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다들 어린이집 or 유치원 보내실껀가요?

[방사능비~]

비안오는날에는 평상시대로 그냥 생활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놈의 비는 좀 찜찜해서....
내일도 비가 오락가락할거 같은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들 보내실껀가요?
오늘은 친정부모님이 우리집남매랑 놀아주러 오셔서 그냥 안보냈거든요.
아까 잠깐 개길래 큰애는 할아버지랑 놀러나가서 이상한 장난감을 잔뜩 사왔더라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암턴 낼 보내실지 안보내실지 공유해요.
그냥 안보낼 생각해야 되는건가?쩝^^
오늘도 기관에서는 애들 우산 잘 안씌워서 다니던데. 애들이 워낙 많으니 어쩔수 없겠지만요.

근데 29일날 방사능이 그렇게 강력했다니ㅜ.ㅜ
그날 날좋길래 밖에서 완전 잘 놀았는데.--

[허걱]

29일 방사능이 강력했대요?
그날 마트 두군데나 돌아다니고 친정에도 갔다오고 그랬는데 >.<
근데 그날 어쩐지 목이 칼칼하고 매캐하고 그랬어요.
친정에서 덥다고 창문이랑 베란다 문을 다 열어두고 바람이 씽씽 통하게 뒀는데
목도 머리도 아프더라구요.

방사능이 무색무취라고 그러는데 목 아프고 눈이 좀 따갑고 그랬던 날이
지나고나면 다 방사능 강력했던 날이라고 하네요.
흐유...하루이틀도 아니고 정말 이렇게 어떻게 사나요.

[쓰고보니]

어린이집에 애들 보내는거 걱정하고 계신데
전 딴 이야기만 실컷 했네욤..
저라면 안보내요.
학교도 아니고 어린이집은 비오는날 좀 빠져도 될거 같아요.
저도 아까 외출하려다가 비가 오길래 오늘 꼭 나가야만 하는 일도 아니라서
그냥 다시 들어왔어요.

[바람]

비오는날은 계속 안보냈는데 저번주 내내 빠져서
바람동반한 심한비아니면 보낼까해요
비바람 심하면 그냥 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