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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원전] 최악의 경우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름태풍 방사능도 걱정되고
저는 어제 대비용 식수와 식료품 비축하기 시작했구요,
식자재 조금씩 말려서 냉동보관하려합니다.
깊은 지하 두꺼운 콘크리트 대피소도 몇 군데 보아놨네요..
통 연락 안한 필리핀, 중국 지인들에게도 거처를 미리 부탁했습니다.
최악의 경우라면 식구들 데리고 관광비자라도 받아 몇 달 가있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내일은 혹시 모르니 인천가서 바로 출국할 수 있게 환전좀 해놓고, 좀 더 알아봐야겠어요..
유비무환이고, 괜한 식겁인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요즘 머리가 너무 아파요..
혹시 저처럼 준비하는 사람들 까페같은 거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1. ...
'11.4.21 3:20 PM (112.159.xxx.137)너무 걱정이 심하신듯여.. 좀 릴렉스 하시고.... 다른 취미 생활을 가져보세요
2. .
'11.4.21 3:22 PM (218.158.xxx.115)일본 원전 터지면 개나소나 어디에 살든 죽는 날짜만 조금씩 다를 뿐이에요.....
3. ..
'11.4.21 3:22 PM (119.192.xxx.164)하와이 지금 피난민 대대적으로 환영한데요 ...
4. ...
'11.4.21 3:22 PM (174.93.xxx.207)이름이 기발하십니다, 그려...
5. ...
'11.4.21 3:23 PM (112.159.xxx.137)119님 ㅋㅋㅋ
하와이는 편서풍 영향좀 많이 받을듯여 ㅋㅋㅋ6. 대비
'11.4.21 3:23 PM (121.178.xxx.220)하실려면 호주쪽으로 하심이...
북반구는 엷게든 짙게든 방사능이 골고루 퍼진다고 봐야 하니까요.
어디로 피할수 없으니 그대로 당하겠지만 피할수 있는 분들은...특히 어린애가 있으면 같이 피하시면 좋을듯 싶네요.7. T
'11.4.21 3:23 PM (59.6.xxx.67)The road 읽어 보셨어요? 코맥 매카시 소설인데..
소설을 읽는내내 누가 행복한지 고민했어요.
한번 읽어보세요.
살아남은 남편과 아이가 행복한지.. 아님 죽은 와이프가 행복할지..8. ..
'11.4.21 3:25 PM (119.192.xxx.164)112.159.155.xxx님
하와이도 이번 쓰나미로 피해봤더군요 연안 카페들 물차고..
근데 일본으로 밥먹고 살다가 일본사람들 안오니 죽겠다고
어찌9. 외국
'11.4.21 3:25 PM (59.5.xxx.67)에 나갈 여건 되면 나가고 싶습니다
지그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 못하기 때문에 더 불안한 것 같습니다
믿을 만한 정부도 아니고..
원글님의 불안한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너무 걱정이 심하다고 하시는 분은
그럼 안심해도 될 근거가 있으신가요?
최악의 상황이 안 오길 바라지만
원글님이 오버 같지는 않네요10. 외국을
'11.4.21 3:30 PM (121.147.xxx.151)떠돌다 죽는니
그냥 사랑하는 사람들 주변에 가득한 이곳에서
짧게 살다 가겠습니다.
방사능에 피폭 되건 안되건 다 업이라 생각하고~~11. 동감
'11.4.21 3:46 PM (114.204.xxx.237)큰 사고를 경험하셨었군요..
<언씽커블>이란 책이 기억나는군요. 생존을 위한 재해 재난 보고서입니다.
재해를 만났을 때 사람들은 먼저 그 상황을 거부한다고 하더군요. 위험상황을 받아들이지 않아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지연시켜서 생존률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조금씩 준비해 두면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요.^^12. ^^
'11.4.21 6:26 PM (124.54.xxx.25)http://cafe.daum.net/push21?t__nil_cafemy=item
생존21C - 지진,재난,재앙,공황,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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