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도 그렇긴 한데 남편이 리푸레시 휴가래나 뭐래나 해서
워터파크에 갔다 왔어요.
사람이 없어서 아주 신나게 널널하게 놀다 왔네요.
근데 실내 어린이 풀장에서 돌이 안된 남자아기인데 엄마가 계속 무릎에 앉히고 있고 저랑 등
돌리고 있었기
때문에 첨에 못 봤는데 애 아빠한테 애를 안겨주는데 보니 애가 완전 올누드인거예요.
아무리 애기지만 목욕탕도 아니고 그런 수영장에선 방수 기저귀 같은거 입혀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그맘때 울 애기랑 수영장 가려다 수영복입히자니 애가 아직 쉬야 못가릴땐데 물속에서 그냥 눌까봐 못가고 말았는데 요즘은 방수 기저귀라고 나오지 않나요?
전 그거 한번도 안입혀 봤지만 뭐든 무슨 방법을 취해야지 애가 응가를 하든 쉬를 하든 하면 어쩔려구
그렇게 다 벗겨서 물 속에서 있는지..
그 부모 개념없는 거 맞죠?
제가 애 키우는 엄마로서 까칠한건 가요?
그런 애기 엄마들 다 그렇게 벗겨서 물놀이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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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서 올누드 아기 ㅠㅠ
나도 애엄마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11-06-01 04:29:58
IP : 182.208.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영장
'11.6.1 5:03 AM (50.92.xxx.204)수영장기저귀 당연히 해야죠...
저 외국 사는데,
실내수영장에서 갑자기 비상벨 울리고 난리 법석이 나서 보니
왠 인도아가가 수영복만 입고 물에 응가 해서
사람들 대피하고 난리난 기억이......
돌쟁이 아가가 수영장에 큰일이라도 보면 어쩔려구
그 부모 간도 크네요...
그리고
아무리 아가지만 아무것도 안입혔다는것도 .....2. ..
'11.6.1 5:23 AM (210.121.xxx.149)아무리 아기라도 인권이 있는데..
방수기저귀는 채워야죠.. 인권을 떠나서 쉬나 응가를 하면 어째요??3. ;;
'11.6.1 5:38 AM (88.172.xxx.122)아..방수기저귀가 있군요..ㅠ
전 것도 모르고 일반기저귀 채우고 들여보냈다가
기저귀가 완전 빵빵해진 거 있죠.
근데 그 부모들 참 어이없네요. 돌 전 아가면 시도때도 없이 응가, 쉬아할텐데..4. .
'11.6.1 9:03 AM (110.14.xxx.164)공공장소에서 아기 벌거벗기는거 상식이하지요 옛날도 아니고
수영장에서 단속해야 합니다 신고하시지 그러셨어요5. 음..그런데
'11.6.1 9:18 AM (14.52.xxx.60)방수기저귀는 쉬야는 커버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6. .
'11.6.1 9:35 AM (121.137.xxx.104)아무리 아가라도 올누드는 좀 그렇네요.
근데 윗님 말씀대로 방수기저귀는 응가만 막아주지 쉬는 밖으로 다 새는거에요.
아주 살짝 기저귀로 흡수되긴 하지만 대부분은 물로 나가요.7. -_-
'11.6.1 10:14 AM (164.124.xxx.104)우엑...
8. --;;
'11.6.1 10:31 AM (116.43.xxx.100)그러다가 똥이라도 싸면 어쩔려구.....그 부부 개념없는거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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