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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놀러가는데요 맛집 소개 좀 부탁드려요.
메뉴는 아무거나 상관없구요 마구마구 추천해주세요. 가격이랑 위치도요.
제가 여기서 검색한 바로 산에 나물 이란 곳과 다락정이란 곳이 괜찮은거 같은데
최근에 여기 가보신분 어떻든가요?
그리고 단팥죽 맛있다는 곳은 대체 어느쪽인가요? 예전에도 꼭 맛본다고 해놓고 친구랑
수다떨면서 가다가 지나쳤는지 못봤어요.ㅠㅠ
이번엔 꼭 찾고싶어요.
1. 단팥죽
'11.5.31 9:14 PM (58.230.xxx.137)금융연수원 지나 삼청동 끝자락에 있어요. 거기서 조금만 더 가면 다락정이구요..
2. ㅇㅇ
'11.5.31 9:20 PM (175.117.xxx.227)양도 작고 너무 달다는....
3. 음..
'11.5.31 9:23 PM (175.196.xxx.22)그 동네 맛집들은 이미 맛집이 아닌거 같아요.
수제비집은 칼국수 기계로 반죽 밀고 늘려서 대충 뜯어 넣고...
홍합밥 집은 홍합밥에 홍합 달랑 3알...
단팥죽집은 달아도 너무 달아요. 혀가 오그라들 정도의 달기..
빙수팥 만들 때 설탕 1:1로 넣어도 그보다는 덜 달더라구요.ㅜㅜ4. ...
'11.5.31 9:25 PM (120.142.xxx.75)거기 진짜 맛집 없습니다. 눈나무집도 절대가지 마세요. 집에서 그냥 김치국물에 국수말아도 그것보다는 맛있을거에요. 윗댓글에도 있듯이 인터넷검색하면 나오는 수제비집, 홍합밥집, 단팥죽집도 비추. 비추
그나마..쿠얼라이? 중화요리집. 되게 맛있는 집 아니고 그냥저냥 그나마 삼청동에서 갈만하다 정도. 인사동쪽으로 내려와서 드시죠.5. plumtea
'11.5.31 9:27 PM (122.32.xxx.11)풍차 : 파스타집이에요.
쿠겐하임 : 수제버거집이에요.6. ㅇㅇ
'11.5.31 9:28 PM (175.117.xxx.227)북청동 칼국수집은 줄서서 먹는집인데
이집은 만두가 맛있어서 줄섰던거 후회 안했네요
하지만 나머지 인터넷 맛집들은 다 수준 이하라 생각하세요7. ...
'11.5.31 9:34 PM (221.155.xxx.88)맛집 없어요 ;;;;;;
다만 거의 끝쪽에(삼청공원 다 가서) 오*의 키*이라는 2층짜리 이태리 식당 있는데
값도 비싸고 놀랄만한 맛은 아니지만(뭐랄까.... 집에서 만든 파스타 먹는 느낌?)
그 집 가지 피자는 참 맛있었어요.
전 그냥저냥 중간 이상은 되는 수제비나 먹고 옵니다.
이래저래 부담없으니까요.8. ,,,
'11.5.31 9:56 PM (216.40.xxx.198)저 삼청동 거주자였는데요. ㅋㅋㅋㅋ
솔직히 맛집 없어요.
가격거품도 너무 심하고.. 저는 정말 배고플때는 그냥 짜장만을 시켜먹을 망정
외식은 우리동네에서 해본적이 없어요.
삼청동에서 맛집 찾는거는..마치 놀이동산이나 유원지 가서 맛집 찾는거나 같아요.
굳이 맛없어도 사람들이 줄서서 비싼가격 내고 먹는데,, 그냥 아무데나 가셔도 맛 수준 다 거기서 거기에요. 비싸긴 얼마나 비싼지.9. 웅
'11.5.31 10:18 PM (115.136.xxx.27)다락정 - 맛없지는 않아요.. 그러나 놀라운 맛도 아님
단팥죽 집은 2번째로 맛있는 집 뭐 이거 말씀하신거 같은데.. 무지 달아요.. 저같이 단거 좋아하는 사람이나 간신히 한 그릇 먹지.. 웬만한 친구들 다 끝까지 못 먹던데요.
제일 비추가 눈나무집..그걸 왜 줄을 서서 먹는지.. 아놔. 진짜 황당했어요.
여긴 맛 없습니다..
풍차- 파스타집인데. .여기도 그럭저럭... 맛없지는 않아요..
홍합밥집 청수정인가? 다들 짜증내면서 나옴.
둔둔- 여긴 그냥 밥집인데요. 계란말이. 묵은지 삼겹살?, 굴밥 뭐 이런거 시골틱한 음식인데 그럭저럭 괜찮아요.10. ---
'11.5.31 10:41 PM (121.129.xxx.19)총리공관 건너편 솔뫼마을 추천합니다. 정갈하고 맛있는 한식.
11. 눈나무집
'11.6.1 10:03 AM (211.226.xxx.225)저만 맛없었던게 아니었군요
제 입맛이 이상한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