁증
    '11.6.2 9:53 AM (211.176.xxx.35)

    사과나무는 어떨때는 안들어가지더라구요.
    시뮬올리는게 너무 조심스러워요. 남은 시뮬 두어개도 삭제될까봐요.

  • 10.
    '11.6.2 10:18 AM (121.176.xxx.157)

    어제 목이 약간 붓는듯 답답함을 느꼈어요.
    감기기운이 있는것도 아닌데.
    방사능수치가 올라가서 그런거였네요 에휴.......

  • 11. 웃음조각*^^*
    '11.6.2 11:20 AM (125.252.xxx.54)

    무뎌진다기 보단.. 환기를 안할 수 없으니 마음속에서 타협을 하는 거죠.

    먹는 것 여전히 조심하고요.

    다만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방사능이 심한 시기라고 해도 환기 같은 것을 안할 수 없네요.

    대신 예전보다 더 자주 씻고, 좀 덜 환기하고, 조심해서 먹고 하고 있어요.

  • 12. --
    '11.6.2 12:03 PM (116.36.xxx.196)

    저도 더워져서 어쩔수 없이 긴팔 벗고 마스크 씌웠어요. 그리고 비오는날은 최대한 안맞추려고 하고요. 요새 우유도 많이 줄였고, 해산물은 먹은지 오래됐네요. 환기는 집에서 냄새가 나서 시키고 있고요. 오늘은 영향이 좀 없는거 같아서리 밖에서 좀 돌아뎅기다가 왔어요. 집에만 있음 답답해서요.

  • 13. 제습기구입
    '11.6.2 1:45 PM (119.67.xxx.204)

    고민끝에 거금들여 제습기 구입했습니다...--;;;
    올 여름...비를 몰고오는 일본발 방사능풍에 대비하기위해...선풍기도 없었는데 구입했구요..
    특별히 그런날만이라도....그냥 제습기와 선풍기 틀고 지내려구요....여름내내 그럴수는 없겠지만......

    학교급식에도...동태매운탕이나 고등어조림 같은 노골적??인 방사능 주의 해산물 나오면 아이들에게 신신당부해요....가급적 먹지 말라고....
    그런날은 애들이 허기가져서 집에와서 허겁지겁 주워 삼킵니다 ....불쌍한 아이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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