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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인데 오늘 아파트 물탱크 청소했네요..
기상청은 그날 날씨도 모르면서 뭐 무조건 우리나라엔 방사능 안온다고 걱정할꺼 없답니까..
안그래도 우리나라쪽으로 오고 비오는거라 더 조심해얄거 같은데..
오전에 좀 뿌리다 저녁에 온다고 해서 안심했더니
하루종일 뿌리다 말다 좀전엔 천둥번개에 소나기까지 퍼붓네요.
물탱크 청소하면서 열어놓고 그물 다 받고 그위에 물채워봐야...그물이 그물 아닌가요?
방사능이 희석한다고 될것도 아니고...
생수로 씻고 할수도 없고..정수기도 수돗물에 연결되있는데...
청소하신 그분들은 또 어쩌고....
아우...진짜 익혀먹고 끓여먹음 상관없는거면 좋겠어요..
차라리 몰랐으면 모를까...알고나니 공포심에...솔직히 잊으려고해도 잊혀지지도 않고
뭘 할때마다 방사능이 걸려서 한숨만 나오네요...
사실 비조금 맞는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건 아닌데...지금 당장 눈에 안보이니 다들 무감각일테지만요..
아무리 신경안쓰려고해도..난 기껏 우산 젖으면 씻어서 들고 다니는데..다른사랑들 우산으로 막치고 그러면...
화나요..솔직히....
이 물탱크 어쩔껴...예보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오늘 해야했나..하긴 다른사람들은 무관심이니까요..
.ㅠ 이 찝찝함을 어째요...생수사다 줄창 먹을만큼 경제적 여유도 없어요...
1. 음
'11.5.31 5:46 PM (203.244.xxx.254)사실 물탱크의 물, 청소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상수원에서 정수장 거쳐 수도관타고 오는데요. 원글님 말씀처럼 희석되는 것도 아니고, 정수되는 것도 아니면 그 물이 그냥 그 물입니다.
조심하는 건 나쁘지 않지만 너무 걱정하는 건 오히려 해롭습니다.2. 방사능
'11.5.31 5:48 PM (121.132.xxx.107)너무 걱정하는게 더 해로운건 아는데..원래 성격도 걱정많은 성격에...안그래야지 하다가도 관련글 읽으면 무시할수가 없게되요..정말 차라리 몰랐던게 나을꺼 같단 생각도 들어요...ㅠ.ㅠ
희망적인 이야긴 하나도 안들리고...사고에 은폐말만 들리고...3. ..
'11.5.31 5:52 PM (210.121.xxx.42)오래전 업무상 방사능 알아볼일이 있었는데 방사능도 입자라 정수망 같은 걸로 거르면 걸러진다고 했어요. 정수 잘하면 없어진다구요. 그 말이라도 믿고 맘 편히 삽시다.
4. ...
'11.5.31 5:54 PM (114.205.xxx.62)어차피 그 물이 그 물인데 물탱크 때까지 묻어있으면 더 찝찝하잖나요.
곰팡이 같은것도 있을수 있으니까요.5. 방사능
'11.5.31 5:55 PM (121.132.xxx.107)아우..실시간 답글을 달게 됐네요...ㅋㅋ 퇴근하면 컴은 거의 못해서...
그래서 더 속상해요..차라리 수도물은 정수장이라도 거쳐오는데...물탱크 열어놓으면 그냥 빗물이
들어가잖아요..안그래도..하나하나 따져보면 살수가 없다...생각말자 이러는데도...
거기다 일본땜에 우리가 이러는게 더 억울해요...
우리나라도 위험하긴 하지만요...
또 천둥치네....바로코앞도 못맞추면서...다른나라 시뮬 무시하고 완전 딴소리만 하고..6. 아파트
'11.5.31 6:02 PM (121.142.xxx.182)물탱크 위치가 옥상에 없는데요? 지하에 있는데...빌라들은 옥상에 있어도..고층아파트는 지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