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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유산균(?)을 분양받아서...

....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1-05-27 17:53:26
동생이 아는 사람한테 분양받고 또 엄마한테 분양해줘서 얼마 전에 친정갔다 제가 분양받아 왔어요.
일반유산균종균도 사봤고, 카스피해유산균종균도 사서 요구르트를 만들어봤는데
온도 조절 잘못하면 잘 안만들어지고 두세 번 해먹기엔 몽글몽글해져서 물이랑 분리되고 그랬는데,
이건 완전 짱이네요.
그냥 우유를 섞어서 하룻밤만 놔두면 지가 알아서 요구르트가 되는데 점도도 파는거 못지않고
만든거 덜어서 또 해먹어도 첨이랑 똑같아요.
지금 거의 한달째 만들어 먹고 있는데 대대로 물려줘도 될 정도에요.ㅎㅎ
불가리아에서 요구르트 만든거 덜어서 그걸로 또 요구르트를 만든다고 듣긴 했어도 정말로 이렇게 잘 되는게 있는줄 몰랐어요.
아래 요구르트 글 올라와서 생각난 김에 올려요.
IP : 118.220.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1.5.27 5:54 PM (58.145.xxx.249)

    티벳버섯인가요?
    우유끊기전에 그게 그렇게 먹어보고싶었는데...에횽~

  • 2. ....
    '11.5.27 5:55 PM (118.220.xxx.36)

    아뇨, 그냥 우유를 요구르트로 만든거 분양받았어요.
    그걸 우유에 섞어서 요구르트 되면 또 덜어서 우유랑 섞고 무한반복이에요.

  • 3. ...
    '11.5.27 5:57 PM (222.233.xxx.161)

    저번에 어느 탈렌트가 그렇게 해서 먹는거 같던데
    다름 사람들 나눠주기도 한다고 하면서요.

  • 4. 어?
    '11.5.27 5:57 PM (220.80.xxx.28)

    그거 저도 본거 같아요. 같이 일하는 사무실 언니가 가끔 먹던데...
    카스피해보단 묽고.. 진짜 시중의 떠먹는 요구르트 같더라구요..
    먹어보고 싶은데... 우유를 끊은지 좀 되서요..^^;

  • 5. n_n
    '11.5.27 5:58 PM (112.168.xxx.65)

    어..그거 저한테 조금만 분양해 주심 안될까요 ㅠㅠ
    저 요즘 속이 안좋아서..카스피해는 제가 먹다가 죽여서..ㅠㅠㅠ
    제발 쫌만 분양해 주세요 플리즈..

  • 6. 그거
    '11.5.27 6:15 PM (112.148.xxx.151)

    어디서 살수있어요? 인터넷? 쫌 갈켜주세요~~~^^

  • 7. 그거
    '11.5.27 6:17 PM (112.148.xxx.151)

    종균이름이 뭔가요? 티벳버섯은 아니죠? 그건 키운적있구요.
    좀 번거로운데 님이 말한 그건 편할거같아요.
    안걸러도 될거같구요...^^

    종균이름만 알려주세요.

  • 8. 원글이
    '11.5.27 7:17 PM (118.220.xxx.36)

    에고, 저도 이름은 모르고, 이미 우유를 요구르트로 만들걸 분양받아서 계속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분양은.....^^;;;
    병에 담아서 아이스박스로 보내야 될텐데 얼마 되지도 않은걸 보내기엔 배보다 배꼽이 더큰듯 해요.

  • 9. ...
    '11.5.27 7:48 PM (125.135.xxx.182)

    혹시 애시도 아닌가요? 그건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쫄깃한 맛이랄까??

  • 10. ...
    '11.5.27 7:51 PM (61.103.xxx.100)

    저도 있어요
    신기할 정도로 편하게 만들어져요
    제가 얻은 사람에게 듣기로는... 독일에서 얻어서 가져왔다고... 비행기로 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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