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를 악물고 참고 있다는 게 저를 두고 하는 말이네요..
속이 바짝바짝 탑니다. 저 낭비벽 있는 사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꼭 쇼핑아니더라도 돈을 그냥그냥 쓰다보니...안 쓰면 금단현상이 올 정도네요..
지난달에 재정설계 받고 정말 악착같이 모으리라는 결심은 어디가고
성과급 받아서 카드빚 청산하고 슬슬 앞이 보이기 시작하니까..이놈의 지름신이 제 발목을 잡네요.
지난주에 가방 2개 질렀다가...2개 다 썩 마음에 드는건 아니었는데...지금 알고 있는 상품중엔
이게 최고다 싶어서 하나는 구입하고 하나는 반품했어요.
그렇게 하고 하루 지나서 모 사이트에서 보내준 쇼핑관련 메일 보다가 눈에 확 와닿는 가방이 있어서
바로 클릭하고 들어가고부턴 가슴앓이에요. 특히 어제밤에는 잠도 못잘지경...남편은 그냥 사라고 하는데
이렇게 죽네사네 안달하다가도 막상 손에 넣으면 그저 그런것 같고..
지난주에 산 가방도 없으면 안될것 같아서 지른거거든요..가벼운 외출용이라 둘다 10만원대이긴 한데..
자꾸 이러니까..저 정말 대책없는 사람인것 같아요. 퇴근해서 지금까지 계속 위시리스트를 몇번이고
들여다 보는데...허벅지라도 찌르고 싶네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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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때문에 잠도 안와요...
지름신이시여 조회수 : 527
작성일 : 2011-04-19 21:06:28
IP : 211.253.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웃음조각*^^*
'11.4.19 11:26 PM (125.252.xxx.182)지름신 퇴치 부적입니다^^
http://pds70.cafe.daum.net/image/10/cafe/2008/03/25/22/54/47e904022cfd52. 지름신
'11.4.20 9:01 AM (211.253.xxx.68)ㅎㅎㅎ 감사합니다. 이겨내 보려고 하는데...잘 될른지..
3. ..
'11.4.20 10:24 AM (116.40.xxx.4)가방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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