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나 무릎팍 도사에서 다 들 보셨을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 외에
제가 알고있던 지난 사실 몇가지를 추가 해봅니다.
제 나이 이미 오십이 넘었으니 이 두분에 대해 어느정도 기사도 보았고
또 개인적인 사연도 있기에 82에서 중구난방으로 이어지는 가쉽들에 대해
뜨악한 기분도 들고 해서 이 글을 쓰게 되네요.
일단 두분은 명실공히 탑이었던 사람들이었죠.
누가 누구를 이용할 만큼 작은 존재가 아니었단 말이구요..
특히 어젯밤 윤복희씨의 구술로 무릎팍에서 했던 말씀들 모두 진실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윤복희씨는 이런 말들을 해왔는데 선데이 기자들이 기름칠을 많이 했었죠.
그걸 우매한 군중들은 곧이 곧대로 믿는다는게 현실이고요..
그러니 기자질을 제대로 하는 나라가 선진국이 될 수 있는겁니다.
제가 덧붙일말은 실상 별로 없네요.
어젯밤 윤복희씨의 말이 일백프로 진실이니까요.
그런데 오늘 보니 그분의 말 조차도 거짓일거란 말들이 분분하니.... 후우~
잡지에 올려진 기사만으로 모든걸 판단하지 마세요. 그게 얼마나 위험한건지 생각들 좀 하고 삽시다.
기자들의 농간이 어떤 결과를 야기하는지 저는 너무도 잘 아는 사람인지라...
솔직히 말해 윤복희씨가 유주용씨와 이혼 할 수 밖에 없었던건 어렸기 때문이에요.
상당히 어린 나이에 사랑을 했고 유산도 했고요... 그 후에 아이를 가질 수 없었죠.
둘이 삐걱거리던 와중에 남진씨와의 조우가 있었던걸로 압니다.
사랑했던건 분명한 사실이었구요... 결국 두분의 이혼도 아이를 갖기 힘든 이유가 상당했어요.
그 와중에 부부싸움이 왜 없었겠습니까?
여러분은 부부싸움 안하고 사시나요? 다들 왕자와 공주처럼 결혼생활 하시나요.?
남진씨와 부부싸움 끝에 한번 맞았고 그게 멍들었던 겁니다.
그걸 선데이주간지들이 침소봉대해서 아주 한사람을 매장시키던 걸 저는 똑똑히 기억합니다.
그시절에 살았고 두 분을 너무도 좋아하던 팬이었기 때문에 마음도 많이 아팠구요...
윤복희씨와 윤항기씨가 부길부길쑈의 단장이었던 아버님 윤부길씨를 잃고
그때부터 정말 고생하신것도 사실이구요.
오빠가 파락호처럼 청춘에 많이 놀았던 것도 사실이었죠.
물론 지금은 너무도 평온해진 두분을 보면서 그분들의 지난 고생들이 다 눈녹듯 사라지더이다.
여러분들의 생각처럼 남진씨나 윤복희씨 그리 못된 유형의 인간들 아닙니다.
두분이 지금 서로의 자리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도 좋아보이는데...
어젯밤의 윤복희씨 말씀이 진심이었음을 여러분들이 아셨으면 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82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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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과 윤복희의 진실은 이것이다.
하얀조가비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1-04-21 15:03:56
IP : 112.156.xxx.1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11.4.21 3:09 PM (211.244.xxx.213)특히. 오빠인분은 어떤계기로 목사님이되셨는대도 그것까지 비아냥거리니..
저도웬지 기분이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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