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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비를 먹었을경우 어쩌나요?ㅜ.ㅠ

답답함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1-05-27 17:16:51
제가 일이 있어 잠깐 아이를 친정에 맡겼어요.

친정엄마가 심심하시다고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는데..

방사능비가 가랑비로 오고있었거든요.

바람도 많이 불어 우산을 써도 소용도 없고 머리에 비 맞고...

꿈틀이라고 아이가 좋아하는 젤리를 사가지고...

비맞으며 걸어보면서 먹었답니다.ㅡ.ㅜ

아........진짜. 친정엄마는 괜찮다고 안죽는다고 저보고 뭐라고 하구요.

아이는 죄인마냥...ㅜ.ㅠ 눈깔고...있다가 제가 화를 내니 울어댑니다.

비온다고 어디 가지 마라고 했는데....이런일이 생겨...어찌 할바를 모르겠네요.

한 10일정도 스피루리나 3알씩 먹이고 있는데....

밖에도 항상 방사능 일기도? 확인하고 나가곤 했는데...오늘은 은행을 꼭 다녀와야해서...하는수 없이 갔는데...

이리 되었네요.

밖에서 입었던 옷을 다 빨고 샤워도 얼른 시켰지만......

걸어오다가 빗물에 맞은 젤리는 한봉지 다 먹었는건.......어쩌나요???

아이는 5살입니다.ㅜ.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속상해서 그러면 안되지만..애한테...화를 마구마구 내고...애를 잡았어요.ㅜ.ㅠ
IP : 222.97.xxx.7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후
    '11.5.27 5:21 PM (115.136.xxx.94)

    방사능비보다 엄마한테 받는 스트레스가 애 건강에 더 나쁠거 같네요..;

  • 2. ..
    '11.5.27 5:23 PM (211.105.xxx.110)

    그래봐야 젤리에 묻은정도인데요..뭘 ...한컵을 마신것도 아니고..괜찮을 겁니다....

  • 3. ...
    '11.5.27 5:24 PM (175.198.xxx.195)

    어쩔 방법이 없어요.
    체르노빌에서 사고 났을 때 방사능 물질이 독일 프랑스 다 덮었다네요.
    지금 그들도 그냥 살고 있잖아요.
    님의 아들만 어찌 되지 않을겁니다.
    너무 걱정하시고, 속 상하고, 화 내시고...그러면 방사능보다 더 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요.
    그냥 맘 편하게 살아요~우리~~~

  • 4. 기왕에
    '11.5.27 5:25 PM (125.143.xxx.237)

    먹은 빗물을 어쩌겟어요... 그렇다고 아주 고농도 방사능비라 요오드치료받을것도 아닌데요
    앞으로 비 맞지말고 먹으면 안된다고 잘 일러주세요
    엄마가 호들갑떨며 애 잡는게 아이한텐 더 해롭습니다.

  • 5. 참맛
    '11.5.27 5:25 PM (121.151.xxx.92)

    언제던지 가장 중요한게 엔돌핀입니다.

    그 정도 비를 맞아가지고는 "피폭"정도는 안되거던요.
    릴랙스하시고, 아이하고 함께 맛있는 된장찌게를 끓여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6. ...
    '11.5.27 5:27 PM (211.187.xxx.71)

    비 맞은 채소도 구입해서 드실 거잖아요.
    숨도 쉬며 살 것이고...

  • 7. 오히려
    '11.5.27 5:27 PM (58.145.xxx.249)

    일본산 수입식품이 더 위험할거같아요ㅜㅜ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들 먹는거 많이 조심시키세요~

  • 8. ...
    '11.5.27 5:30 PM (58.238.xxx.128)

    아무것도 모르는 애가 뭔 죄라고,,,,,,,,

  • 9. 답답함
    '11.5.27 5:31 PM (222.97.xxx.71)

    애가 무슨 잘못이겠어요. 친정엄마가 가자고 하니깐 엄마가 집에 있으라고 했다고 방사능비온다고 안간다고 하는걸...심심하니깐 할머니하고 가자고 데리고 갔데요..ㅜ.ㅠ 기왕에 먹은거 어쩌겠냐..라는 생각은머리속에 맴돌지만...너무 화딱지가 나서리..ㅜ.ㅠ 진짜...감기기운도 있어서 샤워도 못시키고 참고있었는데..ㅜ.ㅠ 날을 잡았어요...제가....ㅜ.ㅠ 참...못난 엄마 만나서..미안하네요.ㅜ.ㅠ
    된장찌게 끓이고..스피루리나 2알 더먹고..자고있어요.ㅜ.ㅠ

  • 10. ~~~
    '11.5.27 5:43 PM (116.41.xxx.186)

    스피루리나가 방사능 예방에 좋은가요?
    정말 몰라서~~~

  • 11. -
    '11.5.27 5:48 PM (222.234.xxx.207)

    스피루리나 계속 먹이세요. 이런 일이 없더라도 꾸준히 먹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저희 식구도 평생 먹으려고 해요. 윗님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스피루리나가 방사능을 배출시켜준다고 하네요. 체내에 방사능 쌓이는 것도 막아주고요.

  • 12.
    '11.5.27 6:31 PM (61.75.xxx.172)

    근데 그 스피루리나가 바로 방사능 오염된 하와이 앞바다에서 나오잖아요....

    그걸 계속 먹는다구요?

  • 13. 긴수염도사
    '11.5.27 9:17 PM (76.70.xxx.110)

    <자신의 몸이 방사능에 오염되었다고 걱정이 될 때>

    1. 진붉은 비트무를 갈아 즙을 낸다음 꿀을 타서 아침 저녁으로 한잔씩
    3-4일 정도 드시면 좋습니다.

    비트무속에 포함된 철분돠 무기물질이 이온화된 방사능 미립자와 결합해
    몸밖으로 잘 배출 된다고 합니다.

    단 배변시 대변에 붉은 색은 비트 무의 색상이니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2. 물 1리터에 바닷소금과 베이킹 파우더를 각 한 스푼씩 넣고 잘 흔든 다음
    4번에 나누어 마시면 좋습니다.

    < 둘다 방사능 미립자는 고준위로 이온화 되어 있음으로 철분이나 나트륨 같은 무기물질과
    결합시켜 몸밖으로 배출 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방법인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14. 긴수염도사
    '11.5.27 9:25 PM (76.70.xxx.110)

    스피루니나는 가격이 비쌀 뿐만 아니라 다른 건강 제품같이 방사능 제거에 대해
    그 효용성이나 방사능에 대한 안전성(해조류임으로)이 명확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차라리 검붉은 비트무를 매일 서너조각씩 생으로 먹든지 비트무 깍뚜기를
    만들어 반찬으로 꾸준히 드시는 것이 돈도 안들고 효과도 좋다고 봅니다.

    검색창에서 <비트무 깍뚜기>를 쳐보시기 바랍니다.

    비트무는 절대 비싼 채소가 아니고 수요만 있다면 얼마든지
    대량 재배할 수있는 뿌리 채소 입니다.

  • 15. 긴수염도사님
    '11.5.31 12:43 PM (220.87.xxx.4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비트무는 그냥 잘라 먹어도 아삭아삭 맛있던데요~
    스피루리나는 어떤 작용으로 인해 체르노빌때 아이들에게 효과를 보였는지를
    밝혀내질 못해서 그렇지 효과가 있었다던데요... 다만 비싸서 그렇지...ㅠㅠ...
    사 놓은거 다 먹으면 구지 다시 사진 않아도 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평소 비트무 열심히 먹기!! 만 잘 실천해도 될듯...^^
    두번째 방법 물에 소금+베이킹파우더 방법은 오줌요법하면 될것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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