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한테 자꾸 연락하면 실례인가요?
작성일 : 2011-05-30 13:12:01
1052935
얼마전에 아랫집에서 세탁실에서 물이 샌다고 고쳐달라고 해서,
집주인한테 상의하고 고쳤다고 글을 올렸는데요.
집주인한테 십만원정도 나온다 고쳐줘야겠냐 라고 전화로 여쭤봤고
달갑지 않으시겠지만, 그러라고 하셔서 일단 저희돈으로 고치고
전화를 드렸는데 안받으셔서,
문자로 계좌번호와 수리비용영수증은 어디로 보내드리냐고 한 상태인데
3주가 넘었는데도 답이 없어요 ㅠㅠ
자꾸 전화드리기도 뭐하고
입장난처하네요
그렇다고 1-2만원도 아닌데
저희돈으로 하긴 그렇고 ㅠㅠ
어쩌죠
IP : 112.221.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쩌긴요
'11.5.30 1:13 PM
(59.6.xxx.65)
전화하셔야죠 전세는 수리비용 원래 집주인이 하는게 맞는거고 전혀 눈치볼 필요없어요
2. 부동산에
'11.5.30 1:13 PM
(118.38.xxx.110)
연락해보세요.
3. 웃음조각*^^*
'11.5.30 1:19 PM
(125.252.xxx.54)
끝까지 안해주면 영수증 잘 쥐고 계시다가 재계약 할때나 집 옮길때 꼭 이야기 해서 받아내세요.
해준다고 해놓고서 잠수라니.. 참 치사한 집주인이네요.
4. ...
'11.5.30 1:22 PM
(112.187.xxx.155)
우리는 안방 천장에서 물이새서 기가 막혔었어요...
주인한테 전화했드니 주말에 외출주이었는데도 식구대로 다 오셔서 보고는 죄송하다면서 당장 처리해주더라구요.
적어도 집주인 행세를 하려면 그만한 인품도 갖고 있어야 하거늘... 잠수라니...
끝까지 돈 안주면 이사갈때 다시 구멍 뚫어놓고 가세요.
5. .
'11.5.30 1:30 PM
(125.139.xxx.209)
미리 고치신 원글님 실수~ 집주인이 업자 불러서 고치고 직접하게끔 했어야지요
앞으로 수리할 일 있으면 주인이 섭외해서 하게 하세요
6. 전
'11.5.30 1:40 PM
(211.172.xxx.179)
집주인이 넘 좋아하는 세입자겠어요. 화장실 전기, 환풍기, 수도 다 제돈으로 수리했어요.
물론 세를 조금 싸게 들어간 것도 있고 일일이 얘기하기도 싫구요. 나중에 나올 때 다 떼서
나오지하는 그런 마음으로요.지금도 화장실 천정에서 물이 새는데 관리실에서 보고 가도
어디서 세는지 찾아낼 수가 없다네요. 한 두번 센게 아니고 그 전에 센 적이 있는지
천정에 얼룩이 그전부터 있었거든요. 지금도 머리위로 물만 안떨어지도록 대책을 해놓고
쓰고 있답니다. 5년안에 재 건축 들어갈 곳이라서 주인도 그렇게 꼼꼼히 수리해 줄 것 같지도
않구요. 암튼 전 그렇게 살고 있어요.
7. ..
'11.5.30 1:48 PM
(183.99.xxx.254)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전화하세요.
사정 말씀하시고 금액이랑 계좌번호 알려 드려야죠.
정말 다음부터는 수리할때 집주인보러 알아서 고치라고 하세요.
8. natalie
'11.5.30 1:57 PM
(112.151.xxx.165)
아아,,, 우리집도 천정이 비올때 스몄는데....자꾸 싱크대쪽 장판밑으로도 물이 흥건해지고...연락잘되고 말하면 재깍 와주긴 하는데 아저씨가 사람 안부르고 본인이 야매로 슬쩍보고 그냥 가는듯..
정말 집에 문제생기면 너무 스트레스 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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